일드 긴 긴 살 인 (長い長い殺人)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중 한 명인 宮部みゆき(미야베 미유키, 별명 '미미여사')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일본 WOWOW에서드라마로 제작하여 2007.11. 4. 방영하였다. 그리고 같은 드라마를 일본 TBS계열 방송국에서 2012. 5. 21. "宮部みゆき・4週連続 “極上”ミステリー"(미야베 미유키 4주 연속 최고의 미스테리)의 세번째분으로 다시 방영하였다.
이 드라마는 형사, 범인, 목격자 등 사건 관계자의 지갑이 화자로 등장하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물론 원작소설의 형식을 따른 것이지만..
첫번재는 형사의 지갑이다...........
형사 響 武史(히비키 타케시) - 長塚京三(나가츠카 쿄조) 분 - 은 무리하게 마이홈을 구매하기 위하여 받은 대출 원금과 이자의 변제에 허덕이고 있고, 심장에 이상이 있는 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목격자가 있는데, 사정상 자신과 같이 있던 사람이 발표되지 않게 해달라고 형사에게 부탁을 한다......
살인사건의 피해자의 처 森元 法子(모리모토 노리코) - 伊藤裕子(이토 유코) 분 - 는 사건현장에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자리에서슬픈 표정도 없이, 피해자가 원한을 살만한 사람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단순한 뻉소니사고가 아니냐며 반문한다........
수사본부가 설치되고, 피해자의 처의 석연치않은 언행이 문게가 되고.........
그 사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히비키 형사는 쓰러져서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피해자의 처는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인터뷰에도 응하는데............
피해자가 살아생전에 드나들던 술집 마담葛西 路子(카사이 미치코) - 街田しおん(마치다 시온) 분 - 은 피해자의 처가 보험금을 노린 범인이라고 감지하고 돈을 갈취하려고 피해자의 처를 협박한다..
당신이 범인임을 알고 있고, 증거도 있다고...........
자신에 대한 의심이 없어지기 전에는 보험금이 나오지 않는다. 보험금을 타서 당신에게 주었으면 좋겠는데지금은 줄 돈이 없다고 하자, 술집 마담은 착수금조로 당신이 차고 있는 팔찌를 달라고 한다........
그리고 현장을 목격했던 사람은 다시 히비키 형사를 만나서....
100만 엔을 주면서 자신은 사건에서 재제시켜달락 부탁을 한다......... 다른 남자와 함게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 곤란하게 된다며...
주택대출금과 치료비 등으로 경제난에 시달리던 우리 형사는 잠시 마음이 흔들렸으나 커피값을 계산하고 가려던 목격자에게 봉투를 돌려준다..........
그사이 피해자의 처를 협박하던 마담은 누군가에 의하여 살해되고..........
제2장 소년의 지갑.........
초등학교 6학년생인 小宮 雅樹(코미야 마사키) - 小清水一揮(코시미즈 카즈키)의 지갑.......
마사키의 좋아하는 이모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마사키는 부모에게 이모의 남편, 이모부가 될 사람이 왠지 무섭고 두렵다고 한다......... 부모는 어린 마사키가 좋아하는 이모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런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치부해버린다.....
결혼식날 어떤 여자로부터 이모부가 될 사람의 명함 뒷면에 "나는 약속을 잊지 않고,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N"이라고 메모가 되어 있는 명함을 이모부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마사키는 그 부탁을 들어주지 않고 명함만 지갑에 넣어둔다...........
그러던 어느날 새로 출시된 게임기를 사가지고 오는 길에 불량학생들에게 붇드리어 새로산 게임기와 지갑까지 빼앗긴다.........
마사키의 지갑을 빼앗아간 불량학생은 지갑에서 돈만 빼고 휴지통에 버렸는데, 이를 발견한 불량학생의 어머니는......
불량학생을 야단치고.........
그 지갑에 들어있던 명함의 주인을 찾아가서 이상한 내용의 메모가 되어 있는 것을 빌미로 돈을 뜯어낸다.........
마사키의 지갑과 명함을 손에 넣은 이모부는 마사키에게 협박반 회유반으로 설득한다......
마사키의 이모부 塚田 和彦(츠카다 카즈히코) - 谷原章介(타니하라 쇼스케) 분 - 의 선해보이는 듯한 음흉한 모습.....
마사키의 부모는 이모부 될 아저씨가 위험한 사람이라고 하는 마사키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마사키의 이모 西方 早苗(니시카타 사나에) - 西田尚美(니시다 나오미) 분 - 는 탐정사무실을찾아가서 남편에 대해서 조사해달라고 의뢰를 하지만, 즉흥적인 의뢰에는 응할 수 없다고 거절당한다........
탐정 河野(코노) - 仲村トオル(나카물 토오루) 분 - 은 사나에의 의로를 거절하였지만, 사나에가 죽은 아내와 너무 닮은 점이 마음에 걸려한다......
사나에는 다시 탐정사무실을 찾아와서 남편의 의심스러운 부분을 다시 설명하면서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사나에의 거듭되는 부탁에 일단 사나에의 부탁을 받아들이는 코노 탐정.........
그리고 자신을 남편으로부터 죽게 내버려두지 말 것을부탁하는 사나에..........
사나에의 남편이 초혼이 아니라 이미 한차례 이혼력이 있는 사실을 알고 삿포로에 있는 전처의 친정을 찾아가는 탐정.......
이혼사유는 사나에 남편의 여자문제이고, 얼마 전에 전처가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장례식에 사나에 남편의 여자가 조문을 왔었고, 그 영상이 있다고 하면서 비디오 테이프를 보여주는 사나에 남편의 전처의 아버지.........
그런데 그 여자가 최근 문제가 되는 보험금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모리모토 노리코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라는 형사.....
그사이 사나에는 누군가에 의하여 살해되고........
제4장 목격자의 수첩
버스안내양 佐藤 雅子(사토 마사코) - 平山あや(히라야마 아야) 분 -는 조깅 중 지갑을 줍는데, 그 지갑 안에는 값비싼 팔찌가 들어있다....
버스안내양 佐藤 雅子(사토 마사코) - 平山あや(히라야마 아야) 분 - 가 지갑을 주운 이후 이상한 남자가 주위에서 서성거리고......
낮에 근무할 때도
손님을 가장하여 나타나고.........
신변에 위험을 느낀 마사코는 주운 지갑과 팔찌를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은 신고된 지갑에서 발견된 팔찌가 모리모토 노리코의 물건이어썬 사실을 확인하고.....
마사코는 고향친구와 남자에 대한 오해로 싸움을 하던 중 지갑을 주운 장소 근처에서 사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 사체는 주운 지갑의 주인인 술집 마담 카사이 미치코였다. 카사이 미치코는 첫번째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모리모토 류이치의 단골 술집 마담으로 류이치의 처를 협박했던 여자다.........
왜 팔찌가 술집 마담의 지갑에서 발견되었는지를 추궁하자, 모리모토 미치코는 남편의 장례식 때 조문온 카사이 미치코에게 팔았다고 변명한다............
그사이 사나에의 남편과 미치코는 서로 자신의 배우자를 보험금 목적으로 교환살인한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매스컴과 수사기관의 표적이 된다...
제5장 친구의 지갑.....
죽은 사나에 남편의 어린시절 친구 宮崎 優作(미야자키 유사쿠) - 大森南朋(오오모리 나오) 분 - 은 학생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다....... 상점털이로 붙잡힌 학생을 달려가서 자신의 책임으로 데리고 오는 등등 아주 성실하고 모범적인 사람이다...
보험금교환연속살인사건에 관한 보도가 연일 시끄러운 중에도.........
자신의 어린시절 친구인 츠카다 카즈히코는 절대로 그런 일을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미야자키........
그러나 인간은 어떤 환경하에서는 온뭄을 던져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학생문제로 체험을 하게 된 미야자키는 결국 츠카다가 자신을 이용하여 만족감을 채운 것이 아닌 강한 의심을 하게 된다..........
제6장 증인의 지갑
신문기자와 결혼식을 앞둔 木田 恵梨子(키다 에리코) - 酒井美紀(사카이 미키) 분 - 은
온세상을 떠드럭하게 만든 보험금교환사건의 남자 용의자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그날 그시간에 출산을 앞둔 친구집에 갔을 때 그 친구가 병원에 간 사이에
전화를 빌리러 왔던 사람이 바로 용의자 츠카다였다는 사실이다.....
그 다음날 집앞에 떨저닌 피트니스클럽 회원권을 주었으나 친구의 출산소식에 깜빡 돌려주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뒤늦게 나마 살인사건이 발생한 그 시각에 츠카다는 현장과 전혀 다른 지방에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성립하게 되어......
매스컴은 지금까지 츠카다가 범인이라고 몰라대더니 일변하여 츠카다는 무죄라고 떠들기 시작한다.........
제7장 다시 탐정의 지갑
키다 에리코의 츠카다에 대한 알리바이 증언 이후.........
탐정은 츠카다가 범인임을 입증하기 위하여 더 기를 쓴다.........
반면 츠카다와 모리모토는 준수한 외모에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다가 알리바이가 증명되어 유명인이 되어 매스컴의 총아가 된다........
그러는 사이 탐정은
수사경찰에게 자칭 범인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내용을 들려준다.......
그리고 자칭 범인을 이용하여 진범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제8장 범인의 지갑
자칭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재수생을 만나는 탐정............
자신이 범인이고, 자신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없다고 나팔을 부는 재수생........ 물론 경찰은 숨어서 지켜보고 있고......
진범인 三木 一也(미키 카즈야) - 窪塚俊介(쿠보즈카 슌스케) 분 - 은 자신이 진범임에도 범인을 자칭하는 놈이 나타난 것에 대해서 자존심이 상하여 츠카다에게 따진다.........
그무렵 담당 형사와 탐정은..........
이번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발생했던 상해사건이 돈이 목적이 아닌 자신을 과시하려는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의 소행이라고 확신하고, 츠카다와 모리모토가 이러한 정신병자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론을 내리고 범인을 잡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자존심이 상한 진범은 츠카다에게 불평을 하자, 츠카다는 묘안을 제시한다...........
방송국에 자칭범인인 재수생을 상대로 사나에가 살해당한 순간 몸에 지녔던 물건을 자기가 가지고 있는데, 그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맞추면 진범으로 인정하겠다는 범행성명서를 보낸다........
생방송을 통하여 범인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자칭범인에게 문제의 답을 알아맞추어 보라고 한다........
수사본부에서 그 방송을 지켜보는 수사관들.......
절대로 맞출 리가 없다고 확신하면서 재미있게 웃으면서 지켜보는 진범........
탐정도............
자칭범인인 재수생은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답은 반지라고 한다.......... 그러면서 범행성명을 낸 범인을 비웃는 말을 한다.....
진범으로부터 보내온 편지봉투에 들어있던 반지를 꺼내보이는 사회자...........
진범은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도 모르고, 자존심만 상하고........
진범은 자칭범인인 재수생을 따라가 죽이려고 한다...........
그 현장에 기다리고 있는 탐정........
당황하는 범인......
경찰에 의하여 수갑이 채워지고...........
경찰은 범인이 츠카다에게 이용되었다는 말을 하자, 범인은 모든 계획은 자기가 세우고 자기가 한 일이라고 한다.....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진범이 체포됨으로써완전히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츠카다와 모리모토는 유명인사가 된다..........
자신을 여전히 의심하는 경찰고 캄정을 처다보는 츠카다의 매서운 눈초리...........
제9장 다시 형사의 지갑
사나에 이모를 지키지 못하고 죽게하였다고 자책하는 조카 마사키가 집을 나갔다는 소실을 듣고 찾아온 형사..........
형사는 마사키가 사나에가 살해된 장소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찬아온 것.........
탐정도 찾아오고..........
탐정이 보관하고 있던 사나에의 귀걸이를 마사키에게 돌려주고............
츠카다와 모리모토가 범인을 뒤에서 조정하여 공범이라는 사실은 형사가 앞으로 밝힐 것이고....... 이모가 죽은 사실은 슬퍼해도되지만 이모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자책하지 말라고 하면서 걸어가는 세사람............
원작소설
'일본소설. 드라마.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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