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 드라마. 영화

일드 スナーク狩り (스나크 사냥)

이바라기 2019. 6. 14. 12:20





일드  스 나 크 사 냥 (スナーク)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중 한 명인 宮部みゆき(미야베 미유키, 별명 '미미여사')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일본 TBS계열 방송국에서 2012. 5. 14. ."宮部みゆき・4週連続 “極上”ミステリー"(미야베 미유키 4주 연속 최고의 미스테리)의 두번쨰분으로 방영되었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롤의 산문시인 "스나크 사냥"에서 인용된 내용으로, 정체모를 괴물인 "스나크"를 잡기 위해서 자신도 괴물이 되어버리는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


  깊은 산속의 계곡에서 낚시를 하는 두 사람............


  어려서 부모를 잃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낚시점 직원 佐倉 修治(사쿠라 슈지) - 伊藤淳史(이토 아츠시) 분 -


  고아가 된 슈지를 친자식처럼 보살펴온 낚시점 주인 織口 邦男(오리구치 쿠니오) - 柄本明(에모토 아키라) 분 - 원작에서는 이 두 사람이 사장과 점원의 관계가아니라, 둘 다 점원으로 나온다...........


  복수까지 앞으로 24시간.......


   두 사람이 근무하는 낚시점............



   金沢(카나자와)에서 발생한 모자살인사건에 대한 재판의 결심이 내일이라는 기사........


  낚시점의 애완견을 치료해준 일이 있는 수의사  関沼 慶子 (세키누마 케이코) - 麻生祐未(아소 유미) 분 - 는 취미가 스포츠사격이다(원작에서는 수의사가 아닌 골드미스로 나온다)


  케이코는 사격용 총이 들어있는 케이스를 가지고 왔는데.........


  이를 지켜보는 오리구치..........


  케이코는 판형찌를 산다.............


  그리고 슈지는 수의사 케이코를 짝사랑하고........


  케이코는 판형찌를 사가지고 사격용 총을 차에 싣고 어디론가로 향하는데...........


  오리구치가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놓아둔 죽은 처와 딸의 사진..........


  오리구치는 무언가를 결심하고.........


   그무렵 결혼식을 올리는 케이코의 전남친............


 케이코의 전남친의 여동생 国分 範子(코쿠부 노리코) - 小川範子(오가와 노리코) 분 - 은 오짜의 결혼식인데도 얼굴은 즐겁고 행복한 표정이 아니다.........


  결혼식장에 총을 들고 찾아온 케이코............


  그무렵 오리구치는 내일 카나자와 법원에서 진행되는 결심공판에 참석하기 위하여 출발하는데, 슈지가 신사의부적을 가져가라고 한다. 원하는 대로 재판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오리구치를 배웅하면서


  무언가 찜찜함을 느끼는 슈지..........


  준비해간 총을 조립하고 방아쇠를 당길 만반의 준비를 하는 케이코.......


  식장 밖에서 케이코가 총을 겨누고 있는 사실도 모르고 결혼식중에 있는 전남친.........


   케이코는 전남친이 사법시험준비기간 동안 뒷바라지를 다해주었는데, 시험에 합격하면 결혼하자는 약속을 저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청첩장까지 보내온 전남친에 대한 복수를 하러 온 것이다........


  그런데 바로 문 앞에서 전남친의 여동생이 케이코를 막아선다..........



  청첩장을 보낸 것은 오빠가 아니라 자기라고, 케이코가 결혼식에 와서 파렴치한 오빠의 결혼식을 망쳐주기를 바라면서 청첩장을 보낸 것이라고 하며서 케이코가 총을 쏘지못하게 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케이코는 총으로 전남친을 쏘아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전남친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였던 것이었다. 낚시점에서 산 판형찌를 총구안에 집어넣어 방아쇠를 담기면 총알이 총구밖으로 발사되지 않고 총구안에서 터져서 산탄이 자신에게 날라오도록 장치를 해놓았던 것이다........


  복수까지 앞으로 12시간..........


  오리구치가 카나자와로 떠난 후에 오리구치의 일지를 읽게 되는 슈지는.........


  오리구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암시하는 내용을 써놓은 것을 보고, 내일 재판 나오는 범인에게 복수를 하고 스스로목숨을 끊으려고 결심한 것이라고 확신한다.....


  카나자와행 야간열차를 타기로한 오리구치는 열차를 타지 않고..........


    케이코 아파트 주차장에서 케이코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케이코를 약물로 정신을 잃게 하고......


  총이 실려있는 케이코의 차를 빼앗아 ...........


   카나자와로 향한다...........


   이상을 감지한 슈지는 오리구치에게 열차를 타고 잘가고 있는지 전화를 걸어본다..........


  그리고 오리구치의 말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케이코의 집에 가보는데........


  오리구치가  케이코의 총과 차를 빼앗아 간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침 케이코가 걱정이 되서 결혼식이 끝나고 찾아온 노리코와 두 사람은 케이코 집에 들어가서 오리구치에 관한 일을 논의한다.....


  그무렵 케이코의 차를 탈취하여 카나자와를 향하던 오리구치는 타이어가 펑크가 나는 일에 직면하고......


  오리구치의 복수극을 막으려고 슈지와 케이코가 오리구치를 추적한다........(원작에서는 케이코는 후유증으로 집에서 대기하고 전남친의 동생 노리코가 슈지와 함께 간다)


  타이거가 펑크가 난 케이코의 차를 버려두고 카나자와로 가는 화물트럭을 히치하이킹하는 오리구치.........


 목수까지 앞으로 9시간.........


  버려진 차를 발견하여 조사하는 경찰.........


  오리구치를 추적하면서 오리구치가 복수를 하러가게 된 이유와 그 경위를 케이코에게 이야기해주는 슈지......


  복수까지 앞으로 6시간........


  그리고 전남친에 대한 이야기와 복수를 하려했던 경위를 슈지에게 들려주는 케이코..........



  오리구치가 복수하려는 모녀살인사건의 범인이 심신미약 내지 상실을 주장하여 구치소가 아닌 키다클리닉이라는 병원에 수용되어 있으므로 오리구치는 이 병원을 향하고 있을 것.............


  만일 오리구치가 범인에게 총을 쏘게 되면 범인이 죽는 것이 아니라 케이코가 장치해둔 판형찌로 인하여 오리구치가 죽게 되는 사실을 전화로 알리는 케이코..........


  그 전화를 받은 오리구치는


   자신을 태워다 준 운전수에게 자신이 카나자와에 도착하기 전까지 경찰에 신고하지 말 것을 부탁하고 케이코와 슈지를 만나러 간다......



  복수까지 앞으로 3시간.......


  그 사이 펑크가 나서 버려진 차에 관하여 조사하던 경찰은 케이코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슈지와 케이코의 영상을 발견하고..... 


  케이코에 대해서 추적을 시작한다........


  복수를 포기할 것을 설득하는 슈지.........


  범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지 않는 것을 알았을 때 너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되묻는 오리구치는 결국 케이코가 가지고온 다른 총과 바꾸어 가지고 범인을 만나러 간다..............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쓴웃음을 짓는 범인.......... 


  그 사이 오리구치가 처와 딸에 대한복수를 하러 가는 것임을 알게 되는 경찰.........


  즉시 카나가와 경찰에 범인이 수용되어 있는 병원으로 출동할 것을 요청하는 경찰.........


  오리구치 일행이 이제 카나자와에 접어들었다............


  북수까지 앞으로 1시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경찰...........


  범인이 수용되어 있는 병원...........



  재판에 출석하기 위하여 병원을 나서는 범인...........


  범인에게 총을 들고 달려가는 오리구치............


  범인이 반성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데...........


  반성하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음을 보고 오리구치는 범인에게 "너를 죽일 수 있는 이유를 주어서 해주어서 고맙다"고 하면서 범인에게 총구구를 겨누지만......


  슈지가 오리구치를 만류하는 틈을 타 총을 빼앗아 오히려 범인이 오리구치를 쏜다............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닌 오리구치에게 달려온 슈지와 케이코..........


  사람은 누구라고 상황에 따라서는 순간적으로 괴물로 변할 수 있고, 우리들 몸속에 괴물이 살고 있다는 사실...............


  원작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