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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부재중의 사건(留守宅の事件)

이바라기 2017. 4. 10. 15:55

 

 

 

 

 

일드  부재중의 사건(留守宅の事件)

 

 

  일본 문학의 거장 松本清張(마츠모토 세이쵸)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2013년 4월 24일 일본 텔레비東京 계열의 "수요 미스테리 9"(201:00~22:48) 시간에 「松本清張没後20年特別企画・留守宅の事件」(마츠모토 세이쵸 사후 20년 특별기획, 부재중사건)으로 방영하였다.

 

  원작은 "소설현대" 1971년호에 게재되었는데, 그후 1976년 4월에 단편집 "증명"에 수록되었으며, 1972년에 독자투표에 의하여 제3회 소설현대 독자상에 선출되었다. 그리고 1996년 및 2013년(이 드라마) 두 차례에 걸쳐서 드라마화 되었다...... 

 

 

 石子 隆明(이시코 타카아키) 형사 - 寺尾聰(테라오 아키라) 분 -

 

 

 

 이시코 형사와 신참 형사 槙原 秀則(마키하라 히데노리) 형사 - 柄本佑(에모토 타스쿠) 분 -

 

 

    가운데 살인 피해자의 남편 栗山 敏夫(쿠리야마 토시오) - 野村宏伸(노무라 히로노부) 분 -

 

 

    살해된 쿠리야마의 처 栗山 恭子(쿠리야마 쿄코) - 伊藤裕子(이토 유코) 분 -

 

 

  쿠리야마의 친구 萩野 光治(하기노 코지) - 堀部圭亮(호리베 케이스케) 분 - 과 그의 처 萩野 あさみ(하기노 아사미) - 濱田万葉(하마다 마하) 분 -

 

 

  쿠리야마 쿄코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쿠리야마 부부, 하기노 부부, 그리고 쿄코의 동생 高瀬 昌子(타카세 마사코) - 戸田菜穂(토다 나호) 분 - 부부와 그 아들이 함께 찍은 사진...........

 

 

 

 

    쿠리야마의 처 쿄코가 집 창고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원본에서는 쿠리야마가 출장갔다가 귀가 후 와이프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쿄코의 동생 마사코가 이를 발견하고 신고한다........

 

 

 

 

  출장 후 귀가해서 와이프가 살해된 사실을 알게 된 쿠리야마......

 

 

  쿄코의  동생 마사코는 언니의 죽음을 슬퍼하지만.......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는 쿠리야마.......

 

 

  정년을 앞둔 이시코 형사의 집. 출가한 딸 田辺 奈々(타나베 나나) - 黒川芽以(쿠로카와 메이) 분 - 과 처 石子 静江(이시코 시즈에) - 高橋惠子(타카하시 케이코) 분 -

 

 

  탐문수사를 하는 이시코 형사와 마키하라 형사......

 

 

 

 

 

  하기노의 처 하기노 아사미는 남편 하기노가 죽은 쿄코의 남편과 친구이며, 쿄코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하기노가 자신의 불륜사실이 발각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죽이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는 사이에 하기노가 유력한 용의자로 수배된다........

 

 

  수배 중 체포된 하기노는 자신은 쿠리야마 집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나, 그 당시에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항변한다......

 

 

 

 

  친구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에 빠진 하기노......... 원작에서는 단지 호감만을 가지고 있었고, 이날도 출장중인 쿠리야마가 집에 없는 사이에 쿄코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들어갔었다는 내용이나 이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이 불륜관계에 빠지고 쿄코가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서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들어갔었다는 내용으로 변형됨....... 

 

 

  두 사람이 호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쿄코의 동생에게 목격당함..............

 

 

 

 

  범인이 하기노가 아니라 남편 쿠리야마가 아닐까 하는 쪽으로 수사방침이 버뀌려고 하자 격분하는 마키하라...... 너무 연기가 과장되어 부자연스럽다는..........

 

 

 

 

  쿠리야마의 범행 일체를 자백받는 두 형사........

 

 

 

 

 

 

 

 

 

 

 

 

 

 

 

 

 

  원작에서는 단지 보함금 목적으로 부인을 살해한 사건이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와이프가 친구 남편과 불륜관계에 있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출장기간 동안 알리바이를 조작하여 완전범죄를 노리다가 들통나는 사건으로 묘사됨........

 

 

 

 

 

 

  그러나 사실은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언니에 대한 질투심에서 언니의 불류현장 사진을 형부에게 보낸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 사실을 알게 된 동생이 오열한다..........

 

 

 

 

 

 

 

 

 

 부재중의 사건이 수록된 단편집 "水の肌"[물의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