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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십만분의 일의 우연(十万分の一の偶然)

이바라기 2017. 4. 5. 14:32

 

 

 

 

 

일드  십만분의 일의 우연(十万分の一の偶然)

 

 

   일본 문학계의 거장 松本清張(마츠모토 세이쵸)의 동명의 장편소설을 텔레비 아사히에서 "텔레비 아사히 개국 55주년 기념 방송 제1탄 「松本清張没後20年 2週連続ドラマスペシャル」(마츠모토 세이쵸 사후 20년 2주연속 드라마 스페셜)의 첫번째 방송으로 2012년 12월 15일에 방영되었다.

 

  고모의 병문안을 가던 중 토메이고속도로(東名高速道路)의 누마즈(泥津)인터체인지 근방의 커브길에서 연쇄충돌사고에 말려들어 죽음을 맞이하는 山内明子(야마우치 아키코) - 中谷美紀(나카타니 미키) 분 -

 

 

 

 

  프리랜서 기자인 아키코의 아버지 山内正平(야마우치 쇼헤이) - 田村正和(타무라 마사카즈) 분 - 는 몽골에서 취재를 하던 중, 아키코의 약혼자로부터 아키코의 사망 소식을 전화로 알게 된다.........

 

 

  아키코의 약혼자 塚本暁(츠카모토 아키라) - 小泉孝太郎(코이즈미 코타로) 분 -  원작에서는 아키코의 약혼자 이름이 沼井正平(누마이 쇼헤이)로 나오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주인공 역으로 나오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아키코 아버지가 원작에서의 약혼자가 하는 역할을 하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을 원작에서 진상을 파헤치는 주인공인 약혼자의 이름인 쇼헤이로 하고, 약혼자의 이름은 새로운 이름 아키라로 바꾸었다........

 

 

  사고 2개월 전 몽고로 취재를 떠나는 아버지를 배웅하는 생전의 아키코........

 

 

  아키코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잡지에 실린 사고사진을 보게 되는 쇼헤이........

 

 

  귀국후 관할경찰서 형사 岩瀬厚一郎(이와세 코이치로) - 内藤剛志(나이코 타카시) 분 - 와 함께 사고현장을 방문하는 쇼헤이......

 

 

 

 

 생전의 아키코의 모습을 떠올리는 쇼헤이.........

 

 

 아키코가 사망한 사고 현장 사진으로 신문사의 대상을 수상한 아마추어 사진작가 山鹿恭一(야마가 쿄이치) - 高嶋政伸(타카시마 마사노부) 분 - 원작에서는 이름이 쿄이치가 아니라 쿄스케(恭介)로 나온다......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연간상 시상식..........

 

 

  야마가와 사진계의 대가이자 심사위원장인 古家庫之助(후루야 쿠라노스케) - 伊東四朗(이토 시로) 분 -

 

 

 사고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주간지 편집자 小泉恵美子(코이즈미 에미코) - 松下由樹(마츠시카 유키) 분 -

 

 

  쇼헤이 여동생과 사고에서 중상을 입은 米津安吉(요네즈 야스키치)가 입원 중인 병원의 간호사 布川麻奈美(후가와 마나미) - 内山理名(우치야마 리나 - 분..... 야마가의 숨겨둔 애인으로 야마가가 생존자 요네즈를 살해하는 것을 도와준다....

 

 

  쇼헤이의 동료 사진작가 越坂奈月(코시자카 나츠키) - 若村麻由美(와카무라 마유미) 분 -

 

 

  야마가가 사고를 야기했다고 확신하고 그에게 접근하는 쇼헤이....... 야마가의 수상작은 10만분의 1의 우연이 아니라.... 야마가가 어떠한 조작을 가하여 사고를 야기한 것........  즉, 맨처음 급브레이키를 밟고 전복된 대형 트럭 앞에 붉은 색 불덩어리가 보이게 발생시켜......  이를 발견한 운전사가 놀라서 이를 피하려고 핸들을 급히 돌리는 바람에 트럭이 전복되고... 뒤를 이어 6대의 승용차와 봉고차가 연쇄충돌을 일으킨 것.......  그중에 쇼헤이의 딸 아키코도 사고를 당하여 현장에서 불타는 승용차 안에서 사망한 것...........

 

 

 야마가가 사고를 야기한 방법에 대해서 검증하는 쇼헤이............

 

 

  사고를 야기하고 사고 현장을 촬영하는 야마가.........

 

 

야마가의 수법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쇼헤이 들.......... 원작에는 없는 장면, 라지콘을 이용...........

 

 

 

 

 쇼헤이의 공격에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는 야마가........ 결국 경찰에 체포되고......

 

 

 

 

 멋진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연출도 불사하라는 듯이 사주한 사진계의 대가 후루야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지만......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고, 유품으로 가지고 있던 아키코의 유에스비에 녹화되어 있는 생전에 아버지에게 남긴 메세지......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범인이 체포되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취재현장인 몽골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후루야가 체포되었다는 뉴스가 실려있는 신문을 보는 쇼헤이.....

 

 

 

  원작에서는 직접 사건을 기한 야마가와 교사(?)자 격인 후루야를 아키코의 약혼자 누마이 쇼헤이가 사고를 위장하여 살해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을 살인범으로 만들지 않으려는 의도에서인지, 두 사람이 체포되는 것으로 매듭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