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3억 엔 사 건 (쇼와 2대 미제사건)
3億円事件 (昭和の二大未解決事件)
일본 문학계의 거장 松本清張(마츠모토 세이쵸)가 1968년(쇼와 43년) 12월 10일 발생하여 아직까지 미제로 남아 있는 3억 엔 사건을 1975년(쇼와 50년) "小説 3億円事件 '米国保険会社内調査報告書'(소설 3억 엔 사건 '미국 보험회사내 조사보고서')라는 타이틀로 발표하였다. 마츠모토의 이 소설은 "週間朝日(주간 아사히)" 1975년 12월 5호부터 12월 12일호에 게재되었으며, 1978년 단편집 "水の肌"에 수록되었다.
그리고 2014년 텔레비 아사히에서 "텔레비 아사히 개국55주년 기념 松本清張二夜連続드라마스페셜 昭和(쇼와)의二大未解決事件(미제사건)"의 첫 번 째 편으로 드라마화여 같은 해 1월 18일(21:00~23:21)에 방영되었다......
사건 발생일 1968년(쇼와 43년) 12월 10일.......
경찰복장을 한 범인이 가짜 찰오토바이를 타고, 모 회사 직원 월급 약 3억 원을 실은 현금운송차에 접근하여, 이 차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으니 확인하기 위하여 그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내리게 하고, 그 틈을 이용하여 현금운송차를 탈취하여 도주한다......
마츠모토 세이쵸. 이와 같은 실세 미제사건에 대하여 마츠모토는 그사건의 전모와 범인을 추리하는 소설을 발표한다.......
미국 보험회사의 조사부장 武田秀哉(타케다 히데야) - 田村正和(타무라 마사카즈) 분 -
범행일로부터 7년의 공소시효가 지났음을 보고하는 기자회견.........
강취당한 3억 엔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한 미국 보험회사에서 공소시효가 지난 시점에 구상권을 행사하기 위하여 미제인 3억 엔 사건을 다시 조사한다........
조사원 高原薫(타카하라 카오루) - 段田安則(단타 야스노리) 분 -
조사원 中岡涼子(나카오카 료코) - 余貴美子(요 키미코) 분 -
마츠모토가 범인으로 추리한 浜野健次(하마노 켄지)의 누나 戸田悦子(토다 에츠코) - 板谷由夏(이타야 유카 분 -
조사부장 타케다는 두 조사원을 데리고 사건의 핵심을 파고든다.......
범인으로 확신되는 浜野健次(하마노 켄지) - 手越祐也(테고시 유야) 분 - 는 이 사건과 관계 없이 청산가리를 먹고 자살한 것으로 처리되었는데....... 타카다 팀은 하마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고, 이는 하마노의 누나의 남편의 큰아버지가 경찰간부 출신으로 경비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큰아버지가 자신과 회사의 이미지를 보호위하여 불량배인 하마노를 자살을 위장하여 살해한 것임을 밝혀내게 된다......
하마노의 자형 戸田雄一(토다 유이치) - 田中哲司(타나카 테츠지) 분 -
사건 발생 당시부터 하마노의 범행임을 확신하고, 하마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확신하였던 사건 당시 수사에 임하였던 佐竹宣也(사타케 노부야) 전 형사 - 光石研(미츠이시 켄) 분 -
하마노가 말썽을 부려 경찰에 연행될 때마다, 경찰간부 출신인 자형의 큰아버지의 비호와 누나의 극진한 노력으로 사건이 무마돼왔다....
하마노가 소속되었던 폭주족의 우두머리격으로 하마노와 공범으로 여겨지는 杉本三郎(스기모토 사부로) - 忍成修吾(오시나리 슈고) 분 - 는 타케다의 재조사에 협조한다........
스기모토가 사건 당시의 상황을 타케다에게 이야기한다.....
하마노가 범행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
하마노를 살해하는데 사용된 청산가리의 출처를 밝혀내는 타케다 팀.......
하마노의 자형의 큰아버지 戸田重光(토다 시게미츠) - 津川雅彦(츠가와 마사히코) 분 - 를 추궁하는 타케다 팀......
자신의 권력을 믿고 거만하게 나오는 토다 시게미츠.......
하마노의 누나 부부에게 하마노가 자살이 아니라 살해되었으며, 그 범인이 바로 당신들이라고 밝히는 타케다........
하마노가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란 정황이 속속 들어난다.......
3억 엔 사건의 범인은 하마노이고, 하마노를 살해한 것은 하마노의 누나 부부이고, 그 살해에 사용된 청산가리를 입수하게 도와준 사람이 토다 시게미츠이며, 일본 경찰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도 이를 은폐하였다. 따라서 미국 보험회사는 이들에게 구상권을 행사하겠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그 자리에서 사건의 전모를 브리핑한다.......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타케다 조사부장.........
그후로도 어느 누구도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고, 여전히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小説 3億円事件(소설 3억 엔)이 실려있는 단편집 "水の肌"[물의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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