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백 산 (비 로 봉 - 국 망 봉)

 

일 시 : 2021. 5. 30. (일) 09:00~16:20

코 스 : 어의곡-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어의곡

동 행 : 사계절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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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곡 전방 500미터전부터 길가에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서 주차장까지 진입하기가 어렵다. 다행이 마을분들이 관광버스가 주차할 공간을 확보해주셔서 주차장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철쭉 시즌인 요즘 어의곡쪽에서 시작하려는 분들은, 주말에는 조금 더 서둘러야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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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곡에서 오른쪽 비로봉으로 올라서 왼쪽 늦은맥이쪽으로 하산할 예정..........

 

최근 내린 비 덕분에 계곡에는 우렁찬 물소리가 들린다........

 

계곡을 따라 우렁찬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울퉁불둥한 등로를 지나 나무계다난이 시작되니 발걸음이 조금 가벼워진다...........

 

계단을 다올라 평탄한 등로를 조금 올라가면...........

 

와우!........

 

파란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환상적이다...........

 

오늘은 계탄날............

 

건너편 신선봉과 민봉라인..........

 

벌써 하산하시는 분...........

 

철쭉은 조금 부족한 느낌..........

 

장쾌한 소배기 능선...........

 

저멀리 연화봉 기상관측소..........

 

오늘은 칼바람도 없다.......

 

어의곡삼거리에서 오른쪽 비로봉을 먼저 들른다..........

 

눈앞의 비로봉.........

 

파란하늘 흰구름...........

 

비로봉을 차지하고 있는 산객들........

 

비로봉을 오르내리는 산객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정상인증을 기다리는 긴 행렬.............

 

연화봉과 저 뒤로 도솔봉..........

 

정상인증은 포기..............

 

죽령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갈길이 머니 서둘러 국망봉쪽으로 가자.......

 

국망봉까지의 완만한 능선

 

다시 뒤돌아보고....

 

올해는 철쭉이 조금 부족한 느낌.......

 

칼바람 몰아치는 한겨울과 달리 평온한 능선.........

 

어의곡 삼거리로 가는길의 북봉에서 아름다운 소백산의 풍광을 만끽하고 있는 산객들......

 

알흠답다!

 

북봉으로 이어지는 긴행렬..........

 

파란하는 흰구름...........

 

이렇게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 살고싶다!

 

은방울이 지천이다...

 

삿갓나물도.........

 

은방울꽃........

 

큰애기나리

 

평화로운 숲길........

 

나도개감채........

 

하늘이 아름답다........

 

국망봉을 향하여.........

 

 

천상의 화원에서 만찬을 즐기는 부부..........

 

아쉼움에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고......

 

철쭉은 국망봉쪽이 조금 더 만개해있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고.......

 

국망봉..........

 

천상의 산책길.........

 

철쭉 뒤로 상월봉.......

 

이제 상월봉으로.......

 

상월봉..........

 

파란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상월봉이 눈앞이다.....

 

신선봉, 민봉 라인......

 

철쭉나무 터널.........

 

금강애기나리.....

 

큰앵초......... 상월봉 부근에 많이 피어있다.......

 

벌깨덩굴........

 

피나물은 거의 지고 없다......

 

큰앵초.......

 

연영초........

 

늦은맥이재.......... 상월봉 지나 여기 늦은맥이재 사이에 홀아비바람꽃, 얼레지 등 야생화 천국이었는데 철이 지났는지 오늘은 큰앵초외에는 별로 눈에 띠지 않는다...........

 

도중에 찬계곡물에 탁족을 하고, 울창한 숲길을 따라내려간다......

 

탁족으로 휴식을 취하는 산객들........

 

나는 여기서 알탕....... 물이 너무 차서 1분 이상 버티기 힘들다....

 

출렁다리를 지나.........

 

평화로운 숲길을 조금 걸어가면..........

 

오늘의 날머리......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의 그림같은 팬션건물........

서울은 비바람불고 천둥번개쳤다는데

여기 소백산은

파란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일망무제의 광활한 능선

초록초록 숲속에

빨간 큰앵초와 은방울 등등

몸과 마음이 정화된

아주아주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