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1. 5. 19. (수) 10:00~16:10
코 스 : 만항재-함백산-두문동재-금대봉-수이밭령-검룡소주차장
동 행 : 사계절산악회
만항재 조금 못미친 곳에 있는 산상의 화원에서 출발.......
푸르름과 숲의 향기를 느끼며 .........
옥잠화라고 하는데 ............
얼레지.............. 대부분 씨방을 맺고 있거나 시들었는데.......
함백산 기원단에서 ..........
선수촌 입구........ 여기서 정상까지 1킬로미터. 겨울철 상고대를 보러올 때는 이 근방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좋다,,,,,,,,,
고도를 조금 높이니 백운산능선의 풍력발전기가 나라선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역시 높은 산은 좋다...........
진달래가 산발적으로 피어있다.........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 뒤로 보이는 태백산.........
이제 정상이 바로 이 코앞이다........
봉화의 달바위봉도 보이고.......
시원하다..........
태백산보다 조금 더높은 정상.........
정상에서의 조망을 즐기는 산객들......
이제 두문동재 방향으로.....
가야할 능선.......
바람난 여인..........
주목......
연영초.......
능선을 걷는 내내 따라오는 바람개비..........
숲길이 좋다......
지나온 함백산 정상......
설악산에서 처음보았던 기생꽃........ 환경부 지정 보호야생식물이고,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172호란다...
쵝오예요!
애기괭이밥
걷기 좋은 초록 숲길.......
연영초.......
하루종일 걷는 동안 딱한번 본 앵초.........
삿갓나물....
고지대라서 그런지 피나물꽃이 아직도 싱싱하다.....
은대봉
구름이 이쁘다....
건너편 금대봉과 매봉산........
매봉산 능선상의 바람개비.......
나도개감채.......
두문동재로 내려가는 오솔길.........
여기서부터 금대봉까지 비탐구역이라 두문동재 탐센에서 입산신청을 하고....
하늘이 아름답다.....
금강애기나리.......
금대봉.......
바람난 여인....
회리바람꽃....
나도개감채
둥굴레....... 그러고보니 능선을걷는 내내 눈에 들어온 홀아비바람꽃을 하나도 안찍었네......
분꽃........
둥굴레도 많다...... 은방울꽃은 보지 못했다....
개감수......
수이밭령(창죽령) 여기서 왼쪽 검룡소주차장으로 하산.....
노루삼......
미나리냉이꽃..........
주차장 근처의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 관한 조형물..........
검룡소 모튜먼트의 뒷면........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치솟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매봉산 바람개비를 바라보면 산행을 마친다......
만항재에서부터 검룡소주차장까지 짧지 않은 길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았던 날
천상의 화원이라고 해도 손상이 없는 숲길.....
얼레지, 마나리냉이, 벌깨덩굴, 홀아비바람꽃 등등
그리고 귀하디귀한 기생꽃까지
눈과 마음이 정화된 행복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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