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제 자 작 나 무 숲 (원 대 봉)

 

일 시 : 202. 2. 1. (일) 13:0016:40

코 스 : 주차장-자작나무숲-원대봉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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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 마지막날 바람쐬러 가는김에 인제자작나무숲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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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경 자작나무숲 주차장은 거의 만차......... 동절기에는 오후2시가 입장 마감시간이라서 그런지 올라가는 사람이 별로 보이지않는다...

 

입구 근처 길가의 자작나무...... 멋있는데 이거슨 맛보기일뿐........

 

넓고 평탄한 임도를 따라 약 3킬로미터를 올라가야 본격적인 자작나무숲을 볼 수 있다.......

 

간간히 보이는 수령이 비교적 어린 자작나무숲........

 

전나무 숲 길을 돌아서..........

 

드디어 본격적인 자작나무 숲................

 

하얀 눈이 덮혀 있으면 더 좋았을.......... 날씨가 푸근하여 산책로는 질퍽하다.....

 

파란하늘이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아름답다......

 

오후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생태공원 등등 갈림길도 많고, 코스도 많지만 "결빙주의"라는 노란색 테이프로 하나의 탐방로를 제외하고 모든 탐방로를 막아놓아서.......

 

선택의 여지 없이 외길이다..........

 

숲 한가운데의 전망대에 탐방객들이 몰려있다.........

 

천사의 날개도 있고 나비도 있고.....

 

자작나무숲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는 길...... 여기까지 온김에 원대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자작나무 숲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곳. 정상석은 없고 산불감시탑이 있는 곳이 원대봉(884m) 정상..........

 

다시 자작나무숲으로 돌아오는 길에 먹이을 쪼고 있는 까투리(?)......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다시 자작나무숲...........

 

본래 소나무 숲이었던 곳이었는데 솔잎흑파리로 인해 소나무들을 벌채하고 1989~1996년에 70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출발할 때는 거의 만차였던 주차장이 텅비어있다....

 

흐린 날씨에

잘퍽거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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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환상적인 자작나무 숲

와보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