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북 한 산 일 출 산 행

이바라기 2020. 9. 21. 10:11

 

 

일 시 : 2020. 9. 19. (토) 04:10~09:50

코 스 : 도선사주차장-하루재-위문-백운대-위문-만경대-족두리바위-소원바위-도선사-주차장

동 행 : 은하수님

북한산 일출을 보러 은하수님을 모시고 간다.......

오전 4시경 도선사주차장에서 간단한 준비를 하고, 지금 시각은 야간이 아니라 새벽이라고 우기며 출발........

하루재

 

오늘 일출시간은 06:18, 조금 여유가 있어서 공사중인 백운산장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

 

일찍 도착한 산님들이 백운봉암문(위문)에서 한숨 쉬어간다........... 백운대는 바람이 세게 부는 것같아서....

 

만경대와 큰바위얼굴 사이로 보이는 야경.........

 

만경대 너머로 보인 서울야경.... 만경대에도 올라는 산님들의 라이트 불빛이 보인다.....

 

여명이 밝아온다..........

 

백운대를 올라가는 산님들.........

 

먼저 올라와 일출을 기다리는 산님들.....

 

좋은 자리 차지하셨네........

 

숨은벽능선과 설교벽.............

 

일출이 가까워지고 있나보다........

 

백운대정상은 여기 뜀바위(식당바위)에서 보는 것이 제일 좋은 것같다...........

 

 

도봉산.........

 

북한산 전경...........

 

불암산 너머 저기 천마산에 올랐으면 춤추는 운해와 운해 위로 떠오르는 아침해를 볼 수 있었을텐데.....

 

아침해가 구름을 뚫고 나오기 시작한다......

 

어둠을 뚫고 올라오는 새로운 희망의 상징..........

 

올한해 코로나로 인하여 어떻게 지나왔는지도 모르게 벌써 9월도 중순.........

 

아침해 처럼 지난 어두운 일들은 모두 사라지고 밝고 희망찬 나날이 되었으면..........

 

 

 

일출을 바라보는 산객들은 각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황홀한 일출을 뒤로 하고.........

 

만경대 일출명소에서도 많은 산객들이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백운대를 내려와서 만경대로 가는 도중에 오리바위와 인사를 하고... 일출감상 후 영봉으로해서 합궁바위로 내려갈까하다가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족두리바위 근처의 찌찌바위와 입술바위를 보러가기로 한다......

 

구름위로 올라오는 아침해........ 제2의 일출이라고 할까.......

 

만경대 오름길 성곽에 피어있는 구절초...........

 

드디어 만경대............. 도미바위와 아침해........

 

용암봉과 저 뒤 보현봉, 문수봉까지의 주능선.......

 

 

 

이 바위 이름은? 저기로 건거나기는 힘들 것같은데, 맨손과 슬링줄 하나로 건너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

 

 

백운대,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 선바위(밍크고래바위)......

 

의상능선과 원효, 염초능선........

 

만경대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에서 바라본 백운대 정상..........

 

인수봉과 선바위

 

족두리바위.........

 

코끼리바위와 마징가제트바위......

 

방금 올라갔었던 만경대.........  파란하늘과 구름이 이쁘다.......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아니 이거슨?....... 사진으로만 보던 찌찌바위......... 도봉산 에덴동산에서 보이는 찌찌바위보다 풍만한다..

 

용암봉과 만경대

 

삼각산.........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족두리바위의 신랑(신부?) 바위......  돌고래바위........

 

영봉과 뒤로 도봉산..........

 

찌찌바위를 찍으러 족두리바위를 내려온다........

 

백운대와 가슴바위.....

 

만경대, 백운대와 찌찌바위.......

 

영봉, 도봉산과 구름위에 떠있는 수락산과 불암산.........

 

인수봉과 도봉산......

 

알흠답다...........

 

안장바위

 

구름위에 떠있는 수락산과 불암산.....

 

만경대에서 용암봉까지의 능선.......

 

지나온 족두리바위.......... 신랑바위와 신부바위라고 하는데....... 바로 앞에는 대머리바위........

 

소원바위

 

누가 새겼을까?.........

 

인수봉과 영봉.......

 

소원바위에서 입술바위를 찾으러 내려오는 중, 길을 잘못찾아 도선사쪽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중간에 탁족도 하면서 쉬다가 도선사 윗쪽 김상궁바위쪽으로 올라가려고 했으니 길도 나 있지 않은 막산을 타다가 어쩔 수 없이 도선사 안으로 들거가게 됨......

 

도선사에서 근무(?)하는 보살님이 "뭐하는거예요?"라고 큰소리 하시길래 길을 잘못찾아서 죄송하다고 하고 도선사 경내로 들어간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도선사 경내를 통과..............

 

출입자 명부에 인적사항을 기재하라고 하고, 지나가는 산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한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에서

이렇게 황홀한 일출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하루

다음에는 입술바위를 찾으러 와야겠다............

'서울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 한 산 단 풍 산 행  (0) 2020.10.22
관 악 산 케 이 블 카 능 선  (0) 2020.09.28
관 악 산 자 하 동 계 곡  (0) 2020.08.31
도 봉 산 송추에서 한바퀴  (0) 2020.08.27
도 봉 산 원 도 봉 계 곡  (0)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