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악 산 자 하 동 계 곡

 

일 시 : 2020. 8. 29. (토) 15:30~19:00 홀로

코 스 : 과천시청-과천향교-자하동계곡-연주암-연주대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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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내내 비예보가 있어서 특별히 산행계획을 세우지 않았는데, 비는 커녕 날씨만 좋다. 오전에 볼일을 마치고 관악산 계곡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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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은 주로 과천시청에 주차를 하고 올라간다. 과천향교앞 일방통행 도로변에 일일주차 5천 원(몇년전에는 2천 원)의 공용주차장이 있지만 휴일에는 과천시청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니 주차비는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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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향교........

 

최근 내린 비 덕분에 계곡에 물소리가 우렁차다.......

 

늦은 시간이라 계곡에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1차 입수............

 

평소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계곡인데 요즘은 물이 넘쳐난다..........

 

역시 계곡에는 물이 흘러야 제맛이다.....

 

아름다운 옥빛.........

 

우렁찬 물소리...........

 

여기서 2차 입수..........

 

연주암........

 

평소 아침, 점심 공양을 하는 천수관음전....... 코로나 이후 식사공양은 하지 않는 모양이다......

 

건너편 청계산은 구름모자를 쓰고 있다.......

 

응진전.........

 

청계산, 광교산은 구름에 가려있다..........

 

롯데타워도 구름속으로........

 

연주대..... 늦은시간이라 몇명의 산객만이 보일뿐 한가롭다........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사당능선..........

 

남산타워도..........

 

멋진 모델............

 

연주대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서둘러 하산한다........

 

하산하는 내내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천둥도 치고......... 천둥과 번개가 칠때는 산행을 삼가하는게 좋은데......

 

비가 약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날머리 근처의 무명폭포..........

 

마지막으로 입수............

 

산행 내내 우렁찬 물소리와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한 오후의 관악산 자하동계곡산행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