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 드라마. 영화

일드 경시청실종자수사과(警視庁失踪人捜査課)

이바라기 2020. 9. 2. 11:35

 

일본 茨城県(이바라키현) 출신의 소설가 堂場瞬一(도바 슌이치, 1963. 5. 21. 생)의 경찰소설 시리즈인 『警視庁失踪課・高城賢吾』 (경시청실종과 타카시로 켄고) 시리즈 10권 중, 4권의 소설과 오리지날을 가미하여 일본 아사히 텔레비에서 9부작으로 제작하여 2010. 4. 16.부터 6. 11.까지 방영한 드라마..............

드라마가 시작되면 이 드라마에서 실종자수사과 3실장역으로 나오는 遠藤憲一(엔도 켄이치)의 목소리로 "2008년 일본에서의 실종자 수.........

 

 

 

 

84,739명

 

 

하루 평균

 

232명이고

 

 

그 실종자의 거의 반수는

 

 

사건, 사고, 자살, 타살의 의심이 강하다고 한다."............. 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온다....

 

경시청(경시청은 동경도를 관할하는 경찰조직) 실종자수사과 3방면분실의 실장 三浦真人(미우라 나오토) -遠藤憲一(엔도 켄이치) 분 - 원작에서는 실장이 남자가 아닌 출세욕이 강한 여성 阿比留 真弓(아비루 마유미)로 나온다. 보통은 원작에서 남성으로 나오는 인물을 드라마에서는 여성으로 바꾸어서 출영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드라마에서는 특이하게 원작에서 여성이었던 인물을 남성으로 출연시키고 있다.......

 

주인공인 타카시로의 파트너인 明神 愛美(묘진 메구미) - 森矢カンナ(모리야 칸나) 분 -, 타카시로의 파트너인 묘진 메구미역은 공모로 선정하였는데, 2298명의 응모자 중에서 모리야 칸나(본명은 모리 칸나)가 뽑혔다고 한다.....

 

실종자수사과 소속 전 야구선수 출신인 醍醐塁(다이고 루이) 형사 - 北村有起哉(키타무라 유키야) 분 -

 

7년 전 일본 경찰 중 유능한 자들만 모아놓은 부서인 경시청 수사 1과의 에이스 수사관으로 명성을 날리던 중 딸이 실종되고, 그로 인하여 가정이 파괴되어 이혼을 하고 술에 의존하는 생활을 하다가 수사1과에서 좌천되어 비교적 한직인 실종자 수사과로 오게 된 高城賢吾(타카시로 켄고) - 沢村一樹(사와무라 잇키) 분 -

 

타카시로와 묘진 메구미는 한 조로 움직인다......

 

실종과의 여성사무직원 小杉公子(코스기 키미코) - 高畑淳子(타카하타 아츠코) 분 -

 

실종과 소속 森田純一(모리타 쥰이치) - 黄川田将也(키카와다 마사야) 분 -

 

실종과의 최고령자인 法月大智(노리즈키 다이치) - 小日向文世(코히나타 후미요) 분 - 원작에서는 딸이 변호사로 나온다.....

 

경시청 실종자 3방면분실...........

 

타카시로와 동기인 경시청 수사 1과 소속의 長野威(나가노 타케시) 형사 - 宇梶剛士(우카지 타카시) 분 -

 

다른 사람에게는 알 수 없는 사연으로 실종자가 된 사람들을 찾는 일을 하던 타카시로는, 자신의 실종된 딸을 찾지 못한 죄책감과 무기력함에 빠져있으면서도 실종자 수사에 전력을 다한다.......

그러면서 자신과 동료의 노력으로 실종자가 가족이나 친지에게 돌아와서 서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자신의 딸을 생각하면서 마음것 기뻐하지 못하는데...........

 

동료들은 7년전 실종된 타카시로의 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여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틀림없이 살아있을 거라고 용기를 주고.....

 

타카시로도 새로운 힘을 얻어 잃어버린 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면서 대단원을 맞이한다......

 

어느날 갑자기 소중한 사람이 사라져서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거리를 다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는한 실종된 사람들은 지금 이순간 어디에선가 생존해있다.........

 

드라마 3부의 원작 소설 漂泊(표백).......... 커다란 포맷은 유사하지만 원작소설과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원작에서는 남자인데 드라마에서는 여자로 나오는 등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상이한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