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 드라마. 영화

일드 마츠모토 세이쵸의 검은 화집 풀(『松本清張 黒い画集-草-』)

이바라기 2020. 7. 8. 16:48

 

일본 문학의 거장 松本清張(마츠모토 세이쵸)의 1960년도에 발표된 동명의 단편소설을 일본 텔레비에토쿄에서 드라마화 하여 2015. 3. 25. 텔레비토쿄 개국 50주년 특별기획 드람마로 방영된 드라마이다. 원작은 그1961년에도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朝島(아사지마) 종합병원에서 일어난 일...............

 

작업현장에서 목을 매고 자살한 사체가 발견된다......... 나중에 아사지마 병원의 약사堀村(호리무라)라고 신원이 밝혀진다..

 

변사체가 발견된 현장에 출동한 桐嶋 英司(키리시마 에이지) 형사 - 陣内孝則(진나이 타카노리) 분 -

 

그무렵 아사지마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沼田一郎(누마다 이치로) - 村上弘明(무라카미 히로아키) 분 -

 

아버지 누마타의 입원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누마타의 딸 沼田亜衣(누마타 아이) - 剛力彩芽(고리키 아야메) 분 -

 

아사지마 병원장 朝島 憲一郎(아사지마 켄이치로) - 羽場裕一(하바 유이치) 분과 수간호사 雨宮 順子(아마미야 쥰코) - 遠山 景織子(토오야마 쿄오코) 분 - 이 두삼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병원 사무장 笠井 光雄(카사이 미츠오) - 笹野高史(사사노 타카시) 분 -

 

병원 이사장이자 원장의 부인 朝島 陽子(아사지마 요코) - 横山めぐみ(요코야마 메구미) 분 - 원작에서는 단지 원장의 부인으로만 나오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병원의 설립자의 딸로서 병원 이사장으로 남편을 쥐락펴락하는 강한 여자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원장이 설립자의 아들이자 병원 후계자로 나온다......

 

병원장의 부인인 이사장은 사무장을 대동한 자리에서 남편인 원장과 수간호사에게 병원내에 떠도는 소문(두 사람이 바람을 피운다)에 대해서 추궁하고 경고한다.....

 

한편 응급실에 실려온 누마타의 간병인 河原 民子(카와하라 타미코)가 누마타의 병실을 찾아오고.....

 

조그마한 출판사의 편집장이라고 자신을 칭하는 누마타..............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金子 京太(카네코 쿄타) - 岡田義徳(오카다 요시노리) 분 - 는 누마타에 접근하여 친하게 지내게 되고....

 

그러는 중 원장과 수간호사가 사랑의 도피를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실제로 회진할 때 원장과 수간호사가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누마타.........

 

누마타를 병문안 온누마타가 근무하는 출판사 직원 黒井 章吉(쿠로이 쇼키치) - 辻本祐樹(츠지모토 유키) 분 -

 

그러는 중 사랑의 도피를 한 두 사람 중 수간호사가 변사체로 발견되고......

 

호리무라 약사를 시작으로 수간호사가 변사체로 발견되고 사라의 도피를 한 원장은 행방불명인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키리시마 형사는 입원환자인 누마타를 수상하게 생각하고.........

 

누마타 부녀는 병원내 사건에 대해서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그사이 카네코가 입원환자를 선동하여 자신들은 원장을 믿고 이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인데 원장이 행방불명된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없으니 입원비 15%를 깍아달라는 연판장을 받으러 다닌다.......

 

그리고 그 연판장을 사무장에게 들이밀고 입원비 할인을 강하게 요구한다.......

 

그리고 그 병원 옥상에 핀 사루비아꽃............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무장.............

 

옥상 화분에 있는 사루비아 꽃 잎을 보고 무언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누마타...........

 

그리고 그날밤 누마타 병실에 위스키를 들고 찾아온 카네코........

 

카네코가 누마타에게 따라준 위스키에는 독극물이 들어있었던 것.......... 위스키를 마시고 괴로워하는 누마타......

 

사실은 카네코는 마약조직의 일월으로 병원장, 사무장을, 약사를 포섭하여 병원을 마약저장소로 이용하고, 그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병원직원과 입원환자를 감시하고 있었던 사실.......... 그리고 누마타가 그러한 자신을 감시하고,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여 체포하러 환자로 위장하여 잠입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카네코..........

 

그리고 병원에 숨겨둔 마약을 가지고 도망가려는 카네코 앞에 나타난 키리시마 형사......

 

누마타의 딸 연기를 했던 젊은 여자는 알고보니 후생성 마약단속반장인 누마타의 부하직원이었던 것.......

 

독극물을 먹고 죽은줄 알았던 누마타가 나타나서 사무장이 죽은 날 카네코의 바지에 묻어있던 사루비아꽃잎을 보고 카네코가 범인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카네코의 법죄행위 전모를 밝힌다........

 

 

 

결국 원장과 수산호사의 불륜은 카네코가 퍼뜨린 소문일뿐이고, 사실은 병원장과 사무장이 어려운 병원자금사정을 타파하고 병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약조직에 포섭된 것........... 그 사실을 알게 된 수간호사가 병원장과 사무장에세 마약조직과 손을 끊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호소하였으나.......... 그 사실을 알고 수간호사를 제거하기 위하여 병원장과 수산호사, 약사가 삼각관계이고, 병원장과 수간호사가 불륜도피를 한 것이고, 약사는 수간호사가 자신이 아닌 병원장을 선택한 것에 실망하여 자살한 것이는 소문을 카네코가 퍼뜨린 것.......

 

약사, 병원장(나중에 사체가 발견됨), 수간호사, 사무장 모두 카네코가 몸담고 있는 마약조직에서 저지른 것...............

 

마약조직의 범행 전모를 밝히고, 그 수사를 위하여 목숨을 건 누마타............

 

원작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