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방영 당시 최종회가 42.2%의 공전의 시청율을 기록한 '한자와나오키'의 속편이 금년도 4월에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촬영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부득이 방영날짜를 잠정 연기하였었는데, 금년도 7월 7일 첫회를 방영한 이래 9월 22일 마지막 10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오늘 2020. 9. 23. 현재 9회차(지난 일요일)가 방영되었고, 마지막 10회는 이번 일요일(9. 27.) 방영될 예정이다.
2013년판이 40%가 넘는 경이적인 시청율을 기록한 드라마이므로 시즌2가 제작된다는 뉴스가 나온 이후 초미의 관심사였으나, 코로나 여파로 촬영일정이 늦어지는 등 우여곡절끝에 방영을 개시하였다. 시즌2는 1회부터 마직회를 남겨둔 9회까지 20%~25.6%의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채널W에서 2020. 9. 8.부터 매주 화요일 11시에 방영하고 있으며, 현재 3회까지 방영된 상태이다.........
시즌2의 시작은 시즌 1에서 주인공 한자와가 완전박살을 낸 오오와다 상무의 부하직원이었던 伊佐山泰二(이사야마 타이지) - 市川猿之助 (4代目)(이치카와 엔노스케 4대, 카부키 배우) 분 - 가 오오와다가 한자와에게 당한 것에 대한 복수를 결의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IT기업인 덴노잡기집단[사장인 히라야마가 중국 곡예단에 심취하여 IT업게에서 중국 곡예단 처럼 범인이 할 수 없는 연기(기술)를 발휘하겠다는 의미에서 중국풍의 회사명을 지었다고 원작에서 설명하고 있다]의 창업자인 平山一正(히라야마 카즈마사) - 土田英生(츠치다 히데오) 분과 平山美幸(이라야마 미유키) - 南野陽子(미나미노 요코) 분 - 부부는 한자와가 근무하고 있는 동경센트럴증권에 토털포털업체인 스파이럴의 매수를 의뢰한다...........
히라야마 부사장 역의 미나미노 요코는 80년대의 엄청난 인기를 누린 아이돌이었다......
주인공 半沢直樹(한자와 나오키) - 堺雅人(사카이 마사토) 분 - 는 동경중앙은행에서 은행간부가 관련된 독직사건과 거액의 대출을 받고 고의부도를 낸 회사와 관련된 일을 처리한 공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화합 차원에서 자회사인 동경센트럴증권으로 파견되어 영업기획부장으로 근무를 하는데......
버블시대가 지나가고 취업빙하기라고 일컫는 시기에 수십개 회사에서 거절된 끝에 동경센트럴증권을 어렵게 취직하게 된 森山雅弘(모리야마 마사히로) - 賀来賢人(카쿠 켄토) 분 - 는 기존 선배 사원들의 무능과 이기적인 태도에 반감을 느끼고 있다....
덴노 그룹으로부터 의뢰받은 스파이럴 인수 작업에 관하여 논의하는 한자와와 부서원들......
모회사인 동경중앙은행 증권영업부장은 자회사인 동경센트럴증권의 사장과 부장인 한자와를 불러놓고 거드름을 피운다....
자신도 동경중앙은행의 임원으로 있다가 좌천되어 동경센트럴증권사장으로 파견된 岡光秀(오카 미츠히데) 사장 - 益岡徹(마스오카 토오루) 분 - 는 모회사 은행 및 직원에 대한 반감으로 어떻게든 은행을 이겨보려고 한다......
한자와의 처 半沢花(한자와 하나) - 上戸彩(우에토 아야) 분 - 는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드라마에서는 상당한 비중으로 나온다..
한자와와 모리야마는 덴노그룹과 스파이럴 M&A에 대한 어드바이저 계약을 체결하고......
스파이럴 인수 팀장인 모로타는 모리야마를 팀에서 배제한다......
한자와와 입사동기들의 당골술집......... 이 술집 마담도 원작에서와는 달리 상당한 비중으로 드라마에 등장한다.....
동경중앙은행장 中野渡謙(나카노와타리 켄) - 北大路欣也(키타다이지 킨야) 분 - 는 두 은행이 합뱡되어 탄생한 거대은행의 직원들간의 융화와 고객운선을 강조하는 은행장이다...
시즌 1에서 한자와의 타겟이 되었던 大和田暁(오오와다 아키라) 이사 - 香川照之(카가와 테루유키) 분,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시즌 1과의 연관성 등등의 이유로 시즌 2에도 비중있는 역으로 등장한다..
오오와다의 심복이었던 이사야마 부장은 오오와다와 적대관계에 있는 三笠洋一郎(미카사 요이치로) 부행장 - 古田新太(후루타 아라타) 분 - 에 붙어서 댄노 그룹이 스파이럴을 인수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이그러면서 오오와다를 배반하고 미카사 부행장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사야마를 자신의 심복으로 맞아들이는 미카사 부행장......... 오오와다를 철저하게 배신할 것을 암묵적으로 종용하고....
덴노가 스파이럴을 인수하는 건을 모회사인 동경중앙은행에 빼앗긴 한자와와 모리야마는 어떻게든 다시 은행으로부터 업무를 돌려받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덴노 건은 은행이 하기로 되고...... 모리야마는 자신이 담당하던 회사 일을 모회사가 빼앗아가고, 은행에서 파견된 사원들은 다시 은행으로 돌아가려고만 혈안이 되어 회사와 동료, 고객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는 태도에 불만을 품고.......... 부장인 한자와에게 푸념을 하지만......... 한자와는 고객을 위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하는 것이 샐러리맨의 자세라고 원칙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그런데 스파이럴의 창업자이자 사장 자신의 중학교 동창이고, 그 아버지가 만년필 제조 회사를 운영하였는데 자금난으로 회사문을 닫고 야반도주를 하였고, 그 전날 자신의 아버지가 만들었던 만년필을 선물로 주고 떠났다는 이야기를 한다.(원작에서는 스파이럴 사장의 아버지가 주식에 투자를 했다가 홀딱 망해서 자살을 하고, 그후 어머니와 힘들게 생활한 것으로 나옴).........
기업인으로 크게 출세한 친구에게 먼저 연락하는 것이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스파이럴이 덴노에 먹힐 위기에 있고, 창업동기 중 두 명이 사장을 배반하여 곤경에 빠져있는 사실을 알고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돕고 싶은 생각에서 만나자고 하니, 흔쾌히 만나서 한잔을 하게 된다....
그러나 모리야마가 덴노가 스파이럴을 인수하는 것을 돕는 동경중앙은행의 자회사인 동경센트럴증권사 직원이라는 사실을 안 세나 사장은 모리야마가 스파이럴의 정보를 빼낼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한 것으로 의심한다.......
동경중앙은행은 곧바로 덴노가 스파이럴을 인수(주식 50% 이상을 매집)하는데 1,500억 엔을 지원하고 주식매집을 시작한다........
한편 동경중앙은행이 자회사가 계약한 덴노의 스파이럴 인수 건에 대한 정보를 동경중앙은행에 바쳐서 모회사인 중앙은행으로 되돌아가는 諸田祥一(모로타 쇼이치) 분 - 는 한자와와 부서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은커녕 비웃으면서 모회사로 영전(?)한다......
모리야마는 스파이럴의 瀬名洋介(세나 요스케) 사장 - 尾上松也 (2代目)[가부키 배우 오노우에 마츠야 2대, 본명 井上 龍一(이노우에 료이치)]에게 진심으로 스파이럴를 돕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이를 받아들여 덴노의 적대적 엠앤에이에 맞서 싸우게 된다......
대양증권은 덴노가 스파이럴 인수을 인수하는데 대하여 화이트나이트(경영권을 위협받는 기업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끌어들이는 우호적인 세력)로 역시 아이티 기업인 폭스를 연결하면서 적대적 인수에 대응하는 건을 맡겨달라고 한다..............
그리고 폭스의 사장 郷田行成(고다 유키나리) - 戸次重幸(토츠기 시게유키) 분 - 은 스파이럴에 투자하여 덴노로부터의 엠앤아이를 방어하겠다고 다짐을 하는데.....
그래서 덴노의 엠앤에이 방어에 관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겨는 순간.........
세나 사장에게 모리야마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그 전화를 통하여 한자와는 동경중앙은행이 덴노를 지원하고, 덴노는 폭스를 화이트나이트로 내세워 결국에는 스파이럴를 동경중앙은행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덴노 산하에 두려고 하려는 술책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그리고 화이트나이트로 나서는 폭스가 스파이럴을 덴노로부터 방어하기 위하여 지원받은 1,000억 엔이 어느 은행인지...... 틀림없이 주거래은행인 동경중앙은행일 것이다(이미 내부 정보를 통하여 동경중앙은행이 폭스에게 1,000억 엔을 대출해주는 품의가 통과한 사실을 알고) 만일 다른 은행이라면 이는 고다 사장이 세나 사장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일 것이다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세나 사장은 고다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화이트나이트 자금 1,000억 엔을 어느 은행으로부터 조달하는지를 묻자 동경중앙은행의 경쟁사인 백수은행이라고 대답을 한다......... 이 말을 듣고 결정을 못하는 세나 사장......
그사이 센트럴증권의 정보를 은행에 알려준 공로로 은행으로 복직을 하지만 천대를 받는 三木重行(미키 시게유키) - 角田 晃広(카쿠타 아키히로) 분 - 는 한자와와 증권사 동료직원들에 대한 죄책감에 대한 보은으로 생각하고 이사야마 부장 몰래 동경중앙은행이 덴노의 스파이럴 인수 작업에 대한 계획서를 빼내서 복사해서 한자와의 핸드폰으로 전송을 해준다.........
계약서에 서명을 하기전에 스파이럴 사장실로 달려온 한자와는 동경중앙은행과 덴노의 술책에 대해서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을 한다.. 화이트나이트로 나선 폭스는 결국은 덴노 편으로 들어가서 덴노의 엠앤아이를 방어하기는 커녕 오히려 화이트나이트가 상대편이 되어 스파이럴을 빼앗기게 된다는 사실을..........
이러한 술책을 중개한 대양증권의 広重多加夫(히로시게 타카오) - 山崎銀之丞(야마자키 긴노죠) 분 - 에게 모든 사실을 실토하라고 하는 한자와
동경중앙은행 증권영업부장 이사야마 방에서 스파이럴과 대양증권이 폭스를 화이트나이트로 영입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컨설팅계약의 체결소식을 기다리던 이사야마와 히라야마 부부, 그리고 고다 사장은 대양증권의 히로시게로부터 계약이 결렬된 사실을 보고받고 대노한다.......
그러자 미카사 부행장과 이사야마 부장은 한자와가 이끄는 동경센트럴증권과 맞대결을 선전포고한다......... 모회사와 자회사의 싸움, 즉 모회사는 스파이러를 먹으려는 편이고, 자회사는 이를 방어하는 편인 것이다.........
결의를 다지는 한자와.....
모회사와 자회사가 싸우는 형국이 되었지만, 자금면이나 인력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느니 스파이럴 인수작업을 차잘없이 수행하겠다는 이사야마...
그러자 한자와와 세나 사장은 역으로 스파이럴이 폭스를 인수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다......... 이를 보고 이사야마 등 동경중앙은행 측은 자회사가 모회사에 반기를 든 것이라고 분개를 하는데..
그리고 당초 회이트나이트 였던 폭스의 고다 사장은 어떻게 스파이럴이 자신의 회사를 인수하려고 하는지 항의하러 온다....
그러자 세나 사장은 고다 사장에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떻게 화이트나이트를 자처하면서 덴노편에서 사기를 치느냐고 받아치자, 고다 사장은 미안하다고 사죄하지만.........
스파이럴의 폭스 인수에는 찬성할 수 없고, 자신이 어려울 때 먼저 손을 내민 덴노 편에 설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스파이럴은 왜 자신의 회사를 인수하려고 하는지 무슨 메리트가 있느냐며 따진다......
그러는 사이 누군가의 압력에 의하여 증권거래등감시위원회(시즌 1에서는 금융청) 감사원인 黒崎駿一(쿠로사키 슌이치) - 片岡愛之助 (6代目)(카타노스케 아이노스케 6대) 분 - 까지 감사를 나오도(원작에는 없는 내용, 아마도 시즌 1과 시즌2 2부와의 연관성 등을 고려해서 등장시킨 것으로 보임).........
덴노의 스파이럴 주식 매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동시에 스파이럴에 대한 나쁜 거짓정보를 유출하여....
스파이럴 주가가 폭락하여 매집작업을 수월하게 하는 이사야마 등 덴노 편.......
그러나 결국 고다 사장은 덴노와 동경중앙은행의 속셈을 알아채고 증권거래등감사원의 감사에서 유리한 증언을 하여 한자와 측을 궁지에서 구해준다...........
스파이럴의 주가가 계속 떨어져서 주식매집이 순조로운 것을 자축하는 이사야마 부장과 모로타 등 동경중앙은행 증권영업부........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스파이럴은 폭스를 흡수합병할 것을 두 사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이에 더하여 미국의 국제적 아이티 기업이 폭스의 자회사인 코페루니쿠스에 3억 불을 투자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
이 기자회견을 보고 당황해하는 이사야마 일당(?)
기자회견 이후 스파이럴의 주식은 반등하기 시작..........
그러자 동경중앙은행은 당초 덴노에 지원한 1,500억 엔 외에 주가 상승분에 대응하여 500억 엔의 추가지원을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한자와는 덴노가 주거래은행인 동경중앙은행이 아닌 동경센트럴증권에 스파이럴 인수 건을 맡기려한 것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그 이유를 밝혀내려고 한다.....
그래서 덴노의 자료를 뒤져서 찾아낸 덴노전설에 대한 자료를 보니, 덴노가 덴노전설을 설립하여 제네럴전설의 영업권 및 모든 자산을 인수하는데 300억 엔이 들었다고 자료에 나와있는데, 실제로는 100억 엔도 못미치는 사실, 그리고 나머지 200억 엔 정도는 현재 덴노가 영업손실을 내고도 이익이 나는 것처럼 분식회계를 하는데 사용했다는 사실을 발견해낸다.......
그리고 동경중앙은행에서 덴노에 대한 500억 엔의 추가 지원(대출)을 승인하기 위한 이사회가 열리기 전날, 한자와는 모로타에게 덴노의 경영상태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제네럴전설과의 관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메모를 이사야마에게 전달하도록 시킨다.......
추가지원이 승인되면 스파이럴 인수 게임은 자신들의 완승으로 끝난다고 생각하고 이사회 전날 김치국물을 마시는 미카사 부행장과 이사야마 부장.....
동경중앙은행에서 덴노에 대한 추가지원에 대한 승인여부를 위한 이사회 전날저녁, 그 결과에 따라서는 자신이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것을 예상하고, 자신이 없다라고 앞으로의 일을 잘 처리할 것을 모리야마에게 부탁하는 한자와.......
그러면서 1.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할 수 있을 것
2. 조직의 상식이 세상의 상식과 일치한다
3.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
라는 신념을 가지고 맡은 일에 충실할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이미 미카사 부행장과 이사야마 부장이 추가지원에 찬성해달라는 로비를 마친 상태라서 추가지원이 이사외의 승인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한자와는 원수(부모님 포함)인 오오와다 이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것도 비굴한 자세가 아니라 당당한 태도로, 내일 아침 이사회에서 자신이 추가지원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달라고...
그리고 운명의 이사회에서 이사야마 부장과 미카사 부행장은 추가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한다........
그리고 거의 만장일치로 승인이 될 찰나 한자와의 부탁을 받은 오오아다 이사(시즌 1에서 상무였으나 한자와에 의하여 비위사실이 발각되어 이사로 강등됨)가 반대의견을 내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사정에 밝은 사람이 발표하게 해달라는 의견을 낸다......
그리고 이사회의장에 들어온 한자와는 덴노의 분식회계 사실과 이를 간파하지 못하고 거액의 대출을 하고, 또 추가대출을 품의한 증권영업부의 실책을 폭로한다.........
그러면서 이사야마가 주축이 되어 작성한 덴노에 대한 추가지원 품의서를 '쓰레기'라고 칭한다. 그러자 이사야마는 '쓰레기 취급하지 말라'고 하지만, 한자와는 '쓰레기 취급한게 아니라 쓰레기다'라고 맞받아친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지금까지 이사야마와 함께 덴노지원을 적극 지지하고 추진해왔던 미카사 부행장은 모든 책임은 이사야마에게 있고 자신은 잘못된 보고를 받은 것뿐이라고 발뺌한다.......
그리고 이사야마에게 한자와에게 사죄하라고 종용한다.......
그러자 한자와는 이사회 전날 덴노의 경영상태가 수상하고 제네럴 전설과의 관계를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의견이 적혀있는 메모를 모로타에게 전달한 사실을 폭로하자........ 모로타는 분명히 그 메모를 받기는 했지만 이사야마 부장에게 보고하기 전에 미카사 부행장이 자신이 전달하겠다고 메모를 가지고 갔다고 밝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를 보기는 했지만 그 안에 적힌 내용은 읽지 않았다는 괘변으로 모면하려고 하는 미카사 부행장...
그러자 한자와는 덴노의 히라야마 사장 부부가 미카사 부행장의 자녀유학비를 비롯해서 수시로 돈과 선물을 헌납한 사실과 덴노의 뒷바라지를 봐준 사실, 그리고 이번 건도 모두 미카사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푸념을 나눈 대화내용이 녹음된 것을 들려준다.......
이렇게 이사야마, 미카사로 대변되는 악의 무리에 대한 철저한 응징이 완료되면서 이사회가 종료된다..
그후 한자와는 동경센트럴증권 직원을 배반하고 정보를 유출한 대가로 자신만 모회사로 영전되면서도 동료직원들에게 사과는 커녕 비웃고 떠난 모로타를 불러둘여 직원들에게 머리를 숙이고 사과를 하게 만든다........
그리고 세나 사장은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깊다고 하면서 모리야마에게 재정담당 임원직을 맡아다라고 부탁을 한다.......
평소 입버릇처럼 동경중앙은행에게 지지말고 한방 먹여라고 하던 오카 사장도 모처럼 한자와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좋아한다........
덴노 사건이 종결된 후 오오와다 이사는 한자와를 덴노에 파견기켜 덴노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원작에서는 미카사 부행장이), 은행장은 미카사와 이사야마를 덴노에 파견시키고, 한자와를 다시 동경중앙은행 제2영업부 차장을 발령을 낸다. 모회사로 다시 영전항 돌아가는 한자와를 축하하는 증권사 직원들....... 이에 대한 답사로 모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승리자, 자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패배자라는 의식을 비릴 것과 지신만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고객과 사회를 위하여 일할 것, 그리고 회사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을 가지고 착실하게 일할 것을 주문한다......
그리고 모리야마는 세나 사장의 임원직 제의에 대하여, 이제서야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그 의미를 알았으니 이 회사에 남아있겠다고 완곡하게 거절한다.........
그러면 동경센크럴증권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회사를 담당해줄 것을 당부하는 세나 사장.......
한자와는 은행장으로부터 제2영업부 차장으로 발령하는 지령을 받고..
동시에 경영상태가 파탄에 이른 제국항공의 재건 임무를 한자와에게 맡긴다.(원작에서는 한자와 개인이 아니라 제2영업부에 배당하고 제2영업부장이 한자와에게 배당함)......... 시즌 2의 2부에서 제국항공의 재건을 둘러싼 사건들이 전개된다.......
그리고 미국 파견근무를 마치고 동경중앙은행 상무로 돌아온 紀本(키모토) 상무 - 段田安則(단타 야스노리) 분 - 2부에서 맹활약........
제2영업부 차장으로 돌아온 한자와는 부임신고를 하자 마지 곧바로 제국항공 재건을 위하여 동사를 방문한다.......
2부에서 한자와가 싸워야할 최고 인물인 여당 간사장으로 국가의 거의 모든 일을 좌지우지하는 거물 정치인 箕部啓治(키노베 케이지) - 柄本明(에모토 아키라) 분 -
키모토에 의해서 국토교통부장관에 취임하게 된 白井亜希子(시라이 아키코) 장관 - 江口のりこ(에구치 노리코) 분 -
시라이 장관은 부임하자마자 태스크포스 팀을 만들어 제국항공을 재건하겠다고 발표한다....... 2부에서 한자와와의 싸움이 볼만하겠다...
확실한 선과 악의 대립
전반부에서는 선이 악에게 심하게 고전
종반부에서 선이 극적으로 역전하여 악을 제압
결국 약자였던 선이 강자였던 악을 이기는
어쩌면 뻔한 이야기
그래도 진한 감동과 통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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