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드 해 러 스 먼 트 게 임 (ハラスメントゲーム)
일본의 인기 극작가 井上由美子(이노우에 유미코)의 소설가로서의 데뷔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텔레비동경 개국 55주년 특별기획으로 2018. 10. 15.부터 12. 10.까지 매주 일요일에 9부작으로 방영되었다.
원작자 이노우에 유미코는 우리나라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친 "하얀거탑"의 원작을 비롯하여, "긴급취조실' 등 인기 드라마의 극본을 쓴 작가로 유명하다.............
富山(토야마) 시에 있는 マルオー(마루오) 슈퍼 중앙점.............
점장 秋津渉(아키츠 와타루) - 唐沢寿明(카라사와 토시아키) 분 - 은 출근하여 개점전 직원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는데, 본사에서 본사로 발령이 났으나 곧바로 동경 본사로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는다..........
아키츠의 처 秋津瑛子(아키츠 에이코) - 石野真子(이시노 마코) 분 - 은 전근이 작은 남편과 회사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간단히 짐을 꾸려 식구들보다 먼저 동경으로 출발하는 아키츠.........
본사에서 사장에게 부임 인사를 하는 아키츠..........
창업자의 손자로 3대 마루오 사장 丸尾隆文(마루오 타카후미) - 滝藤賢一(타키토 켄이치) 분 - 은 아키츠를 컴플라인어스 실장으로 임영하고, 개인적인 임무도 준다........
컴플라인어스실에 부임하는 아키츠...........
컴플라인어스실은 실장과 여직원 한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일한 부하직원인 高村真琴(타카무라 마코토) - 広瀬アリス(히로세 아리스) 분 -
아키츠가 부임인사를 하는데, 타카무라는 호칭에서부터 용어까지 모두 해려스먼트에 해당된다고 중의를 준다.......
사장의 특별인사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임원들............
과거 아키츠의 부하직원이었지만 현재는 아키츠보다 출세하여 상무에 오른 脇田治夫(와키타 하루오) - 高嶋政宏(타카시마 하루오) 분 - 은 창업주 직계인 마루오 사장에 대항하는 세력의 중심이자, 아키츠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애사심은 출중하다.......
마루오 고문 법무법인의 담당뱐호사인 矢澤光太郎(야자와 코타로) - 古川雄輝(후루카와 유키) 분 -
해러스먼트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면 아키츠 실장, 타카무라 그리고 야자와 변호사 이렇게 3명이 회의를 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부임 첫날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하는 아키츠와 타카무라......
파워 해러스먼트(일본발음으로 파와하라)는 같은 직장내에서 직무상의 지위와 인간관계 등의 우위성을 배경으로 적정한 엄무범위를 넘어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도움 해러스먼트(일본어로는 세와야키 하라스멘토, 줄여서 세와하라)는 지나치게 도움이나 보살핌으로 오히려 상대방에세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파견사원으로 임원들 비서인 小松美那子(코마츠 미나코) - 市川由衣(이치카와 유이) 분 - 는 왠지수상한 느낌의 인물이다......
홍보담당 임원 水谷逸郎(미즈타니 이치로) - 佐野史郎(사노 시로) 분 - 는 자신보다 5살이나 적은 와키타 상무에게 남자로서 매료되어 와키타 상무에 무조건적으로 충성한다........
패터니티 해러스먼트는 육아제도를 이용하려는 남자직원에게 직장에서 괴롭히는 행동을 말한다....
모럴 해러스먼트(일본어로는 모라루 하라스멘토, 줄여서 모라루 하라)는 윤리나 도덕에 반하는 발언, 언동, 태도 등으로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구조조정 해러스먼트(리스토라 하라스멘토, 줄여서 리스하라)는 구조조정 대상자에 대한 괴롭힘, 부당한 부서이동 등으로 노동자가 자진퇴사하도록 압박하는 행위를 말한다.......
상하관계가 역전된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은 결국 회사가 곤경에 처해있을 때 힘을 합하여 회사를 구한다.......
임원들 비서 코마츠는 마루오 내부 정보를 M&A 회사에 넘기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와키타 상무는 코마츠를 해고하지만
코마츠는 해고하기 전에 스스로 나가겠다고 한다........ 코마츠는 와키타 상무에게 이성으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회사내 임원들 사이의 알력에 이용만 당하고, 개인적으로도 힘들고, 회사도 힘든 상황이 되자 사표를 들고
임원회의에 나가서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질책하는 아키츠......... 너무나 비현실적인 상황
창업주 직계 3대째 사장에게도 훈계와 질책을 하는 아키츠................
아키츠의 사표를 찢어버리는 와키타 상무..........
아키츠의 사표가 수리되기도 전에 마리오 슈퍼에 의도적으로 컴플레인을 부리는 자가 나타나고........
마리오 여러 지점에서 똑같은 소동을 벌이는 남자............. 이런 행동을 커스터머 해러스먼트(일본어로 카스토마 하라스멘토, 줄여서 카스하라)
그 사이 마리오 사장은 슈머마켓 업종이 사양길로 접어들어 발전이 없는 것을 M&A를 통해서 회사를 재건하겠다는 좋은 의도로 M&A회사에 회사를 매각(M&A로 흡수되어 마루오 라는 이름은 계속 사용하려고)하려고 하였으나, 상대방 회사가 마루오를 인수하여 슈퍼마켓 전 점포를 폐쇄하고 그 부지를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사업을 하려고 하는 계획을 알고 매도게약을 취소 내지 해약하려고 하나........
절대로 취소는 없다고 주장하는 M&A회사.............. 마루오 임원들 비서였던 코마츠는 M&A 회사의 스파이였다는 사실.....
회사를 대표하여 설득하는 아키츠........
그 사이 와키타 상무는 다른 임원들을 설득하여 마루오 사장이 체결한 M&A계약을 무효화 시키고, 사장직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는 임원회의 결과를 아키츠에게 알리고.......
아키츠는 임원들의 결정과 마루오가 M&A되면 수천명의 슈퍼 직원들을 해고해야하는 등의 문제와 마루오는 슈퍼마켓이 정체성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계약을 해제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그사이 M&A회사는 마루오를 압박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마리오 슈퍼에 보내서 소동을 벌이고.....
인터켓을 통하여 마루오 슈퍼 전체가 문을 닫을 거라는 소문을 퍼뜨린다.........
아키츠는 그런 M&A회사 사장에게 손해배상금 20억엔은 회사에서 부담하고 위약금 3억 엔은 마루오 사장 사재로 변제할 터이니 그만 물러날 것을 종용한다.........
그리고 마루오 사장에게는 지점장들을 대동하여 슈퍼마켓을 지킬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아키츠와 지점장들의 진심에 굴복하는 마리오 사장.........
완강하게 거부하던 M&A사장에게 마루오 사장이 물러나고 와키타 상무가 사장으로 취임할 것을 통보하는 아키츠......
결국은 이 두사람이 사라저가던 마루오를 구한 것이 되는데.......
마루오 사장은 사내방송으로 사퇴의 선언을 하고..........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와키카는 아키츠에게 임원이 되어 회사운영을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단호히 거절하는 아키츠......... 그리고 자신이 컴플라이언스실장에 부임할 때 마리오 사장이 특별히 명령를 내닌 것이 바로 와키타 상무의 파워해러스먼트나 섹슈얼 해러스먼트를 찾아내라는 사실과, 그 명 대로 조사를 해보았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하는 아키츠.....
그렇다면 지방에 가서라도 마루오를 위해서 도와달라고 하는 와키타............ 원작에서는 그대로 컴플라언스 실장으로 남아 있는데....
삿포로 지점으로 발령나서 동경을 떠나는 아키츠..........
짧은 기간 동안 힘든 일을 같이 해결하면서 정이 든 직원과 헤어지는 찹착한 심정의 아키츠.......
아키츠 실장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타카무라...........
4부까지는 원작소설과 거의 흡사한 내용이었으나 그 이후에는 원작과 많이 다른 내용으로 전개된다.......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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