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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천공의 벌 (天空の蜂)

이바라기 2020. 3. 30. 16:39




일본영화   천 공 의  벌 ( 天 空 の 蜂 )


  일본 미스테리계의 거장  東野圭吾(히가시노 케이고) 의 1995년도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2015년도에 영화화된 것............


  1995. 8. 8.............


  아이치현 코마키시에 있는 니시키중공업 공장에서 대형 헬기 CH-50J의 자위대에의 인도식이 있는 날.............



  대형헬기 제작에 있어서의 핵심기술자인 湯原一彰(유하라 카즈아키) - 江口洋介(에구치 요스케) 분 - 은



    처 湯原篤子(유하라 아츠코) - 石橋 けい(이시바시 케이)  분 - 와 아들 湯原高彦(유하라 타카히코) - 竹野谷岳(타케노 타니타케) 분 - 을 데리고 대형헬기의 인도식(시험비행식)에 참석한다...........


  그무렵 인도식이 열릴 예정인 공장 근처에서 수상한 인물이 공장을 감시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하라 일행은 행사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우하라의 처가 아이들을 데리고 음료수를 사러나간다......


  같은 헬기 제작 기술자로서 유하라의 후배직원인 山下(야먀시타) - カゴシマジロー(카고시마 지로) 분 - 두 사람은  기술자로서의 삶의 고충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한다. 일을 우선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가정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점 등등.........


 유하라의 아들 타카히로는 아버지가 자신에 대해서 훌륭한 아버지가 될 수 없다는 푸념을 듣고............  원작에는 없는 내용을 영화에서는 기술자의 가족, 특히 부부간의 갈등과 자녀에 대해서 충분히 애정으로 대하지 못하는 점 등등의 문제점을 대폭 포함하고 있다........


  타카히로는 야마시타의 아들 켄타와 함께 놀러 갔다가 당일 시험비행 예정인 대형 헬기에 들어가게 되는데........


  갑자기 헬기가 움직이고........


  누군가의 조정에 의하여.........


 타카히로와 켄타는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하여  헬기가 저절로 움직이는 것으로 착각하고...........


  헬기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 허둥대는 유하라.........



  헬기 안에 타카히로와 켄타가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하여 뛰어가는 유하라.......




  결국 야마시타의 아들 켄타는 뛰어내리고 유하라의 아들 타카히로는 내리지 못하고............  원작에서는 타카히로가 아닌 켄타가 헬기에 남아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헬기에 남아있는 아이를 구하는데 유하라의 역할이 커서 자신의 아들을 구하는 입장이라면 냉정성을 일을 것을 고려해서 유하라의 아들이 아닌 야마시타의 아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원작에서는 설정되어 있지만, 영화에서는 극즉인 효과를 더하기 위하여 유하라의 아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바꾼 것같다...........


  헬기 안에 어린 소년이 남아 있는 것은 범인들도 상정하지 못했던 상황.......



  대형 헬기는 원자력 발전소 바로 위에서 하버링을 하도록 세팅되어 있고, 범인은 이 원자력발전소만 제외하고 일본에 있는 모든 원자력발전소의 운전을 정지할 것을 요구한다............ 만일 요구사항을 무시힐 경우에는 폭탄을 잔뜩 실은 헬기를 이 원자력발전소에 추락시키겠다는 협박을 하고............ 그리고 원자력발전소의 운전을 정지시키는 장면을 TV중계할 것도..............


  원자력발전소에 자위대, 소방대, 니시미 중공업, 원자력발전소 관계자가 집합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관할 경찰서의 室伏(무로부시) 형사 -  柄本明(에모토 아키라) 분, 그런데 에모토 아키라는 1948년생으로 형사로서는 너무나 고령이어서 어울리지 않은 것같음 - 와  関根(세키네) 형사 - 落合モトキ(오치아이 모토키) 분 - 도 범인에 대해서 수사를 시작하고........


  니시미중공업 공장에서 원자력발전소 현장으로 헬기로 이동하는 헬기 기술자 유하라와 야마시타......



  또다른 니시키 중공업의 원자력부분 기술자인 三島幸一(미시마 코이치) - 本木雅弘(모토키 마사히로) 분 - 이 영화의 주인공인 에구치 요수케는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지 못하였지만, 모토키 마사히로 그해의 거의 모든 영화제에서 우수조연상을 받을 정도로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도 하고......


  미시마의 역할은 무엇일까?............


  범인들은 헬기에 타고 있는 소년의 구출을 허가하고........... 단 조건은 구출방법 및 장면을 TV중계할 것과 구조대원이 헬기에 들어가지 말고, 소년도 헬기에서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말 것 등을 내세운다.........


  구조대원이 다른 헬기로 대형헬기에 접근하여 밧줄을 발사하여 대형헬기에 접근하여 소년을 구출하는 작전이 실행되고.......


  만화같은 이야기......... 그리고 원작에도 없는 소년과 아버지 유하라가 모르스 신호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 등등 ........ 나가도 너무 나간 느낌..







  우여곡절 끝에 소년과 도킹하는 구조대원.......




  구조대원은 소년을 무사히 구출하고...........  이것으로 이 영화의 전반부는 마무리 되고......




  그 사이 범인을 도운 여인 赤嶺淳子(아카미네 쥰코) - 仲間由紀恵(나카마 유키에) 분 - 의 역할도 밝혀지고....


  이제는 대형 헬기가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로 추락하는 것을 막는 일만 남았는데.......




  공범 중 한 명의 거소에서 원격조정기를 발견하고........유하라가 그것을 가지고 세트된 자동조정 기능을 풀고 수동조정으로 전환하여 추락장소를 바다로 바꾸는 시도를 한다........... 정말로 만화같은 이야기.......





  그 작전이 성공하여......


  대형헬기는






  원자로를 비껴나서



  바다로 떨어지고...........




  대피해 있던 대책본부 사람들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그 모든 범행은 이 미시마와 죽은 사케카가 공동으로 저지른 사실이 발겨지고.........


  미시마는 범행이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컴퓨터에 프로그램화 하였던 성명문이 컴퓨터를 통하여 발신되고...... 원자력에 대한 경고...


  체포되는 미시마.........  원자력에 근무하는 자신으로 인하여 아들이 급우들로부터 이지메를 당하여 자살을 한 것에 대한 복수 겸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경고를 하기 위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  원작소설이 1995년에 씌여진 것을 생각하면 히가시노 케이고의 예지가 돋보인다.....


  사건이 해결되고 세가족이 부등켜 안고............. 원작에 없는 가정적인 요소.......


  미시마에 대한 조력자인 아카미네도 체포되고...........



  체포되어 가면서 죽은 아들과 지난일을 회상하는 미시마..........



  헬기에 남아 있던 타카히로는 커서 자위대의 헬기 조정사가 되고............ 원작에는 없는 내용...


  아버지와의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헬기로 귀대하는 타카히로.........


  헬기를 조정하는 아들을 바라보는 유하라.............


  원작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