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달의 연인 (月の恋人〜Moon Lovers〜)
일본 후지텔레비에서 道尾秀介(미치오 슈스케)의 동명의 장편소설을 드라마로 제작하여 2010. 5. 10.부터 같은 해 7. 5.까지 사이에 방영하였다. 이 드라마는 원작자 미치오 슈스케가 드라마를 위한 소설을 쓰고, 그 소설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만들어 동시에 원작소설을 발매하고 드라마를 방영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원작소설의 제목은 텔레비 방송사 측에서 드라마 제목으로 정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원작소설과 이 드라마는 남자 주인공의 이름과 여자주인공 중의 하나인 대만출신 모델의 이름만 같은뿐, 인물의 성격 줄거리 등등 거의 모두가 전혀 다르다. 원작자인 미츠오 슈스케도 같은 타이틀의 두 개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일고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을 정도이다..........
일본의 새롭게 떠오르는 유수의 가구업체 레고리스는 중국 상해에 진출한다............
중국에서 쓰러진 가구업체를 인수하는 레고리스의 사장 葉月 蓮介(하즈키 렌스케) - 木村拓哉(키무라 타쿠야, 애칭 키무타쿠) 분 -
하즈키의 충실한 부하직원 雉畑 藤吾(키시바타 토고) - 渡辺いっけい(와타나베 잇케이) 분 -
중국진출을 계기로 광고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회의를 하는 레고리스 임직원들.......
레고리스의 2인자이자 하즈키의 오른팔 蔡 風見(사이 카자미) - 松田翔太(마츠다 쇼타) 분 -
하즈키의 학창시절부터의 친구이자 조력자 二宮 真絵美(니노미야 마에미) - 篠原涼子(시노하라 료코) 분 - 이 니노미야 마에미는 원작에서의 3명의 주인공 중의 하나인 弥生(야요이)에 해당하는 인물이지만, 원작에서와는 전혀 다른 역할로 나온다.........
남자주인공 하즈키 렌스케 역의 키무라 타쿠야는 일본의 유명한 아이돌그룹 SMAP의 멤버로 "키무타쿠"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일본 연예인 중 하나이다......
중국 가구회사 직원이었던 リュウ シュウメイ(류슈메이) - 대만출신의 모델겸 배우 林志玲(린치린) 분 -
류슈메이가 다니던 부도난 회사의 폐허에서 처음 만나는 하즈키와 슈메이.......
중국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만한 중국인, 그중에서도 인수한 회사직원이면서 그 회사 사진모델 경험이 있는 류슈메이를 새로운 홍보모델로 선정........
규슈메이에게 일본어를 가리쳐 주는 97세의 할아버지 - 高橋昌也(타카하시 마사야) 분 -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 인물
일본 최대 가구회사의 외동딸이자 유명모델 大貫 柚月(오오누키 유즈키) - 北川景子(키타가와 케이코) 분 - 역시 원작에서의 이름과 역할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
연예프로에서 하즈키와 오오누키의 교제사실이 방영되고.........
오오누키 유즈키의 아버지 일본 최대 가구제조사 マストポール(마스터폴)의 사장 大貫 照源(오오누키 쇼겐) - 長塚京三(나가츠카 쿄조) 분 - 원작에서는 마스터폴이 가구회사가 아닌 운송회사로 나온다....
동그라미 네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마음속으로는 하즈키를 흠모하면서도 이를 표현하지 않고 늘 곁에서 친구처럼 도와주면서 지내는 마에미........
모델로 채용되어 모델수업을 받는 류슈메이......
그리고 오오누키 유즈키까지 이렇게 세 명의 여자와 하즈키 사이에 사각관계에서 하즈키가 선택한 여자는 과연 누규?........
마에미는 류슈메이와 친하게 되어 언니동생처럼 지내게 되고.......
동그라미 네개의 의미는 アメンボ(
동그라미 네개의 수수께끼의 답을 알게 된 하즈키.........
독선적인 성격과 성공지형적인 경영방식에 불만을 품은 임원들에 의하여 회사에서 쫒겨나게 되는 하즈키......... 좀 이해할 수 없는 설정, 대주주가 쉽게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일이 생길 수 있을까? 암튼..... 물론 이러한 설정도 원작에는 없는 부분이다...
회사에서 쫒겨난 후 가구 제작에 전념하는 하즈키와 그를 돕는 여성 팬들..........
오른팔에서 하즈키를 쫓아내고 회사를 차지한 카자미........... 원작에서는 그런 사실 전혀 없음, 끝까지 하즈키의 충실한 부하직원임
카자미와 결탁하여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하즈키를 몰아내고 카자미를 레고리스의 사장자리에 앉힌 오오누키 쇼겐.........
아버지와 달리 하즈키 편에 선 오오누키 유즈키는 하즈키를 좋아하고 사랑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하즈키가 누구를 선택하든 자신은 변함없이 하즈키의 곁에 있겠다. 여동생이 되어주겠다....... 고 한다........
이 드라마의 제목 처럼 유리창으로 달빛이 비추이고........
하즈키가 독립하여 만들기 시작한 가구와 쫒겨난 레고리스가 대단위 타운홀에 납품할 의자 컨테스트에 참여하여 출품작에 대하여 설명을 한다....
하즈키의 설명을 들으면서 불안해하는 카자마.........
하즈키의 설명에 감동하는 마에미.........
그러나 결국 레고리스의 출품작이 선정되고........... 하즈키는 카자미에게 자신이 카자미였더라도 똑같은 일을 하였을 것이라고 하면서 억울해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출품작을 딸로부터 선물받은 오오누키 쇼겐..........
일본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중국으로 돌아가는 류슈메이........
마에미는 하즈키에게 자신이 학창시절부터 좋아했다는 고백을 하면서도 하즈키가 류슈메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류슈메이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그녀에게 가라고 한다...........
중국으로 떠나는 류슈메이를 만나러 공항으로 간 하즈키.........
류슈메이는 하즈키를 사랑하지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난다..........
그후.........
하즈키는 마에미와 결혼하는 것으로..................
원작과 너무나 다른 줄거리.......... 원작소설도 함께 읽어보기를........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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