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대 산
일 시 : 2018. 1. 21. (일) 09:30~14:00
코 스 :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임도-상원사주차장
동 행 : 사계절산악회
오랜만에 오대산을 찾는다........ 강원도에 눈소식도 없고, 상고대도 기대하기 어려운 날씨지만...... 트랭글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오늘 산행 목적은 단지 트랭글배지를 얻기 위함이다..........
산악회에서는 당초 진고개에서 시작해서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비로봉으로 해서 상원사주차장 코스라고 안내했지만, 참가한 회원수도 적고, 시간도 많이 걸릴 것을 염려하여 상원사 원점산행을 하기로 변경했다. 그리고 약 12킬로미터 코스를 5시간 주어 오후 2시 30분까지 하산하라고 한다...........
9시30분 상원사주차장에 도착해서 간단히 준비를 한 후 출발한다....... 12킬로미터를 5시간안에 주파하는 것은 나에게는 조금 힘들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회원들을 부지런히 따라가기로 한다......... 역시 눈이 별로 없다........
적멸보궁까지 이어지는 돌계단..........
중대사자암.......
적멸보궁까지 이어지는 계단은 제설 및 청소가 잘되어 있다..........
까마귀들이 등사객이 던져주는 먹이에 익숙해져있는 모양이다.......
적멸보궁입구........ 100미터의 거리이지만 오늘은 생략.........
적멸보궁을 지나니 눈길이 시작된다......
비로봉 직전........
비로봉에서의 조망........
앞의 계방산과 뒤로 황병산........
날씨는 좋은데 미세먼지 탓에 조망이 그리 좋지 않다......... 저멀리 발왕산 스키장도 보였는데 사진상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인증샷에 여념없는 산님들.........
비로봉 정상석......
상왕봉으로......
게방산과 뒤로 소황병산.........
지나온 비로봉........
이쪽이 눈이 더 쌓여있다.........
중간에 간식을하고 다시 상왕봉을 향하여.........
상왕봉에서 인증샷을 하는 산님들......
상왕봉.....
북대사, 두로령으로 연결되는 임도에 도착........... 여기서부터 거의 5킬로미터의 지루한 임도를 걸어야한다.........
오늘 산행의 종점...........
아침에 출발했을 때는 몇 대 없던 버스가 주차장을 가득메우고, 길가에도 나란히 주차되어 있다.......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에 바람도 별로 불지 않아서 그리 힘은 들지 않았지만, 겨울 눈산행의 묘미는 여전히 느끼지 못했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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