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봉 산 환 종 주
일 시 : 2017. 12. 31. (일) 08:50~15:50 홀로
코 스 : 강촌입구 버스정류장-강선사-강선봉-검봉산-감마봉-봉화산-안산-강촌역-강촌입구 버스정류장
2017년의 마지막날 산악회는 오늘밤 해맞이산행을 하느라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당일산행을 하는 곳이 거의 없다.......... 그래서 평소에는 산악회에서 잘 가지 않는 검봉산을 혼자서 시외버스를 타고 다녀오기로 한다.........
인천터미널에서 6시 40분 출발하는 춘천행 첫차를 타고, 안양, 평촌, 청평, 가평 등지를 거쳐서 2시간여만에 강촌입구에 도착........
구 강촌역을 바라보며 북한강을 건너서........
다리 위에서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을 바라보고........
건너편의 강선봉.........
건너온 뒷쪽의 삼악좌봉.........
다시 북한강..........
날씨가 많이 춥고 눈이 온다고 해서 내복도 끼어입고 완전군장을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다.......... 눈도 별로 오지 않고.....
강선봉을 가기 위해서 먼저 강선사 쪽으로........
어제밤에 내린 눈으로 제법 설경이 멋있다........
눈꽃 뒤로 삼악산.........
강선사 일주문(?).......
강선사........
강선사 입구의 표지판. 여기서 강선봉이라고 표시된 곳으로 직진하면 북한강과 삼악산의 멋진 조망을 볼 수 없으니 강선사쪽으로 가라는 블로거 이웃님의 조언을 따라 강선사쪽으로...........
역시 이쪽이 조망이 좋다........
강천사.......
이 정자 뒷쪽으로 등로가 나있다........
무거운 마음은 버리고 가소...........
엄청난 된비알........
적은 적설량 치고는 멋진 설경.......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면.........
전망대와 통천문이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나는 통천문 쪽으로......
통천문.........
통천문에서 큰얼굴바위는 생략하고 바로 강선봉쪽으로......
다시 조망이 터진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
강선봉 못미쳐의 전망대.....
북한강 건너편의 삼악산.......
전망대
앞에 가는 저 두 분이 발자국을 만들어 주어 초행길임에도 옆길로 새지 않고 편하게 걸을 수 있었는데, 여기서 추월하고........
강촌역......
강선봉 오름길에서의 멋진 뷰............
명품송.........
드디어 강선봉 정상......
가야할 검봉산......
강선봉에서 내려오는 험한 길........
저 뒤로 희미하게 응봉과 화악산........... 그리고 명지산과 연인산........ 국망봉까지........ 사진에는 잘잡히지 않지만...
강선봉에서 검봉산으로 향하는 산책길 같은 편안한 등로.......
앞에 가던 한무리의 등산객을 추월하니, 아무도밟지 않은 눈길을 혼자서 걷게 된다.......
아무도 발지 않은 눈길.........
검봉산.......
오른쪽이 응봉, 왼쪽이 경기 최고봉인 화악산..........
검봉산 전망대......
문배마을 갈림길. 나는 봉화산쪽으로 직진.........
문배마을..........
삼거리에서부터 또다시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여기서 맞은 편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발자국이 보이기 시작...........
산불감시탑......
감마봉으로 오르는 험한길........
감마봉.......
문배고개의 임도..... 왼쪽은 문배마을로 해서 구곡폭포로 향하는 길, 나는 봉화산쪽으로 직진......
봉화산........
지나온 능선과 뒤로 삼악산....... 해가 나서 눈이 많이 녹은 모양이다......
문배마을과 검봉산......
봉화산 정상에서 비닐셀터를 치고 산상만찬을 즐기는 사람들..........
이쪽은 응달이라 눈이 많이 쌓여있다......
안산......
강촌역........ 화장실에서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고 전철을 타고 갈 것인가 시외버스를 타고 갈것인가 고민하다가. 전철로 두시간 이상을 여러번 갈아타고 가느니 혹시 길이 막히더라도 한번에 인천까지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강촌 레일바이크.........
아침에 건너온 다리를 건너서........
구 강촌역과 북한강줄기를 바라보고......
아침에 올랐던 강선봉.........
이 다리를 건너서 한참을 기다려 춘천발 인천행 시외버스를 타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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