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 드라마. 영화

일드 잠 복 (張込み)

이바라기 2017. 5. 18. 15:29

 

 

 

 

 

일드   잠 복 (張 込 み)

 

 

  일본 문학의 거장 松本清張(마츠모토 세이쵸)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2011년 11월 2일 (21:00~22:48) 텔레비 동경(토쿄)의 "수요미스테리 9"에서 드라마화하여 방영되었다....... 원작소설은 "小說新潮"에 수록되었다.

 

  그리고 이 원작소설은 1958년도에 영화화되었으며, 지금까지 12회에 걸쳐서 드라마화 되어 방영되었는데, 이 드라마는 가장 최근인 2011년에 제작되어 방영된 것이다.

 

 

  40의 늦은 나이에 자녀 3명을 둔 50대의 홀아비와 결혼한 横川さわ子(요코카와 사와코) - 若村麻由美(와카무라 마유미) 분 -

 

 

  살인사건의 공범자 확보를 위하여 사와코의 과거 애인이 나타날 것을 예견하고 사와코 집 근처에서 잠복하는 형사 柚木哲平(유키 텟페이) - 小泉孝太郎(코이즈미 코타로) 분 -

 

 

 

 

 

 

  모 회사 사장 집에 강도가 들어, 금풍을 강취하고 집 주인인 모 사장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다........

 

 

  유키 형사와 같은 반에 근무하는 선배 형사 下岡有作(시모오카 유사쿠) - 渡辺いっけい(와타나베 잇케이) 분 -  는 사사건건 유키 형사와 의견충돌한다........ 원작에서는 친한 동료로 나오는데.......

 

 

 강도살인범 중 한 명인 山田明信(야마다 아키노부) - 掛田誠(카케다 마코토) 분 - 가 먼저 검거되어 石井久一(이시이 히사카즈)라는 공범이 있다고 분다.....

 

 

  이시이에게 연상의 여자가 있다는 말과 함께...........

 

 

  비록 3년 전에 헤어졌지만, 이시이는 자신의 애인이었던 사와코를 찾아올 확률이 높으니, 사와코 주변에 잠복수사를 하자고 제안하는 유키..

 

 

 유키의 이러한 제안을 일축하는 시모오카 형사.......

 

 

 결국 형사계장이 유키의 손을 들어주어, 유키가 사와코가 결혼해서 살고 있는 마츠모토에 잠복수사를 나간다.......

 

 

  사와코는 결혼해서 나이든 남편과 세 명의 전처의 자식들과 평범하지만 단란한 생활을 하고 있다........

 

 

 

 

 사와코 집에 붙어 있는 빈 아파트에서 잠복수사를 하는 유키 형사.....

 

 

 

 

  사와코는 우연히 동경시내 관광버스(하토버스) 안에서 지금의 남편인 横川仙太郎(요코카와 센타로) - 塩見三省(시오미 산세이) 분 - 를 만난다.......

 

 

 

 

 그후 요코카와는 사와코에게 청혼을 하고......... 결국 결혼에 골인.....

 

 

 과거를 잊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와코에게 공중전화에서 옛 젊은 애인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상대방의 행복하냐는 질문에 지금 행복하다고 대답을 하지만, 사와코의 마음은 움직인다.....

 

 

  사와코의 젊은 옛애인 石井久一(이시이 히사카즈) - 忍成修吾(오시나리 슈고) 분 - 는 사와코에게 보고싶다고 애원한다......

 

 

 

 

 

 

 

 그러는 중 경찰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감지하는 사와코.........

 

 

 

 

 

 

 

 

  그리고 모르는 번호로 사와코에게 전화가 자주 걸려오고, 사와코의 행동에 이상을 감지한 요코카와.......

 

 

  사와코는 유키 형사에게 남편이 낌새를 챘다는 사실을 알린다.......

 

 

  유키는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사와코에게, 이시이의 존재가 알려지면 행복한 가정이 파괴될 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으므로, 이를 방지 하기 위하여 신중히 움직였음에도 남편이 냄새를 맡게 된 부주의를 사과한다.....

 

 

 

 

 

 

  동네 축제가 열리는 날 이시이로부터의 연락을 받고 만나러 나서는 사와코.........

 

 

 

 

  버스를 타고 이시이를 만나러 가는 사와코......

 

 

 

 

 

 

  택시를 타고 사와코가 타고 있는 버스를 추적하다가 종점에 먼저 가서 기다리는 유키 형사.......

 

 

  사와코가 들어간 온천여관에 유키의 지원요청을 받아 출동한 마츠모토 경찰서의 경찰들.......

 

 

  이시이를 기다리는 사와코.....

 

 

  유키 형사에게 이시이를 기다리는 것이 발각나자,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사와코를 지금 이대로 돌아가면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니 이시이를 기다려서 만나고 가라고 설득하는 유키.......

 

 

  곧이어 사와코가 기다리고 있는 방에 나타난 이시이......

 

 

 유키는 이시이와 사와코가 단둘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준다.....

 

 

 

 

  곧바로 진입해서 이시이를 체포하려는 마츠모토 경찰서장에게, 이시이가 무기를 들고 있으니 상황을 보아가변서 진입할 것을 요청하는 유키...  사실은 이시이는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도 두 사람에게 시간을 주기 위한 거짓말임.........

 

 

  한참 후 진입해서 이시이를 체포............

 

 

 

 

  그후 이시이 와 내통하고 체포를 지연시킨 사와코에 대해서도 조사를 곧바로 하겠다는 경찰서장에게 사와코의 가족을 위해서 오늘은 일단 집으로 보내고 다음날 조사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유키.......

 

 

 

 

 

 

  경찰서장의 배려로 조사를 미루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와코.........

 

 

 돌아가면서 사와코는 "그렇게 지우고 싶은 과거였는데, 내가 왜 여기에 오게 되었을까?"라고 자문한다.......

 

 

  한 여자와 그 가정을 지켜주려는 배려심 많은 한 형사....................

 

 

 다시 집으로 돌아온 사와코...........

 

 

 

 

 

 

 

 

  원작이 실려있는 마츠모토 세이쵸 걸작단편집(5) 張込み(잠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