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위험한 경사면(危険な斜面)

 

 

 

 

 

일드   위험한 경사면 (危険な斜面)

 

 

 일본 문학의 거장 松本清張(마츠모토 세이쵸)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후지텔레비계열에서 2012년 9월 30일 21:00~23:09  마츠코토세이쵸 사후 20주년 기념작으로 드라마화여 방영되었다....... 원작소설은 "オール読物" 1959년 2월호에 게재되었다............

 

  원작소설은  지금까지 8회에 걸쳐서 드라마화되었으며, 이 드라마는 가장 최근인 2012년에 드라마화되어 방영된 것이다...........

 

  과거의 선후배 사원이자 연인사이였던 두 사람이 10여년 만에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것도 같은 계열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이자 애인인 野関利江(노자키 리에,원작에서는 한자는 같지만 '리에'가 아닌 '토시에'라고 표기함) -長谷川京子(하세가와 쿄코) 분 -

 

 

  같은 그룹의 지방 공장의 과장인 秋場文作(아키바 분사쿠) - 渡部篤郎(와타베 아츠로) 분 -

 

 

  아키바는 小田原(오다와라) 지방의회의원의 딸고 결혼하여 딸을 하나 두고 단란한 생활을 하고 있다......

 

 

 

 

 

 

  리에(원작에서는 토시에)와 아키바는 급격히 친밀하게 되어 과거의 연인사이로 돌아간다.........

 

 

  리에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아키바)을 위하여 회장이 눈치채지 못하게 아키바가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부각시킨다......

 

 

 

 

 

 회장의 애인을 빼앗아 자기의 여자로 만든 아키바는, 겉으로는 애정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회장 애인인 리에를 이용하여 자신의 출세에 이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리에는 아키바에 대하여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모든 것을 걸 각오가 되어 있다고 한다.......

 

 

 

 

 드디어 지방 공장의 일개 과장이었던 아키바는 리에의 숨은 공작 덕분에 본사로 영전되어 회장 측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런데 70노인인 회장의 애인인 리에는 우연한 기회에 자판기 등 소모품 관리 회사의 직원인 沼田仁一(누마타 진이치) - 溝端淳平(미조바타 쥰페이) 분 - 와 남녀사이였었는데, 아키바가 나타난 이후에 리에는 누마타를 멀리한다.........

 

 

  우연한 기회에 누마타는 리에가 吉田(요시다)라는 사람과 통화하는 것을 보게 된다........

 

 

 

 

  아키바에 대한 리에의 열정은 더욱 뜨거워지고........

 

 

  리에는 아키바에게 임신사실을 알리고, 자신도 회장과의 관계를 정리할터이니 아키바도 가정을 정리하고 같이 살자고 한다.......

 

 

 

 

  그러나 아키바는 리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출세를 위하여 이용하는 것뿐인데, 리에가 임신까지 하고 자신의 가정까지 파괴하려고 하는 것을 보고 고민하기 시작한다...........

 

 

 리에의 마음이 확고한 것을 알게 된 아키바는 리에에게 자신도 결심이 섰다고 하면서 자신이 유럽출장을 다녀온 이후에 구체적으로 추진해나가자고 하면서............ 속으로는 리에를 없앨 계획을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세우기 시작한다........ 

 

 

  2월 1일 아키바는 회장을 모시고 유럽 출장길에 나선다............

 

 

   아키바가 출장을 간 이후 리에는 회사에도 사표를 내고, 회장에게도 고향에 가서 쉰다고 이야기를 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사실은 그렇게 하기로 아키바와 사전에 이야기가 되어있었다........... 리에에게 연락도 되지 않고 아무런 소식도 없자 아키바가 나타나기 전의 젊은 애인인 누마타는 회사에 리에를 바꾸워달라고 끈질게 전화를 건다.........

 

 

  리에와 연락이 되지 않자 실망감에 빠진 누마타는 리에의 행방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는 사이 9월 경, 보라색 겨울코트 차림의 젊은 여성의 변사체가 쿄토 인근의 산림에서 발견된다.....

 

 

 

 

  경찰은 리에가 실종된 이후 회사로 전화를 걸오온 누마타를 범인으로 판단하고 체포하려는데.........  누마타는 자신이 아니라 아키바가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득력 있는 말을 하여, 경찰도 누마타의 말을 믿고 수사를 진행한다......

 

 

 그사이에도 아키바의 지위는 더욱 견고하게 되고..........

 

 

 경찰과 누마타는 아키바가 범인임을 확신하면서 물증을 찾는데 주력한다.........

 

 

 

 

 

 

 밤벚꽃..................

 

 

 

 

 

 

  누마타는 아키바를 흔들기 위하여 아키바가 양자 데릴사위로 들어가기 전의 옛성인 吉野(요시노) 명의로 아키바에게 아키바가 리에를 살해하기 전에 들렀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쿄토 헤이안진구의 밤벚꽃잎을 종이로 만들어 보낸다.......

 

 

  이를 본 아키바는 누군가가 자신의 범행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에 떨게 된다........

 

 

 한편 경찰은 리에가 사랑하는 사람과 먹고 싶다고 이야기한 이모보로 유명한 쿄토의 유명한 식당 いもぼう(이모보)에 가서.....

 

 

  요시노 이름으로 아키바가 후쿠오카에 출장중이던 4월 5일에 예약이 되어있었던 사실을 확인한다......

 

 

  누마타는 아키바에게 아키바가 치밀한 계획하에 리에를 살해한 방법을 모두 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비행기시간표를 잘라서 보낸다....

 

 

 아키바는 자신의 범행이 모두 들통난 것을 알고 괴로워한다........

 

 

 그리고 누마타는 아키바에게 자신이 추리와 조사를 통하여 확신을 갖게 된 범행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은 편지를 보낸다........

 

 

 실제로는 4월경 후쿠오카 출장중에 리에를 살해하였으면서도, 자신이 유럽출장 중에 살해된 것처럼 영수증과 리에의 겨울 옷 등등을 시체와 함께 묻어놓은 사실도............

 

 

 

 

 

 

  그러면서 만일 자신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면 리에의 회장 및 아키바 등과의 관계가 세간에 알려지게 되어 명예가 실추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러니 경찰에 알리지 않는 대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증거를 500만 엔에 사라고 한다.....

 

 

 

 그리고 접선 장소로 신주쿠를 지정한다......

 

 

 누마타를 만나서 500만 엔을 전달하려는 아키바........

 

 

 그 순간에 경찰이 나타나서 아키바를 체포한다.............

 

 

 

 

 

 

 

 

 

 

 

 

 

 

 

 

 출세를 위하여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꿈꾸다 체포되는 아키바.............

 

 

 

 

 

원작 소설이 실려있는 단편집 위험한 경사면(危険な斜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