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추리소설

스트로베리 나이트(ストロベリーナイト)

이바라기 2013. 12. 18. 17:44

 

 

 

 

 

스트로베리 나이트(ストロベリーナイト)

 

 

저자 : 譽田哲也(Honda Tetsuya, 혼다 테츠야)는 1969년 일본 도쿄 출생. 가쿠슈인 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BRAIN FACTORY’라는 록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했으나 그만두고 소설 집필에만 전념한다. 2002년 『다크 사이드 엔젤 코린 요화』로 제2회 무 전기소설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2003년에는 『액세스』로 제4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우』는 새로운 경찰소설의 탄생이라는 호평과 함께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09년에는 경찰이 뽑은 최고의 경찰소설 작가에 뽑혔다.
최근에는 『지우』를 비롯하여 개성 넘치는 여형사가 주인공인 『스트로베리 나이트』가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그 속편으로서 『소울 케이지』, 『시머트리』, 『감염유희』를 원작으로 한 연속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타이틀로 한 영화도 개봉되었으며 같은 시리즈의 『인비저블 레인』이 원작이다.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히토리 시즈카』도 드라마화되어 일본 WOWOW에서 방영하였다.
그 밖에도 『국경사변』, 『레이지』, 『행』, 『월광』, 『돌체』, 『신이여, 영원한 안식을』, 『당신의 책』 등 30여 편의 소설을 썼다.

(이상 YES24에서 그대로)

 

  중학생 시절에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주인공 姬川玲子(히메카와 레이코) 여형사가 엽기적인 살인쇼의 범인을 잡는 과정이 그려진 소설. 나름 반전도 있고 재미도 있었으나, 범인이 경찰간부의 아들로써 동경대를 졸업하고 경찰대학을 나온 엘리트 경찰이고 주인공 히메카와와 함께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나 개연성이 적은 것 같다.

 

  그리고 살인방법도 엽기적이고 과연 살인쇼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그리고 살인쇼를 직접 봄으로써 슬럼프에 빠졌던 사람들이 다시 일과 삶에 대한 의욕이 넘친다는 내용........... 너무나 현실과 거리가 있는 이야기라서 좀 거북한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보통 살인사건의 대부분이 정신병적인 요소를 가진자들의 범행으로 묘사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소설인 것 같다........... 이 작가의 소설이 일본에서는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현재 경찰소설의 선두주자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추리소설, 청춘 소설, 호러 소설, 전기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많은 작품이 밀리언 셀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