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서 산 상 고 대

 

일 시 : 2021. 1. 9. (토) 07:30~11:00 홀로

코 스 : 성연주차장-시루봉-오서산-성연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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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예보가 있어서, 선운산이나 변산쪽을 다녀올까 했는데 갑자기 오후에 볼일이 생겼다. 그래서 멀리는 가지 못하고, 오랜만에 오서산이나 천안 광덕산을 가볼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 출발하면서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니, 어제까지 눈 예보가 있었던 곳이 모두 눈이 안오는 걸로 나온다........ 그렇다면 바다가 보이는 오서산으로 정하고 출발...........

 

성연주차장에 도착...........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여기까지 오는 지방도로가 결빙상태에서 가슴졸이며 아주 천천히 운전해왔다......

 

먼동이 트기 시작하려고 하는 오서산 정상부 능선을 올려다보고.........

 

시루봉 갈림길........... 먼저 시루봉쪽으로....

 

임도를 한참 돌아서......

 

가야할 오서산 정상............

 

시루봉 입구에서 본격적인 등산로에 진입......

 

시루봉....... 정상석은 없다.....

 

오서산을 향하여......

 

영하 17도의 강추위이지만 바람이 세게 불지 않아서 그다지 추운줄 모른다.......

 

오서산 전위봉(?)이 보이기 시작..........

 

저멀리 연기가 올라오는 보령화력발전소.....

 

시원한 조망......... 보이는 산들이 무슨 산인지 잘모르겠다.........

 

무인산불감시중계소.......

 

날씨도 춥고 눈도 쌓여있어서 상고대가 필법도한데,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서일까 상고대가 보이지 않는다........

 

자연휴양림 갈림길........

 

그래도 상고대가 아주 살짝 피어있다.......

 

오서산 정상쪽으로........

 

정상.......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고....

 

휴양림에서 올라온 젊은 산객들........

 

아쉽지만 오후 약속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산을 서두른다.......

 

이쪽은 상고대가 제법 활짝 피어있다........

 

지나온 정상을 돌아보고........

 

 

휴양림 갈림길........

 

바다에 가까운 성연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쪽은 상고대가 보이지 않았는데......

 

바다 반대쪽인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쪽은 아름다운 상고대가 활짝 피어있다.........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

 

잠시 휴양림쪽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와서 오서정쪽으로........

 

정상을 돌아보고...

 

억새밭 사이의 눈길........

 

장말로 마지막으로 정상을 돌아보고...........

 

저기 오서정쪽은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성연주차장쪽으로하산.......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이쪽 하산길은 엄청난 급경사다.....

 

임도에 거의 다다른 지점의 대나무숲.............

 

임도에서 성연주차장쪽으로........

 

올라올 때 지나갔던 시루봉 갈림길..........

 

다 내려와서 정상부위를 올려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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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제법 많은 자동차가 들어와 있다............

 

억새와 시원한 서해의 조망이 일품인 오서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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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상고대가 피어있는

억새밭 속의 눈길을 걸을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