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얼 음 꽃 ( 氷 の 華 )
이 드라마는 일본 텔레비아사히에서 天野節子(아마노 세츠코)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드라마를 제작하여 2008년 9월 6일과 7일 이틀간 방영되었다. 원작자인 아마노 세츠코는 1946년 생으로 대학을 졸업한 이후 20년간 유치원 교사, 그리고 20년간 유아교육교재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2006. 9.경 만 60세에 자비로 "얼음꽃(氷の華)"을 출판하였다고 한다......... 다른 일을 하다가 정년이 지난 나이에 소설을 써서 자비로 출판까지 한 아마노 세츠코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원작은 공전의 히트까지는 아니더라도 40여만 부가 팔렸고, 드라마는 18~19%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고 하니 더더욱 대단하다.............
종합벼원의 이사장인 瀬野 恭子(세노 쿄코)와 병원장인 瀬野 隆之(새노 타카유키) 부부의 동경의 고급주택가의 대저택........
병원장 瀬野 隆之(세노 타카유키) - 堺雅人(사카이 마코토) 분, 시청률 40% 대를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나오키의 주인공 - (원작에서는 세노쿄코의 작은 아버지가 경영하는 사무기구 제조회사의 실세 영업부장으로 나온다)
종합병원의 이사장 직을 가지고 있으면서 피아니스인 주인공 瀬野 恭子(세노 쿄코) - 米倉涼子(요네쿠라 료코) 분 - 원작에서는 그냥 부자집 부인으로 나온다........
세노 쿄코의 대학 후배로 쿄코의 수족처럼 행동하던 浜村 ゆかり(하마무라 유카리) - 葉月里緒奈(하즈키 리오나) 분 -
高橋 康子(타카하시 야스코)- 高岡早紀(타카오카 사키) 분 -
쿄코는 부모가 죽고 난 이후 친자식처럼 길러준 작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쿄코의 작은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루고.........
작은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는 쿄코...........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포스터에 낙서를 한 편지를 받는다.........
그리고 자신은 타카유키의 아이를 임신하였다고 하면서, 결혼 12년차임에도 아이를 낳지 못하고 있는 쿄코를 놀리고, 자신과 타카유키가 결혼을 할 것이니 물러나라고 하는 협박 전화를 받게 된다.........
임신사실을 증명하는 모자보건수첩도 모내져오고........
중국으로 출장간 남편 타카유키의 책상에서 애인이라고 주장하는 関口 真弓(세키구치 마유미)의 아파트 열쇠까지 발견되고........
이에 격분한 쿄코는변장하고, 집에서 사용하는 제초제를 병에 담아가지고 마유미의 아파트에 침입한다........
마유미의 방에는 타카유키와 마유미가 둘이서 찍은 사진이 들어 있는 액자도 놓여있고.........
쿄코는 냉장고에서 우유팩을 꺼내어 그속에 제초제를 집어넣는다.......(원작에서는 오렌지 쥬스)
모자 보건수첩 원본도 확인하고........
그리고 알리바이를 만들기 옷을 갈아입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동창회에 참석한다.........
그 사이 마유미는 쿄코가 제초제를 타 둔 우유를 마시고 즉사하고, 그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다.....
사건현장 관할 경찰서의 여형사 大塚 美晴(오옻츠카 하루미) - ともさかりえ(사토사카 리에) 분 - 원작에서는 여형사가 아니라 남형사이다
경시청 형사과 소속 戸田 克巳(토다 카츠미) 형사 - 舘ひろし(타치 히로시) 분 -
독극물에 의한 살인사건의 수사본부가 설치되고........
토다 형사는 피해자 마유미의 애인이라고 밝혀진(?) 쿄코의 남편 타카유키를 수사본부에 불러서 조사를 한다.....
마유미는 세노 료코와 타카유키의 병원 간호사였으므로 이사장인 쿄코와 병원장인 타츠히로도 장례식에 참석한다.....
장례식장에도 수사 상 참석하는 토다형사와 오오츠카 형사.......
그리고 의문점을 갖기 시작하는 두 형사...........
쿄코 역시 마유미가 타카유키의 진짜 애인인지, 마유미가 임신을 한 것인지 등등에 대해서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그러는 중 타카유키는 처음에는 부인했던 마유미와의 애인관계를 인정한다......
마유미의 애인이라고 자인하는 타카유키는 사건 당일 중국에 출장을 가 있었기 때문에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어서 범인에서 제외하고 그의 부인인 쿄코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쿄코는 경찰로부터 수사를 받으면서 마유미와 타카유키와의 관계 임신여부 등등에 대해서 오히려 경찰로부터 정보를 얻으려한다......
그러는 중 유카리로부터 재학시절 타카유키와 애인관계였던 谷和歌子(타니 와카코)가 쿄코의 모략에 의하여 타카유키와 헤어지고, 이를 비관하여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었고, 타니 와카코라는 여자는 대학시절 연극부 소속이었으며 배우를 꿈꾸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쿄코는 타니 와카코라는 인물에 대해서 수소문을 시작한다........
그 결과 타니 와카코는 예명익고, 실제 이름은 놀랍게도 지금도 자신과 가깝게 지내는 高橋 康子(타카하시 야스코)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타카유키의 불륜상대는 마유미가 아니라 타카하시 야스코라는 사실을 알게 된 쿄코는 타카유키와 야스코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타카유키와의 결혼반지를 벗어버리고.........
타카유키의 책상에서 사죄의 편지를 찾아내서........
아를 밑에 바쳐서 타카유키의 필적으로 사죄의 편지(유언)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철가공예술을 하는 유카리의 집에서 청산가리를 훔쳐가지고 항상 결혼기념일을 함께 지내던 별장을 방문한다.........
그리고 별장에 미리 계획했던 대로 무언가를 해두고 돌아온다......
마유미 살해사건의 범인이 쿄코임을 증명하는 증거와 증인을 확보한 두 형사는 쿄코를 추궁한다...........
그결과 뜻밖에도 완강하게 범인을 부인하던 쿄코가 자신이 마유미를 독살하였다고 자백한다.........
수사관들은 쿄코의 자백과 입수한 증거들로 인하여 큰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기뻐하지만...........
여러가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께림직하게 생각하는 토다 형사..........
변호사는 쿄코에게 정말 마유미를 독살한 것이 맞는지, 왜 가자기 자백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나무라듯 묻는다........
쿄코는 자신은 마유미를 독살하려고 생각하고 마유미 집까지 들어간 것은 맞만, 최후의 순간에 멈쳤지만 경찰이 수지한 증거가 너무 완벽해서 어떻게 반박할지도 모르겠고 반박하면 할수록 자신이 도 깊숙히 빠져들 것 같아서 라고 대답한다..........
쿄코가 자백하고 법원에 기소까지 되었음에도 어딘지 모르게 뒷맛이 개운치 않은 두 형사............
한편 타카유키와 야스코는 자신들의 계획 대로 쿄코가 마유미를 독살하고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어서 계획의 성공을 자축한다......
그 사이 쿄코는 구치소에 수감되어 재판을 받는다....
타카유키와 야스코는 성공을 자축하며 건배를 하는데, 술을 마시자 마자 청산가리의 독성이 퍼져서 그자리에서 쓰러진다.......
두 사람의 사마에 대해서 경찰이 조사를 시작하고........
조사결과 유서도 발견되어 동반자살로 처리가 되는데.........
재판에서 쿄코는 범행을 부인하고.........
그 결과 무죄판결을 받아 풀려나는 쿄코...........
타카유키와 야스코가 동반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토다 형사는 동반자살이 아닌 쿄코가 관여하고 있다고 직감한다.......
그래서 토다는 마유미 살인사건은 무죄판결이 나서 일사부재리에 의하여 더이상 처벌을 할 수 없으나, 두 사람의 동반자살 건은 쿄코가 관여햿다는 사실을 인생을 걸고 밝혀내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쿄코는 두 사람이 사망하는 순간 자신은 구치소에 있었다며 여유만만이다...........
그리고 쿄코는 모든 일이 생각대로 잘 해결되었으나, 그러나 이런 상태로 있어도 되는 것인지 신에게 묻고 기도한다.....
그러는 사이 유카리는 쿄코가 두 사람을 동반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힌다.........
그러나 그런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터이니 과거처럼 자신을 멀리하지 말고 가깝게 대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대학시절 함께 자주 갔던 호수에서..........
유카리는 익사체로 발견되고..........
쿄코는 연주회를 개최하고..........
그 사이 수사관은 유카리의 숙소에서 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편지 내용은 쿄코가 지금까지 자행한 악행에 대해서 낱낱이 적혀있다........ 물론 동반자살 건에 대해서도.......
연주회 장의 쿄코는 연주를 마치고 관객에게 인사를 하는데........
연주회장 입구의 문이 열리고..........
두 형사가 영장을 들고 나타난다..........
두 형사를 발견한 쿄코는 앞으로 힘든 싸움이 시작될 것이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원작에서는 쿄코의 자살로 끝나는데..............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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