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6시간 후에 너는 죽눈다 (6時間後に君は死ぬ)
高野和明(타카노 카즈아키)의 동명의 연작소설을 일본 WOWOW에서 드라마로 제작하여 2008. 9. 28. 방영한 드라마이다. 전반부는 "6시간 후에 너는 죽는다"라는 타이틀로 발표된 연작소설집 중 첫번째 수록된 "6시간 후에 너는 죽는다"이고, 후반부는 위 연작소설집의 마지막에 수록된 "3시간 후에 나는 죽는다"로 이루어진 두가지 에피소드가 하나의 드라마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원작자 타카노 카즈아키는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에 영화와 드라마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미국에서 영화 연출, 촬영 등을 공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드라마의 후반부 "3시간 후에 나는 죽는다"는 직접 감독을 하였다........
여주인공 原田美緒(하라다 미오)가 친구를 만나러 동경 시부야 거리를 걷고 있던 중, 젊은 이가 접근하여 할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하라다는 이 젊은이가 자신에게 대시하는 줄 알고, 상대하지 않으려 한다.....
이 청년 山葉圭史(야마하 케이시) - 塚本高史(츠카모토 케이시) 분 - 는 하라다에게 "당신은 6시간 후에 죽는다"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하라다는 너무나 기가 막혀, 자신은 지금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무시하고 제갈길을 간다. 그러는 하라다에게 케이시는 가봐야 친구랑 오늘밤 함께 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케이시의 말을 무시하고 친구를 만나는 하라다 미오........
그런데 그 친구는 미오와의 약속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남친과 약속을 해놓은 상태이다..... 그리고 미오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오늘밤은 남친에게 양보해달라고 사정한다.......
그제서야 케이시의 예언이 사실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하라다 미오 - 真木よう子(마키 요코) 분 -
그래서 케이시를 찾아서 자초지종을 듣고, 6시간 후에 죽기로 되어 있는 운명과 맏서싸울 방도를 연구한다........
케이시는 사람들의 미래의 비일상적인 사건을 볼 수 있는 능력(비젼)이 있으며, 그 비젼 속에 하라다 미오가 칼에 가슴을 찔리는 장면이 보이고, 그 시간이 지금부터 6시간 후라는 것이다.......
둘이서 연구결과 자신을 죽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찾아내서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려고 한다. 그래서 첫번째로 미오가 찾아간 것이 경찰, 그 경찰은 미오가 일하던 가게를 단속할 때 왔었고, 종종 어려운 부탁도 들어주던 사람이다. 그런데 미오는 최근 스토커에 시달리고 있는데, 스토커로 예상되는 사람의 신상에 대해서 알아본다.......
미오가 근무하던 데이트 클럽을 적발할 때 알게 된 형사 沢木(사와키) - 沢村一樹(사와무라 잇키) 분 - 로부터 스토커의 정보를 입수하는 미오.....
사와키 형사는 마침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수사본주에서 범인에 대한 정보를 알아본다.......
미오가 근무했던 데이트 클럽.........
데이트 클럽에서 미오만 지명한 손님 沼田(누마다) - 田中卓志(타나카 타쿠시) 분 - 이 리오의 스토커라고 생각했었는데......
누마다는 스토커가 아니고 리오를 칼로 찔러죽일만한 사람이 아니며, 더욱이 동경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시골 고향으로 내려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사와키 형사는 미오에게 죽을 운명을 예언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하며 미오에게 예견자인 케이시를 공사현장으로 불러들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알고보니 그 형사가 범인이란다....................
결정적인 순간에 사와키 형사를 때려눞히고 미오를 구해주는 케이시............
결국 운명을 바꾼 셈이되었는데......... 미오는 케이시에게 앞으로 사귀어보자고 제안하지만 케이시는 그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서로 쿨하게 악수를 하고 헤어지는데.........
케이시는 비젼에서 미오의 60년 후의 죽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 옆자리에 있는 남편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에 미오의 제의를 거절한 것이다..........
케이시와 헤어져서 자신의 갈길을 가는 미오..........
그로부터 5년 후.............. 미오는 혹시나 케이시와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결혼식이나 파티의 연회장의 현장멤버로 일을 하게 된다... 언젠가는 케이시가 지인의 결혼식이나 파티장에 나오게 될 것을 기대하면서.........
그 기다림은 현실로 되어 대학원셍이된 케이시가 미오가 근무하는 연회장에 나타난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말문을 열지 못하는 미오.........
재회의 기쁨을 만끽하는 두 사람........
그런데 케이시는 또 비젼을 보게 된다.......
이번에는 3시간 후에 화염에 쌓인 자신을 구하려고 몸부림치는 미오의 모습을........
5년 전과 마찬가기로 죽을 운명을 바꿀 묘안을 연구하는 두 사람......
우선 시간을 맞추고.....
연회장에서는 국립대학 노교수의 퇴임축하연이 열리고 있다.........
퇴임축하연의 간사 手塚祐介(테즈카 유스케) - 小澤征悦(오자와 유키요시) 분 -
퇴임교수 藤堂重久(토도 시게히사) - 加藤武(카토 타케시) 분 - 은 자신의 실수로 연구실에서 3명의 제자가 실험중 사망한 사건의 책임을 죽음으로 지지기 위해서 연구실에서 가져온 청산가리 캡슐을 들고 마지막 말을 하려고 한다........
비장한 각오로 최후의 유언을 하는 토도교수......
노교수의 죽음을 저지하려는 松田大吾(마츠다 다이고) 형사 - 渡辺哲(와타나베 테츠) 분 - 는 권총으로 위협을 하면서 청산가리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한다........
마침 그때 보수공사를 끝내고 연회장 앞을 지나는 작업자들이 용접용 봄베를 밀고 온다........
연회장 안에서는 노교수의 자살을 저지하려고 사투하고 있는데...... 만일 저 총이 사람을 맞지 않고 연회장 문밖으로 나가서 가스봄베에 맞으면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고, 케이시의 예언이 적중하게 된다.......
이를 본 미오는 어떻게든 이 난관을 극복하려고 하는데.....
마츠다 형사는 권총을 발사하고......... 이 총알이 봄베에 맞으면 만사 끝.................
그런데 극적으로 케이시가 마츠다 형사가 가지고온 방탄조키가 들어있는 쇼핑백으로 그 총알을 막아낸다........
노교수는 충격으로 쓰러지지만.........
대형폭발사고를 막아낸..... 그래서 운명을 바꾸어 놓은 케이시는 시계를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이제는 가스가 새고 있는 봄베의 마개를 닫기만하면 정말로 운명을 바꿀 수 있데 되는데........
정전기에도 폭발 염려가 있으나, 미오가 조심스럽게 봄베 뚜껑을 닫음으로써 운명극은 대단원을 맞느다........
케이시의 비젼에서 미오의 남편으로 보였던 퇴임식 간사인 대학조교수..........
운명을 바꾸고.......
지난번과 달리 같은 길을 걷는 두 사람.............
과연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인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이지?..............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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