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 드라마. 영화

花咲舞が黙ってない(하나사키마이가 잠자코 있지않아)

이바라기 2016. 4. 1. 10:24

 

 

 

 

 

花咲舞が黙ってない(하나사키마이가 잠자코 있지않아)

 

 

 

  일본에서 시청율을 조사한 이래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40% 이상의 올라운 시청율을 기록한 한자와나오키의 원작자 池井戸潤(이케이도 준)의 옴니버스 소설 不祥事를 2014년에 드라마화하여 방영되었고, 시리즈 2는 2015년에 방영되었다. 그리고 만화로도 발표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한자와나오키에 대한 인기가 너무나 커서, 그 이후에 발표된 이 드라마가 인기를 얻자 그 주인공 하나사키 마이 역의 杏(안. 아버지도 배우임)을 여자 한자와 나오키라고 불리울 정도였다고 한다.

 

  동경제일은행의 臨店班의 하나사키 마이와  相馬健(소마 켄. 카미카와 타츠야 분) 콤비가 은행내의 수많은 트러블을 해결한다........ 臨店班이란 문제를 일으킨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업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 지원하여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부서이다. 지점의 문제점을 파헤쳐야하는 업무의 성질상 임점반의 방문을 받는 지점에서는 그다지 환영하지 않고, 은행원들로부터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상황하에서 하나사키와 소마가 고군분투한다.........

 

  원작은 이케이도 준의 불상사가 주된 작품이지만, 여기에 역시 이케이도 준의 銀行總務特命, 銀行狐, 銀行仕置人, 仇敵 등의 단편에서의 에피소드를 가미하였다고 한다..........

 

  지금까지읽고 본 이케이도준의 소설과 드라마는 대부분이 선과악의 이분법, 그리고 선의 편에선 주인공이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에는 강자인 악의 무리를 통쾌하게 처단하는 내용이다.......... 때문에 아무런 생각하지 않고 그져 읽거나 보기만 하면 통쾌함과 나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것들이다......... 문학성, 작품성 이런 어려운 것 따지지 않고  그저 편안하게 읽고 볼 수 있기에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