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추리소설

질 풍 론 도 (疾 風 ロンド)

이바라기 2014. 10. 13. 13:45

 

 

 

 

 

질 풍 론 도 (疾 風 ロンド)

 

 

 

  일본 미스테리 소설계의 거장 東野圭吾(히가시노 케이고)의 2013년 작품.

 

  어느 날 일본 유수의 泰鵬(타이호)대학 연구소장에게 3억 엔을 요구하는 협박 메일과 두 장의 사진이 도착한다. 송신인은 위 연구소에 근무하다가 쫒겨난 연구원 葛原克也(구즈하라 카츠야)다. 그는 연구소에 근무하면서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생물학적 무기인 탄저균 K-55를 개발하였는데, 그 노력에 대한 대가를 받기는 커녕 직장에서 쫒겨나버린 것에 대한 복수심에 불탄다.  이렇게 복수심에 불탄 구즈하라는 연구소에서 K-55를 훔쳐서 설산에 숨겨두고, 숨긴장소를 표시하기 위하여 숨긴 장소에 있는 나무에 테디베어를 걸어 놓고, 그 직경 300미터 이내에 접근하면 불이 들어오는 전파발생기를 몸에 지니고 다닌다. 

 

  그런데 구즈하라는 위와 같이 협박메일을 보내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교통사고로 죽고만다. 이얼마나 황당한 시츄에이션..........

한편 연구소장 東鄕(토고)는 불법적으로 생물학적 무기를 개발하고 보유하고 있다가 이를 도난 당한 사실이 밝혀지면 자신과 대학의 입지가 나빠질 것을 염려하여 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하여 사실이 들통나기 전에 K-55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 이를 회수하려고 한다. 이에 가장 만만한 연구원 栗原(쿠리하라)에게 일만 잘되면 부연구소장자리를 보장하겠다는 당근으로 그 임무를 맡긴다.

 

  쿠리하라는 스키를 거의 타지 못하지만 스키보드 매니아인 중학생 아들 秀人(슈우토)와 함께 문제의 설산을 수소문하여 찾아나선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과정을 감지한 아주 우수한 연구원 折口眞奈美(오리구치 마나미)는 쿠리하라가 K-55를 찾아내면 이를 가로채서 이를 필요로하는 무리들에게 더 많은 돈을 받아낼 계획을 세운다..........

 

  쿠리하라와 슈우토 부자, 그리고 스키장의 보안요원들이 우여곡절 끝에 K-55를 회수하는데 성공하는데........... 결국에는 해피엔등으로 끝나지만 그 과정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마니미의 게획이 완전히 성공하는 듯하더니 결국에는 중학생 슈우토의 책략에 빠져서 일확천금의 꿈이 산산조각난다........ 발매 1주일만에 100만부가 팔렸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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