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1. 5. 5. (수) 04:10~07:00 홀로
코 스 : 도선사주차장-하루재-백운대 왕복
어젯밤에 비가 내렸고, 오늘 새벽부터 맑음 예보............ 혹시나 이제까지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백운대에서의 운해를 볼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도선사주차장으로 달려간다................. 오늘은 가족행사가 있어서 될 수 있으면 빨리 다녀와야된다..........
새벽 4시경 도선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생수 한병을 작은 가방에 넣고 곧바로 출발한다............
인수암을 조금 지난 나무계단에서 내려다보니 왼쪽으로부터 짙은 운해가 몰려오고 있다...........
큰바위얼굴......
와우!
만경대가 운해에 가리워진다........... 만경대 일출명소에는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다........
오리바위에 올라가 있는 산객......
오리바위 뒤로 짙은 운해가 깔려있어서 의상능선은 보이지 않는다.....
운해가 만경대를 넘어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만경대를 감싸는 운해..........
일출이 시작되고 있다.........
점점 더 짙어지는 운해..........
신비스러운 광경..........
백운대에는 벌써 많은 산객들이 올라와있다.......
짙은 운해에 가려 도봉산은 보이지 않는다.......
비행기 창으로 내다본 느낌...............
운해가 만경대를 집어삼키고 있다......
인증샷을 하고 내려오는 산객..........
구름위에 떠있는 백운대..........
뜀바위와 만경대..............
도심부 위에는 운해가 다가가지 못하나보다.......
쵝오!
일출........ 황홀한 운해에 취해서 일출에는 평소보다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다.........
운해와 일출에 취해있는 산객들..........
일출.............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멋지다라는 말 이상의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 언어구사 능력에 한계를 느낀다....
신비롭다........
와우........ 탄성을 연발하는 산객들......
백운대에서 운해와 일출을 한꺼번에 .......
새벽잠을 설치고 올라온 보람이 있는 날........
춤추는 운해.......
구름위에 떠있는 백운대..........
뜀바위에서 운해를 즐기는 산객들.........
이제 운해가 만경대를 넘어온 모양이다......
운무가 짙어지고 있다.........
처음으로 체험한 백운대에서의 운해
일출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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