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 11. 14. (토) 07:30~15:00 홀로
코 스 : 송추-여성봉-오봉-신선대-회룡사거리-송추
저녁 약속이 있어서 장거리산행은 못하고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을 저울질하다가 송추계곡으로 들어섰다............
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늘은 여성봉과 오봉쪽으로 간다........... 하늘이 뿌옇게 흐린데다가, 미세먼지도 심하여 조망산행은 기대하지 말자....
오봉탐센을 지나고.........
늦가을과 초겨울의 경계?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상장능선과 왼쪽으로 사패산도 미세먼지 탓에 뿌옇게 보인다........
여성봉과 뒤로 상장능선 넘어 북한산 사령부..............
여성봉과 오봉...........
미세먼지가 아무리 발호해도 북한산과 도봉산의 아름다움을 빼앗아가지는 못한다......
상장능선 너머로 보이는 북한산 사령부가 신비롭기까지하다.........
오봉............ 올 여름까지는 미세먼지가 예년에 비해서 적었던 것같은데 요즘들어 미세먼지가 심해진 것같다........
저기 사패산에서부터 도봉산 주능선까지..............
오봉과 여성봉..........
가야할 능선...........
오봉에서 바라보는 우이암과 북한산............
오봉에서의 황홀한 풍경............
4, 3, 2, 1봉과 관음봉.........
오봉과 북한산..........
오봉과 작별하고 물개바위를 향하여............
물개바위에서의 풍광..........
도봉산 사령부...........
칼바위와 우이암.........
사패산과 도봉산 사령부.........
물개......
뜀바위와 신선대 뒤로 선만자.............. 에덴동산에 갈 수 있으려나?
물개바위에서 내려와서 자운봉으로........
자운봉쪽으로 가면서..........
우선 비선대에 올라서........
진사님들이 즐겨찾는 곳.........
신선대쪽으로 가보고 싶지만, 지금시간이면 국공요원들이 나와있을 것같아서 신선대쪽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놀다가 내려간다.......
자운봉과 신선대.......... 지선대를 올라갔다 왔으니 신선대는 생략....... 역시 국공요원들이 나와있다.....
Y계곡은 주말에는 일방통행이므로 우횟길로..........
심한 미세먼지 탓에 조망은 완전 꽝이다.........
도봉산 사령부를 돌아보고.........
건너편 수락산과 불암산....... 미세먼지 없는 나라에서 살고싶다...........
하트바위
산불감시초소...........
마지막으로 사령부를 돌아보고 송추계곡쪽으로 내려간다.........
늦가을의 스산한 풍경................. 계곡에 물도 없고..........
송추폭포가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단풍이 없어도 아름다운 길...........
햇빛에 반짝이는 갈대숲............
송추자연학습원............
새로 단장한 송추마을......
진한 미세먼지 탓에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모습은 볼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도봉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장엄한 모습과
도봉산 자체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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