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 10. 31. (토) 07:00~11:20 홀로
코 스 : 송추주차장-송추폭포-비선대 왕복
이번주는 결혼식, 가족행사 등등으로 장거리산행을 할 수 없다. 오늘도 오후 2시에 결혼식이 있으니 오전에 도봉산이나 북한산의 마지막 단풍을 보러 잠깐 다녀올 수박에 없는데......... 북한산은 지지난주 다녀왔으니, 거리는 조금 길지만 도봉산으로 가보자............
아침 7시가 못되서 도착한 송추제2주차장은 텅비어있다.............
간단히 준비하고 출발............... 11시 늦어도 11시 30분까지는 하산완료해야한다........
송추폭포입구까지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계곡에는 물이 말라서 볼품이 없다. 단풍도 마르고........
송추생태복원 야생화단지......
단풍은 거의 다 말랐는데 간간히 이렇게 완전히 마르지 않은 단풍나무가 보이기는 한다. 햇볓이 비추면 더 예쁠텐데.......
지난주만 해도 황홀한 단풍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일주일새 완전히 말라버렸다......
왼쪽은 사패능선 방향, 오른쪽은 송추폭포로 해서 자운봉이나 오봉으로 가는 길......... 일단 송추폭포쪽으로 가서 시간이 되면 왼쪽으로 내려오는 걸로............ 그런데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할 것같다......
내년에는 조금 일찍 와야겠다....
송추폭포도 물이 말라서 볼품이 없고........
마른 단풍이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나뭇잎 사이로 저멀리 사패산이 보인다.........
이제 능선에 거의 다왔다........
시간관계상. 여기서 오봉으로 해서 여성봉쪽으로 내려갈까 하다가 조금 빨리 걸어서라도 신선대까지 가보기로.......
물개바위 오르면서 북한산쪽을 바라보니.... 날씨는 쾌청하지 않지만 여기서보는 북한산 너무 좋다!
오봉, 상장능선,북한산.........
처음보는 것도 아닌데 가슴이 떨린다...........
북한산 사령부를 당겨보고........
물개를 앞에 두고.........
칼바위
뜀비위, 신선대, 선만자..........
도봉산 사령부 뒤로 사패산도.........
오봉과 뒤로 고령산 양자봉..............
칼바위와 북한산.......
시간이 부족하지만 일단 자운봉 방향으로..........
도봉산 사령부...............
단풍에 물든 도봉산계곡......
신선대에는 벌써 많은 산객들이 올라가 있다...........
뜀바위 뒤로 신선대........
찌찌바위 뒤로 주봉과 북한산........... 여기 찌찌바위는 북한산 것보다 빈약하다.......
주봉과 칼바위, 우이암과 뒤로 북한산......
내려가고 싶지 않지만 결혼식에 가야하니 아쉽기만 하다.......
찌찌바위와 오른쪽 뾰족한 바위는 돌고래 주둥이 같이 생긴 것같은데..........
뜀바위에서 본 신선대.........
오늘은 시간관계상 저기 신선대는 가지 않는걸로............
비선대....... 진사님들의 명소.......
아쉽지만 오던길로 되돌아 서둘러 하산한다.........
내년에는 단풍시기를 잘맞춰서 와야겠다고 다짐하면서 ........
송추폭포를 지나........
포장된 도로변의 단풍나무가 아름답다......
생태복원 야생화단지의 단풍이 햋볓을 받아 아침보다는 예쁘게 보인다...........
올해 도봉산의 단풍은 여기가 마지막인 것같다...
송추마을에 다내려왔다...........
아침에 텅비어있던 주차장이 만차가 되었다.........
단풍은 거의 말라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도봉산계곡
내년에는 시기를 잘맞춰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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