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 10. 17. (토) 08:00~14:30
코 스 : 운악광장-운주사-망경대-서봉-동봉-운악광장
동 행 : 이사장
저녁 약속이 있어서 멀리는 못가고 오랜만에 운악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가평쪽은 여러번 가보았으니 이번에는 포천쪽에서.........
운악산휴게소 옆에 새로이 커다란 주차장이 생겼다....... 짙은 안개가 조금씩 걷혀간다....
파라솔 뒤로 1코스 들머리........... 오늘은 2코스로 올라 1코스로 내려오기로 한다.......
1코스 들머리를 지나 운악산휴양림 쪽으로........
휴양림 앞에서 왼쪽으로.....
운주사...........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포천 아랫쪽에는 짙은 운무가 끼어있다.......
엄청난 급경사를 쉬엄쉬엄 오른다...
단풍을 구경한다는 핑계로 자주 쉬어간다......
급경사.... 계단과 호치키스(ㅎ), 밧줄......
사자부바위.......
사자부바위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유격훈련.........
이쪽 코스는 네발을 다써야한다........
중간중간 쉼을 핑계로 조망을 즐기면서.....
아직도 저기를 또 기어올라가야한다..........
정상부위의 단풍은 거의 끝물이다.....
시원한 조망.......
방경대에서의 조망..........
건너편의 동봉.......
서봉.....
동봉...... 포천쪽 서봉보다는 가평쪽 동봉에 산객들이 더 많다.........
아마도 포천쪽 등산로가 더 급경사이고 바위가 많은 험한 길이기 때문일 것이다......
정상부위의 단풍은 거의 말라비틀어졌다..........
고도를 낮추니 단풍이 조금씩 싱싱해진다......
사라키바위..........
급경사의 단풍길을 천천히 내려간다......
대궐터...
무지치폭포 상부........
암장
무지치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무지치폭포.....
1코스 날머리.........
아침에는 텅 비어있던 주차장이 만차다.....
오랜만에 찾은 운악산에서
곱게 물든 단풍속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일요일 결혼식에 참석하고 귀갓길에 북악스카이이웨이 팔각정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마음은 저리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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