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 산 백 운 대

일 시 : 2020. 7. 11. (토) 03:45~07:00 홀로

코 스 : 도선사주차장-위문-백운대-위문-용암문-도선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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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끔씩 비도 내리고 토요일 오전은 맑음이라는 일기예보. 그렇다면 백운대에서 멋진 운해와 운해위로 떠오르는 아침해를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새벽 3시전 송도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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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0경 도선사주차장 도착...........

 

요즘 자주보는 불빛사인이다............

 

하루재를 조금 지난 곳에서 바라본 인수봉............

 

오늘은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데도 야경이 선명하게 보인다.........

 

제일 뒤로 용문산 가섭봉과 백운봉도 뚜렷하게 보인다.......

 

위문을 조금 오른 곳에서 노적봉과 의상능선 뒤로 펼쳐지는 인천, 강화도까지의 여명의 풍경......

 

큰바위 얼굴(큰 얼굴바위?)..........

 

만경대............ 만경대 일출명소에는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다....

 

오리바위를 지나고.....

 

백운대 허릿길을 돌아서.......

 

인수봉과 건너편의 수락산과 불암산.......

 

새벽 구름도 예쁘지만, 이렇게 구름이 많은데 일출은 있으려나..........

 

나보다 먼저 올라온 산님들.........

 

한가한 백운대 정상에서 ..........

 

뜀바위(어떤 사람은 식당바위라고도 하고)에는 진사님이 삼각대를 설치하고 있다.....

 

원효봉에서부터 염초봉, 말바위 능선............ 장비없이는 갈 수 없는 곳. 나는 염초봉까지는 갔다왔는데 말바위능선은 쳐다보기만했다...

 

여기도 진사님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뜀바위에서 바라본 백운대 정상.......

 

숨은벽 능선과 인수봉 설교벽이 하나로 보인다......

 

테라스에서도 일출을 기다리는 진사님들과 산님들........

 

 

건너편 노고산과 뒤로 앵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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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시간이 되었는데도 일출은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상장능선 뒤로 오봉과 도봉산 선만자......그리고 사패산도...... 저멀리 명지산 화악산도........

 

일출을 못보는 실망보다는 환상적인 구름아래 펼쳐지는 장관에 감탄하는 산님들.........

 

동쪽은 감감무소식인데, 오히려 서쪽하늘이 붉게 달아오른다.......

 

 

서해바다쪽이 오히려 붉게 변하여 그쪽에서 일출이 시작되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

 

더기다려볼까 망설이다가 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시간관계상 내려가기로 하고. 다신한번 정상에 서서 주위를 둘러본다.......

 

원효봉에서부터 말바위능선까지..........

 

도봉산도 당겨보고.......

 

북한산성 안쪽도 한바퀴 둘러보고.....

 

이제 하산.........

 

백운대 허릿길..........

 

오리바위를 내려다보고.......

 

이쪽 방향은 색깔이 변했다......

 

백운대를 돌아보고........

 

서해바다에는 아침햇살이 비치는 모양이다........

 

인수봉을 돌아보고........

 

만경대 허릿길에서 백운대와 작별인사를 하고........

 

허릿길을 돌아 용암문에서 도선사쪽으로 하산.........

 

김상궁바위

 

도선사에서 내려다본 불암산과 뒤로 예봉산과 검단산......

도선사 일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