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 산 일 출, 합 궁 바 위

 

일 시 : 2020. 6. 28. (일) 03:40~10:00 홀로

코 스 : 도선사주차장-위문-백운대-만경대-용암봉-위문-하루재-영봉-합궁바위-도선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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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날의 다음날 아침, 백운대가 운해에 떠있는 멋진 장면을 기대하며, 이에 더하여 일출의 장관도 함께 보기 위하여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3시 반쯤 도선사주차장에 도착..........

 

야간산행 금지........ 북한산 산악구조대에서 새벽 4시 전에는 통제하는 모양이다..... 설악산도 3시면 문을 여는데.....

 

하루재

 

위문....... 지난번보다 조금 일찍 오기는 했어도 조금있으면 일출시간인데 여전히 칠흑같은 어둠이다.....

 

일출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잠시 간식을 하면서 기다린다........... 스핑크스바위(?), 큰얼굴바위(?), 생각하는 바위(?) 등등 정식 명칭은 있는 것일까?..........

 

맞은편 만경대도 안개정국, 곰탕........

 

백운대도.........

 

오리바위 뒷면..........

 

앞면..........

 

나보다 일찍 올라온 산님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저너머 도봉산도 보여야 하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일출을 기다리는 진사님들.........

 

오늘 일출은 기대할 수 없다고 포기하고, 일출시간 전에 일찌감치 하산...........

 

그리고 만경대로 오르는 순간 아니 구름 위로 일출이........... 이런 조금만 더 기다릴걸.......

 

만경대 일출 명당자리에 진포진한 사님들.......

 

둥근해가 떳습니다.........

 

처음와보는 만경대에서의 장관........ 이런 곳이 있었을 줄이야.....

 

용암봉과 저 뒤 문수봉, 보현봉까지........ 여기 아니면 볼 수 없는 장관........

 

서서히 구름이 걷히고 있는 백운대........... 카메라 앞에서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는 진사님..........

 

신선이 노닐법한 풍경............

 

만경대의 이 바위 이름이 몰까?

 

만경대 명당의 진사님들....... 이 명당자리에는 두세명이 겨우 서있을 정도의 비좁은 자리라서 일출을 촬영하는 진사님들 사이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것같다........ 나는 옆에 꼽사리껴서 그것도 카메라가 아닌 핸폰으로 몇장 찍어본다........

 

 

명당장리 바위 위의 바위 위에 올라간 진사님..........

 

일출장면 촬영에 여념이 없는 진사님들........

 

만경대에서 내려오면서 아쉬움에............

 

털중나리와 백운대..........

 

백운대에서 일출감상후 하산하는 산객들.........

 

만경대와 백운대 사이로 보이는 북한산계곡의 운해.............

 

만경대 허리길에서 바라본 백운대.......

 

노적봉과 뒤로 의상능선.........

 

의상능선과 원효봉과 염초봉능선...........

 

백운대에서부터 원효봉까지의 능선...

 

다시 위문을 통해서 하산하면서, 인수암 뒤로 보이는 인수봉.....

 

하루재에서 영봉으로오르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바라본 인수봉.........

 

인수봉은 여기 영봉에서 보이는 모습이 제일 좋은 것같다......

 

영봉에서 합궁바위로 내려가는 도중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주능선....

 

상장능선과 뒤로 도봉산........

 

상장능선과 뒤로 도봉산........

 

도봉산을 당겨보고.............

 

자궁바위.......

 

앞쪽의 공깃돌바위가 합궁바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석.........

 

자궁바위 위에서 바라본 인수봉에서부터 저뒷쪽 형제봉까지의 북한산 주능선.....

 

합궁바위..........

 

합궁바위에서 정규 등로로 나오기 전의 계곡...........

 

간단히 물을 적시면서 쉬고.......  비탐구역이라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독차지......

 

정규등로로 나오기 전 나뭇가지 사이로 바라본 북한산 사령부..........

 

도선사 주차장에서 어설픈 일출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