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백 산 국 망 봉
일 시 : 2018. 7. 22. (일) 09:00~16:30
코 스 : 초암사-국망봉 왕복
동 행 : 연수산악회
초암사 주차장....... 9월부터 요금 징수 예정이란다.......... 오전 9시도 안되었는데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주차장 근처의 4곡........ 죽계9곡 중 네번째.........
이제 등산채비를 갖추고 발걸음을 뗀지 불과 몇분도 안지났는데, 저 물속에 뛰어들고 싶다...........
3곡...........
초암사 일주문.......
초암사......
이렇게 무더운 한여름에 소백산을 찾는 이들은 별로 없는 것같다............
1곡........
산책길 같은 초입의 등산로......
왼쪽은 비로사로 연결되는 자락길......... 국망봉은 철문을 지나 직진........... 당초 예정은 국망봉에서 비로봉까지 같다가 달밭골에서 자락길로 해서 이쪽 초암사까지 돌아오는 것이었으나, 지난주 황석산에서 다리에 쥐가 나는 등으로 무더위 산행은 되도록이면 천천히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그냥 국망봉까지만 다녀오기로 한다........
이쪽 초암사 코스는 2번 정도 겨울 눈산행 때 하산한 경험은 있으나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다......
골이 깊어서 가뭄임에도 불구하고 계곡에는 우렁찬 소리를 내며 제법 많은 양의 물이 흐르고 있다........
알탕의 유혹은 하산시로 미루고...........
커다란구멍이 뚫렸다........
물소리와 푸른 숲속이지만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하는 살인적인 더위다. 등로 옆의 바위 벌러덩 누워서 쉬면서 찍은 사진........
텅중나리........
산수국........
동자꽃.........
낙동강 발원지란다.........
봉바위..........
등산용품 걸이대...........
돼지바위...........
원추리........
둥근이질풀.........
이제 마지막 깔딱........... 겨울철에는 하얀 눈터널이 만들어지는 곳.........
드디어 능선에 도착..........
국망봉쪽.........
비로봉과 뒤로 연화봉...........
상월봉..........
금마타리...........
저기 비로봉까지는 도저히 무리다............
국망봉의 한가로운 모습.............. 겨울철 칼바람으로 유명한 소백산 능선에 오늘은 바람도 거의 불지 않는다.......
1,400고지라서 선선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국망봉.........
비로봉 한쪽을 구름이 가린다.........
상월봉쪽..........
국망봉에서 한참 놀다가 하산................ 다시 돼지바위 아랫쪽 봉바위가 있는 낙동가 발원지.......
물레나물.........
1차 알탕.........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니 피로가 싹 가신다..........
2차 알탕...........
다시 초암사...........
초암사 주차장......... 무더위에 힘든 산행이었지만 두 번이나 물에 들어갔다가 나온 덕분에 피로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알탕을 하지 못했다면 아마도 파김치가 되었을 것이다........... 한여름의 소백산 정말 좋다. 조만간 비로봉에 다시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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