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천 양 양 응 복 산

홍 천 양 양  약 수 산  응 복 산

일  시 : 2018. 5. 27. (일) 09:30~15:00

코  스 : 구룡령-약수산-응복산-통마람-명개리

동  행 : 사계절산악회

  오랜만에 장거리 산행에 나선다........ 당초 계획은 구룡령에서 응복산을 지나 만월봉까지 갔다가 명개리로 하산하는 것이었는데, 중간에 너무 많이 쉰 탓인지 다른 회원들이 응복산에서 바로 하산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만월봉은 생략하고 응복산에서 바로 하산했다. 그리고 통마름팬션에서부터 산악회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외청도리까지 7킬로미터 정도의 도로를 걸어서 내려가던 중, 뒤에 오던 회원들이 마을주민에게 부탁해서 작업용트럭을 타고 내려와서 목적지 3~4킬로미터를 남기고 그 트럭에 동승하여 마지막을 편안하게 내려왔다..... 트럭을 운행해주신 주민분께 감사드린다........

  청색선이 당초 예정된 경로이고, 검은색 선이 실제 산행경로임..........

  들머리 구룡령  해발 1,021미터........

  들머리가 천미터를 넘는 고지라서 아주 편안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급경사길이다.........

  이곳에는 아직도 철쭉이 남아있다.........

  등로 주변에는 은방울꽃이 만발해있다........

  누루귀도 많고......... 

  풀솜대도 천지이고.......

  벌깨덩굴도......

  노랑제비꽃...........

  은방울꽃........

  벌깨덩굴......

  얼레지 씨방도 자주 보인다...........

  철쭉이 피어있는 연록색의 숲길............

  병꽃......

  약수산 정상.........

  울창한 수풀에 가려 조망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나타난 조망처에서 설악의 귀때기청봉, 끝청, 중청 대청봉 라인이 환상적으로 평쳐져 있는 장관................

  황홀한 조망을 뒤로하고 다시 숲길로.........

  아미봉.........

  금마타리(?)..........

  둥굴레.......

  은방울........

  노랑제비꽃......

  금강애기나리..........

  화채봉...........

  산괴불주머니.......

  졸방제비꽃

  얼레지씨방........

  연록색 숲길을 걷다가 가끔씩 나타나는 조망처에서 잠시 쉬었다간다.......  

  저멀리 대청, 중청, 끝청.............

  요강나물......

  꿩의다리아재비(?).....

  풀솜대......

  미나리냉이.......

  광대수염.....

  감자난초..........

  줄딸기..........

  마늘봉..........

  요강나물.........

  산상만찬시간.........

  나도개감채......

  얼레지.......

  뒤로 설악서부능선........

  바람꽃 종류인 것같은데..........

  산장대(?)......

 흰색벌깨덩굴...........

 양지꽃 종류(?)..........

  큰앵초

  꽃쥐손이.........

  응복산..........  만월산은 생략하고 곧바로 하산.....

  꽃쥐손이........

  삿갓나물.....

  계곡을 지나 임도에 접어들자 크레인으로 무슨 작업이 한창이다......

  쥐오줌풀........

  통마람계곡.....

  엄나무 재배지........

  임도를 따라 우선 통마름팬션까지.........

  금낭화.......

  매발톱.......

  통마름민박......... 여기서 산악회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까지 약 7킬로미터.........  오늘 산길은 아주 좋았는데, 하산해서 버스있는데까지 도로를 걷는 것이 정말 싫다. 힘도 들고...........

  도로 옆의 계곡은 정말 멋있는데, 갈길이 멀어 그냥 처다보기만하고......

  이렇게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가, 흙길이었다가........ 이런 길을 7킬로나 걸어야한다니..........

  그래도 중간에 다른 회원들이 부탁하여 주민의 트럭에 동승할 수 있어서 힘이 절반은 줄어든 것 같다........ 감사합니다.......

  다 내려와서 알탕한 곳............

  물이 너무 차가워서 오랫동안 들어가 있을 수 없다.........

  연록색의 숲길도 좋았고, 간간히 터지는 조망도 좋았고....... 찬 계곡물에 알탕도 좋았고............

  식당 옆에서 처음 본 금낭화 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