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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경 관 의 피 ( 警 官 の 血 )

이바라기 2018. 1. 12. 17:55

 

 

 

 

 

일  드   경 관 의  피 ( 警 官 の 血 )

 

 

  佐々木譲(사사키 죠)의 동명의 경찰소설을 테레비 아사히에서 테레비 아사히 개국 50주년 기념으로 드라마로 제작하여 2009년 2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서방영하였다.......... 비록 2부작이지만, 각 2시간 이상의 런닝타임이므로 실제로는 거의 10부작에 가깝다.......

 

  3대에 걸쳐서 경찰관이었던 세 사람의 삶을 전후 昭和(쇼와) 시대부터 현재의 平成(헤이세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하소설......

 

 

 

 

  1세대 安城 清二(안죠 세이지) 시대의 인물 상관도.........

 

 

 

  3세대의 安城 和也(안죠 카즈야) - 伊藤英明(이토 히데아키) 분 - 는 1세대 할아버지(세이지)의 유품 중에서 어느 사건에 관한 기사와 수첩 등을 보고, 할아버지(세이지)와 아버지(타미오)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려고 한다......... 그가 경찰이 된 것도 이를 위함이었다.......

 

 

 

 

  전쟁이 끝나 집으로 돌아온 1세대 安城 清二(안죠 세이지)는 경찰이 되기 위하여, 면접시험에 합격한 후 경찰연습소에 입교한다......

 

 

  경찰교육을 마친 세이지의 동기들.........

 

 

  1세대 安城 清二(안죠 세이지) - 江口洋介(에구치 요스케) 분 -

 

 

  세이지의 동기들 중 가장 친하게 지낸 세 사람, 세이지가 죽은 후 세이지의 아들인 2세대 安城 民雄(안죠 타미오)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삼촌 역할을 한다...

 

 

  세이지의 아내 多津(타즈) - 木村佳乃(키무라 요시노) 분 -

 

 

 

  세이지가 근무하는 파출소 관할 지역인 공원에서 남창 미도리가 샐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세이지는 경찰 훈련소 동기들과 가끔씩 만나지만, 당시에는 공안의 감시가 삼엄하고.......

 

 

  세이지는 아내 타즈의 소망 대로 주재소(파출소와 비슷한 곳으로 경찰이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순찰업무를 보는 곳) 주재원이 되어, 열성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근무한다....

 

 

 

 

  염원하였던 주재원이 된 것을 기뻐하는 세이지의 아내 타즈...... 카즈 역의 키무라 요시노의 10여년 전의 풋풋한 모습...

 

 

  그러던 어느 날, 주재소 근처의 天王寺(텐노지) 5층탑에 불이 난다.......

 

 

  한편 덴노지 근처의 남창을 찾은 세이지의 친한 동기 3명 중 한 명인 早瀬 勇三(하야세 유조) - 椎名桔平(시이나 킷페) 분 -

 

 

  화재현장을 수습하는 세이지와, 그 와중에 사진을 찍는  근처 사진관 주인인 永田(나가다).......  나중에 이 사진이 결정적인 증거로 사용될 줄이야.......

 

 

  화재현장을 촬영한 사진에 찍힌 하야세.....

 

 

  주민 중의 한사람이 일전에 세이지에게 남창과 자주 왕래하는 경찰이 있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 경찰이 바로 저 사람이라고 세이지에게 알려주는데, 그 사람이 바로 하야세일줄이야.........

 

 

 

 

  그래서 그 진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화재현장이자 자신의 근무지를 떠나서 하야세를 찾으러 가는 세이지........

 

 

     하야세를 만나서......... 자초지종을 묻고, 과거 두 살인사건의 범인이 하야세 네가 아냐고 다그치는 세이지....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지를 울면서 변명하는 하야세..... 과거 군대에서 너무나 견디기 힘든 생활을 하다가 그로 인하여 마음의 병이 생겨서 자신이 망가졌다면서 하소연을 한다....... 다시는 망가지지 않겠다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울면서 하소연하는 하야세를 위로해주고 알았다고 하면서 도와주겠다고 하는 세이지.......

 

 

  그러나 결국 세이지를 목졸라 죽이고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는 하야세.......

 

 

  하야세는 죽은 세이지를 철로 위로 떨어뜨려, 지나가는 열차에 치어 죽은 것처럼 위장한다.......

 

 

  철로에서 사체로 발견된 세이지는, 자신의 근무지 근처 문화재에서 화재가 난 것에 대한 자책감에서 철로에 뛰어들어 자살을 한 것으로 결론을 내려져, 경찰복을 입고 사망하였음에도 순직처리가 되지 않고 단순 자살로 처리된다........

 

 

  세이지의 사망 사실을 알고 울부짖은 아내 타즈..........

 

 

  근처에서 태연하게 지켜보는 하야세........

 

 

  아버지의 죽음을 보고 근처 다리위에 올라가서 거수 경례를 하며, 아버지의 호루라기를 주워서 부는 세이지의 큰아들 民雄(타미오)....

 

 

  세이지가 사망한지 몇년 후, 큰아들 타미오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 세 삼촌(세이지의 경찰훈련소 동기)은 타미오의 집에 찾아와서 타미오의 학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한다................

 

 

  동기 삼촌 중 香取 茂一(카토리 모이치) - 益岡徹(마스오카 토오루) 분 -

 

 

  또 한명의 동기 삼촌인 窪田 勝利(쿠보타 카츠토시) - 甲本雅裕(코모토 마사히로) 분 -

 

 

  세이지의 동기이자 아들 타미오의 삼촌이라고 자처하던 하야세...........  세이지를 죽이고도 뻔뻔하게..........

 

 

  세 삼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어린 타미오.................

 

 

 

  2세대 安城 民雄(안죠 타미오) 시대의 인물 상관도.........

 

 

 

  타미오는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대학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경찰이 되었는데........  경찰하교를 졸업하기 전 윗선에서 북해도대학 시험을 보고 학생이 되어, 적군파의 동태를 파악하는 스파이가 되라는 명령을 받는다. 타미오는 그 명령에 따라 실제로 대학시험에 합격하여 대학생활을 하면서, 공안경찰의 스파이로 활동하게 된다............

 

 

 

 

  공안스파이로 활동하던 중 적군파 학생의 여자친구인 守谷 久美子(모리야 쿠미코) - 尾野真千子(오노 마치코) 분 -

 

 

  모리야의 부탁을 듣는 타미오...........

 

 

  타미오의 첩보에 의하여 적군파를 일망타진하는데..........

 

 

 

 

  공안경찰 간부는 타미오에게 계속해서 스파이 임무를 수행할 것을 강요하고.......

 

 

  타미오는 더이상 다른 사람을 속이는 가식적인 삶을 살 수 없다고 하면서 스파이 임무를 그만하게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결국 약 7년 간의 스파이 업무를 하는 동안 정신질환을 앓게 된 타미오는 치료를 위하여 병원에 입원하는데.......

 

 

  그 병원의 간호사 順子(쥰코,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 이름도 순자인데.....) - 貫地谷しほり(칸지야 시오리) 분 -

 

 

  병원 치료를 받던 중 타미오는 하야세의 도움으로 스파이 업무에서 해방되고........

 

 

  쥰코에게 청혼하여 결혼을 하지만...........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정신적인 질환으로, 술만 먹으면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루는 가정폭력(DV) 가해자가 되어 버리는 타미오......

 

 

 타미오는 자신도 모르게 아내에게 폭력적으로 변해버리는 것에 괴로워하지만.............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루는 아버지 타미오를 증오의 눈으로 처다보는 아들 和也(카즈야).........

 

 

  그러던 중, 과거 타미오의 아버지 세이지가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중..... 주재소 사무실에 도둑질을 하다가 잡혀왔는데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세이지에게 아버지와 함께 호되게 꾸지람을 당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그후 새사람이 되어 결국에는 타미오의 아버지 세이지 처럼 훌륭한 경찰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노력하여 그 꿈을 이루어 경찰이 된 工藤 行夫(쿠도 유키오) - 六角精児(록카쿠 세이지) 분 - 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타미오는 쿠도로부터 아버지 세이지와 에대한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고, 더이상 가정폭력을 행사하지 않고, 성실한 경찰이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다가, 아들 카즈오로부터 제지당하는 타미오..........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신을 원망하는 타미오...........

 

 

  그런 타미오를 진심으로 포용해주는 아내 쥰코................

 

 

  아버지가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텐노지 주재소의 주재원으로 발령이 난 후, 가정폭력도 행사하지 않게 되고, 열심히 관할지역의 주민을 위하여 온 힘을 쏟는 타미오...........

 

 

 

 

  타미오는 주민 중 가정폭력을 행사한다는 제보를 듣고 출동하게 되는데...........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三宅 幸夫((미야케 유키오) - 北見敏之(키타미 토시유키) 분 - 를 체포하는 타미오.........

 

 

  체포되었다가 출소한 후, 다시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미야케.........

 

 

  이를 보다 못한 옆집 아저씨 타다미 기술자 恩田 (온다) - 奥田瑛二(오쿠다 에이지) 분 - 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미야케의 아내를 위하여 미야케를 죽일 결심을 하고.........

 

 

  실제로 타다미 공구로 미야케를 찔러 죽인다..............

 

 

  그후 온다가 심장발작을 일으켜 응급실로 실려갈 때, 보건증을 찾으러 온다의 방에 들러간 타미오는 직감적으로 온다가 미야케를 찔러 죽인 범인임을 확신하게 된다.........

 

 

  온다가 범행을 저지르게 된 경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타미오는 이 살인 범행도구를 감추어버린다............

 

 

  그러던 중 사진관 2세가 보여주는 영상을 보게 되는 타미오...........

 

 

 화재 현장에 나타난 하야세의 모습......... 등등을 보고, 하야세가 아버지 세이지를 죽인 범인이라고 직감한 타미오는........

 

 

 

 

  하야세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며 추궁하지만.........

 

 

  하야세는 오히려 타미오가 북해도 대학 스파이 시절, 적군파대원의 여자친구였던 모리야에게 임신을 시키고도, 그 사실도 모르고 버려두어, 그 적군파 여자친구는 당시 4살된 딸과 함께 자살한 사건의 신문기사를 보여주며, 타미오에게 그책임을 추궁한다............

 

 

  타미오는 그 사실을 처음으로 알고, 거의 완치되었던 정신적 질환이 재발한 상태에서, 주재소 관할지역 내에서 4살된 어린 여아 인질사건이 발생하였다는 말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서...........

 

 

  모든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총기를 들고 있는 인질범에게 달려가 인질을 구해내지만 .....

 

 

    결국 인질범이 쏜 총에 맞고 숨지는 타미오...

 

 

  목숨을 걸고 인질을 구출해낸 영웅으로 칭송되어 순직처리되고,  2계급 특진하여 경찰장으로 장례식이 거행되고.....

 

 

 

 

 

 

 

3대 째의 安城 和也(안죠 카즈야) - 伊藤英明(이토 히데아키) 분 - 도 경찰이 되었는데..........

 

 

 

 유능한 경찰관의 피를 이어받은 것을 이유로, 경찰내에서 실적은 좋은데 야쿠자와 결탁하여 사적인 이익을 취하고 경찰관의 위신을 손상시킨다고 여겨지는 경찰중간간부인 加賀谷 仁(카가야 히토시) 계장 - 佐藤浩市(사토 히로시) 분 - 의 부하로 들어가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여 상관에 보고하는 역할을 맞게 된다.

 

 

 

 

  카즈야가 부하로 들어가서 감시할 대상인 카가야 계장............

 

 

  카가야의 부하로서 운전을 하는 카즈야..........  카가야는 보통의 경찰관이라면 엄두도 못낼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다닌다....... 원작에서는 독일제 세단으로 나오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렉서스 460이다.......

 

 

  고급 클럽에도 드나들고...........

 

 

  수시로 카가야의 거동에 대해서 보고하는 카즈야.........

 

 

  그러던 중 사귀게 된 소방서 응급사인 여자친구 永見 由香(나가미 유카) - 栗山千明(쿠리야마 치아키) 분 -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던 나가미는, 카즈야를 멀리하고 상사인 카가야와 깊은 사이가 되고........

 

 

  결국 카가야는 비리가 발각되어 체포되고................

 

 

  할아버지(세이지)의 유품 중에서 할아버지의 수첩을 확인하게 되는 카즈야........

 

 

  그리고 사진관 2세로부터 아버지(타미야)도 보았던 화재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보게 된다.........

 

 

 

 

  이를 가지고 할아버지(세이지)를 죽인 범인이 하야세임을 알게 된 카즈야는 장본인인 하야세를 만나서...........

 

 

 

 

  모든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고...........

 

 

 

 그 사실을 다 녹음하고.........

 

 

  할아버지(세이지)와 아버지(타미오)의 수갑을 가지라고 하면서 수갑을 준다..........

 

 

  비록 내가 살인자가 되기는 했지만, 나를 살인자로 만든 사람들이 누구인지....... 그들을 먼저 처벌하지 않고 나를 처벌할 수는 없다고 분노하는 하야세....... 자신은 일본제국주의가 만든 희생자라는 주장.............

 

 

  한편 위법수사를 통해서 커다란 사건을 처리해 나가는 카즈야를, 감찰이 위법수사를 이유로 체포를 하려고 하는데.........

 

 

 카즈야는 하야세의 아들 早瀬 勇作(하야세 유사쿠) - 小澤征悦(오자와 유키요시) 분 - 가 본청 경시총감의 비서직을 맡고 있는 것을 알고, 그에게 과거 경찰의 비리와 유사쿠의 아버지의 비리(세이지를 살해한 사건)를 담은 녹음기를 들이대고, 자신의 위법사실을 덮어달라고 협박한다........

 

 

하야세 유사쿠의 힘에 의하여 위법수사에 대한 혐의에서 벗어나는 카즈야.......

 

 

  카즈야의 위법수사를 도와준 클럽에 근무하는 駒井君江(코마이 키미에) - 寺島しのぶ(테라시마 시노부) 분 -

 

 

 

 

 

 

 

 

 

 

 

 

 

원작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