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덕 유 산, 삿 갓 봉

남 덕 유 산, 삿 갓 봉

일  시 : 2017. 8. 27. (일)  10:00~15:50

코  스 : 영각사-남덕유-삿갓봉-삿갓골-황점마을

동  행 : 사계절산악회

  10년만에 개방되었다는 토옥동계곡을 가는 날이다. 그런데 덕유산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해보니 공사를 위해서 폐쇄되어 아직까지 출입금지 상태라고 하여 급거 황점마을로 하산하는 것으로 결정....... 토옥동계곡은 다음으로 미루고. A조는 삿갓봉까지, B조는 월성치에서 하산하는 것으로 공지. 나는 삿갓봉까지 갈 수있도록 해보고 안되면 월성치에서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영각사 입구.......

  영각사탐방안내소....

 올해는 비가 많이 오기는 왔나보다. 이쪽 계곡에도 제법 많은 물이 흐른다..........

  된비알을 힘들게 치고 오른다.....

 거의 매주 산에 오르는데도 갈수록 힘이 더드는 것같다........ 다른 사람들은 힘 안들이고 쉽게 오르는 것 같은데....

  계단의 시작......

 능선에 올라 전망이 트이는 곳......

 남령에서 올라오는 능선.......

  가야할 삿갓봉과 뒤로 무룡산과 더 뒤로 향적봉까지...........

 남덕유의 명물인 철계단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은 계탄 날이다. 날씨가 이렇게 청명하고 좋을 수가... 저멀리 천왕봉과 반야봉까지 지리산 주능선도 한눈에 들어온다.......

  칼봉, 월봉산에서 거망, 황석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과 금원, 기백산도 선명하게 보인다......

  한겨울과는 전혀 다른 느낌......... 고추잠자리가 가을을 재촉한다.......... 잠자리가 나오면 날파리들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날파리가 거의 달라들지 않는다.......

  향적봉까지의 덕유산 주능선이 한눈에.......

 뒤에 보이는 남덕유(동봉)........

 가운데 할미봉 능선.....

  뒤로 지리산 주능선.............

 갯쑥부쟁이..........

  산오이풀......

  지리산 종주 다시 할 수 있으려나.......

 가파른 철계단도 힘들지 않다.........

 이제 남덕유가 바로 눈앞에 다가온다......

  다시 덕유산주능선을 바라보고.......

 저쪽이 적상산인가..........

 다시 지리산 주능선..........

 천왕봉을 당겨보고........

 남덕유 정상......

  삿갓봉, 무룡산, 향적봉까지의 덕유산 주능선.........

  맞은 편의 서봉........

 금원, 기백과 거망, 황석산.........

 할미봉......

 남덕유를 내려가면서 바라본 서봉........

 남덕유를 뒤돌아보고.......

  도라지모싯대......

 월성치.......... 여기서 바로 황점으로 내려갈까하고 망설이다가 삿갓봉쪽으로.......

 뒤돌아본 남덕유.......

 왼쪽 동봉과 오른쪽 서봉......... 동봉은 경남 함양, 서봉은 전북 장수........

 서봉(장수덕유).......

 동봉(남덕유).....

 가야할 삿갓봉........

 제일 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희미하게.........

 지나온 능선......

 드디어 삿갓봉.........

 무룡산과 향적봉.........

 삿갓재 대피소.......

 삿갓재에서 급경사길로 하산..... 지정된 4시까지 하산하려면 서둘러야한다......

 월봉산과 금원, 기백산 방향......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며.........

 풍덩 물속에 들어가고 싶지만, 아직도 갈길이 머니 조금만 참자.........

 여기서 알탕......... 옷을 갈아입고..... 지정된 4시 10분 전에 하산완료...... 대부분의 회원들은 월성치에서 바로 하산한 모양이다.....

  하산후 함양군 서상면사무소 근처에서 식사하고 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