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상실의 의례(喪失の儀礼)

 

 

 

 

 

일드   상실의 의례(喪失の儀礼)

 

 

  일본 문학의 거장 松本清張(마츠모토 세이쵸)의 1969년도에 발표된 동명의 소설을, 텔레비토쿄에서 드라마로 제작하여 2016년 3월 30일 방영되었다.  원작소설은 1994년, 2003년 그리고 2016년도에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된 바있다.........

 

 

 

 

 

 

 

 

 

 

 의료세미나에 참석했던 의대부속병원 의사 住田友好[스미다 토모요시, 원작에서는 住田友吉(스미다 토모키치)] - 野村宏伸(노무라 히로노부) 분 - 가 시즈오카의 온천여관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현장에 도착한 시즈오카현경찰 소속의 大塚京介(오오츠카 쿄스케) 형사 - 村上弘明(무라카미 히로아키) 분 - 와  田村美咲(타무라 미사키) - 剛力彩芽(고리키 아야메) 분 - 원작에서는 오오츠카 형사는 정년을 앞둔 노형사로, 타무라 형사는 남자 형사로 나온다......

 

 

  비슷한 시기에 동경 深大寺(진다이지) 공원에서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동경 진다이지 살인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시청 형사계장 須田浩平(스다 코헤이) - 陣内孝則(진나이 타카노리) 분 -

 

 

  두 사건의 담당 형사로서 얼굴을 마주하게 된 오오츠카형사와 스다 형사.......

 

 

  원작에서는 얼굴을 직접 마주보는 경우가 거의 없고, 서로 존중하고 수사에 협조하는 사이인데, 이 드라마에서는 협조는 하면서도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나온다....... 

 

 

  두 사건의 피해자 의사들의 연결고리로 여겨지는 제약회사 외판부 직원 小池邦彦(코이케 쿠니히코) - 石黒賢(이시구로 켄) 분 -

 

 

  타무라 형사역의 剛力彩芽(고리키 아야메)..........

 

 

 

 

 

 

  피살자 住田(스미다)가 취미로 하고 있었던 하이쿠(우리나라의 '시조'와 비슷한 문학장르) 회에 찾아가서 신변수사를 하는 오오츠카와 타무라 형사....... 

 

 

  하이쿠 회의 주관자 山科伊佐緒(야마시나 이사오) - 寺田農(테라다 미노리) 분 -

 

 

  스미다가 추천하여 하이쿠 잡지에 작품이 실리고, 스미다와 편지를 주고 받는 사이였던 의문의 여성 萩原和枝(하기와라 카즈에)가 6개월치 월세를 선지급하고도 이사를 오지 않은 아파트에 찾아간 두 형사........

 

 

  끈질긴 수사 끝에 하기와라 카즈에의 주거지가 品川(시나가와)구 大崎(오오사키)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사람 어디서 많이 본 사람 아닌가요? 몇년 전 한국에서 '유민'으로 활동하던 笛木優子(후에키 유코)......... 카즈에의 며느리로 나옴

 

 

  카즈에의 큰아들 萩原雄一(하기와라 유이치) - 長谷川朝晴(하세가와 토모하루) 분 -

 

 

  문제의 여성 萩原和枝(하기와라 카즈에) - 吉行和子요시유키 카즈코) 분 - 처음에는 스미다와 연인관계인 젊은 여성으로 알고 있다가 실제로는 70이 넘은 노인으로 밝혀짐(원작에서는 62, 3세로 나옴)

 

 

 카즈에는 자신의 며느라와 사이가 안좋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며느리 萩原美奈子(하기와라 미나코)도 다른 사람들에게 고부갈등이 심한 것을 공공연하게 표시하고 다닌다.....

 

 

  스마다의 또다른 정체가 의료계의 비리를 폭로하는 기사를 쓴 '아오야기 진지'임을 확인...........

 

 

 

 

 본격적으로 제약회사 영업원 코이케를 마크하는 형사들........

 

 

 

 

 수사망이 좁혀오자 부랴부랴 도망가는 코이케......

 

 

 

 

 코이케가 가즈코의 집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스미다와 카하라에 대한 복수를 하게 된 경위를 밝히는 카즈에........

 

 

 둘째 아들 萩原修二(하기와라 슈지) - 高杉瑞穂(타카스기 미즈호)

 

 

 카즈에가 자신의 복수를 암시하는 하이쿠에 나오는 꽃무릇[일본 말로 彼岸花(히간바나) 또는 曼珠沙華(만쥬샤게)]

 

 

  스미다를 살해하고 피가 다 빠져나올때까지 세면대에 상처부위를 잠겨두었다........ 그 피를 꽃무릇에 비유......

 

 

  또다른 피해자 香原順治郎(카하라 쥰지로) - 高杉亘(타카스기 코) 분 -

 

 

 위 두 피살자는 카즈에의 둘째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구급차에 실려갔으나, 각자 근무하는 병원에서 응급환자를 받아주지 않아서 다른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한 것에 대하여 카즈에와 환자인 큰아들, 그리고 며느리(사실은 둘째 아들의 애인이었으나 복수를 위하여 첫째 아들과 혼인신고를 하고, 시어머이와 사이가 않좋은 것처럼 위장한 것임. 알리바이 공작을 위하여.....)

 

  의문의 빨간머리 여자.................

 

 

 사건의 전모를 밝혀낸 오오츠카 형사..........

 

 

  복수를 위하여 죽은 애인의 형과 결혼까지 한 미나코.........

 

 

  복수를 끝낸 세 사람이 모여서 자살할 것을 논의한다.......

 

 

 

 

 

 

  세 사람의 자살을 멈추게 하는 두 형사.......... 둘 째 아들이 자살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죄값을 치르고 잘 사는 것을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원작에서는 세 사람이 목숨을 스스로 끊지만..........

 

 

  원작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