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추리소설

推理小說 (추리소설)

이바라기 2016. 12. 20. 14:03

 

 

 

 

推理小説(추리소설)

 

 

  저자 秦建日子(하타 타케히코)는 1968년 출생. 소설가이며 극작가, 연출가,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7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추리소설』(학국어 번역본은 "언페어"라는 제목으로 출간됨) 정식 소설가 데뷔를 했다. 그 외 저서로『추리소설』의 속편인『여형사 유키히라의 살인보고서』『체케랏쵸』『SOKKI!-인생에 도움이 안 돼-』 등이 있고, 텔레비전 드라마 <천체관측> <공범자>, 연극 <달의 아이> <타클라마칸> 등의 각본을 썼다. (이상 YES24에서)

 

 

  이 추리소설은 "형사 雪平 夏見(유키히라 나츠미) 시리즈" 1탄으로, 2006년 TV드라마 "언페어"의 1부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이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그 이후에 영화 3편, 드라마 4회가 추가로 제작되었다. 모두 그 타이틀이 원작인 "추리소설"이 아닌 "언페어"로 발표되었다.....

 

 

 

  비 오는 6월의 어느 날, 신주쿠의 한 공원에서 한쪽 눈의 안구가 칼로 도려내어진 중년남자와 여고생의 사체가 발견된다. 부랑자으 우발적인 살인인가? 아니면 누군가에 의한 계획적인 살인인가? 목격자도, 결정적인 증거도 없는 가운데, 현장에 남겨진 것은 ‘언페어한 것은, 누구인가?’라고 쓰여 있는 작은 책갈피뿐.


  중년남자와 여고생 사이의 연관성을 찾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수사가 계속되던 중, 한 출판사의 ‘문학신인상’ 수상 파티에서 또 하나의 살인 사건이 터진다. 뒤이어 각 출판사와 경찰서에 여태까지 일어난 살인 사건과 똑같은 스토리가 담긴 ‘추리소설’이라는 제목의 수상한 소설 원고가 배달된다. 소설에는 다음 편 원고를 낙찰하라는 요구 및 다음 살인의 예고와 T. H.라는 이니셜이 쓰여 있는데…….


  과연 T. H.는 누구인가? 2년 동안 행방불명이 된 平井唯人(히라이 타다히토)일 것이라고 추측하도록 독자를 유도하고 있지만, 과연 히라이 타다히토가 범인에 의하여 출판사에 보내진 "추리소설"에 저자로 표시된 T. H.인가?.............. 그렇다면 너무나 뻔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겠지..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인가?

 

경시청 검거율 1위 미인 여형사 유키히라 나츠미와 그의 파트너 신참 형사 安藤 一之(안도 카즈유키)가 그 범인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저자 하타 타케히코가 극작가로 데뷔하고 많은 드라마 극본을 쓴 때문인지 서술적인 표현보다 함축적인 표현이 많고,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체가 단지 씅진 대로 읽는다기보다는 독자 나름대로의 상상력을 동원하면서 저자와 함께 읽는 기분이 드는 신선한 문체가 이야기 줄거리 외의 큰 특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