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 드라마. 영화

속 죄 (贖 罪)

이바라기 2016. 8. 23. 10:56

 

 

 

 

속 죄 (贖 罪)

 

 

 

  湊かなえ (미나토 카나에)의 세번 째 장편소설을 2012년 일본 WOWDW에서 5부작 드라마로 제작하여 방영하되었으며, 그해 일본 동경드라마어워드에서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15년 전 내세울 것이 아무것도 없는 벽지, 그래서 나라전체에서 공기가 가장 깨끗한 마을이라는 자랑거리를 학교에서 마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시골마을의 초등학교 4학년의 4명의 소녀가 동경에서 전학온 소녀와 여름방학 오봉야스미(8월 15일 전후)에 학교에서 배구를 하면서 노는 중에, 작업복 차림의 남자가 찾아와서 환풍기를 고치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며 동경에서 전학온 소녀를 데리고 가서 성폭행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해된 エミリ(에미리)

 

 

  에미리가 살해되던 날 함께 배구공 놀이를 하던 4명의 소녀들이 각자 사건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 그 사건이 잔시들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해서 1부에서 4부까지, 그리고 마지막 5부는 에미리의 어머니 麻子(아사코)의 그 사건 전후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진다.

 

 이러한 살인 사건을 4명의 소녀와 살해된 어머니의 입을 통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전개되는데...... 살해된 소녀의 어머니는 살인사건으로부터 3년 후  소녀들이 중학생이 된 이후(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살인사건으로부터 3년이 아닌 6개월 후) 범행현장이 있던 마을에서 동경으로 이사를 가면서 소녀들을 모아놓고 시효가 만료되기전에 범인을 찾아내든지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자신이 납득할만한 속죄를 하라고 통고한다.

 

 결국 4명의 소녀들은 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한 목격자이면서도 범인검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 자책감과 어린나이에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본의 아닌 살인사건을 한건씩 저지르게된다.........

 

  1부 프랑스인형 편의 중심인물인 紗英(사에)

 

 

  사에의 15년 후......... 蒼井 優(아오이 유) 분

 

 

  2부 PTA임시총회의 중시인물인 真紀(마키)

 

 

  마키의 15년 후 ...... 小池栄子(코이케 에이코) 분

 

 

  3부 くまの兄妹(곰 자매)의 중심인물인 晶子(아키코)

 

 

   아키코의 15년 후......... 安藤サクラ(안도 사쿠라) 분

 

 

  4부 경찰을 흠모하는 소녀[원작소설에서는 "とつきとおか(십개월 열흘)"]의 중심인물인 由佳(유카)

 

 

  15년 후의 유카.......... 池脇千鶴(이케와키 치즈루) 분

 

 

  에미리 살해범인 青木弘章[아오키 히로아키, 옛날 성 南条(난죠)].........香川照之(카가와 테루유키) 분

 

  이 드라마 및 원작소설의 실질적인 주인공麻子[아사코,   小泉今日子(코이즈미 쿄코)]와 결혼 전 애인이고 살해된 에미리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난죠 히로아키

 

  히로아키는 아사코에게 마지막 선물이라며 달리는 열차에 몸을 던진다..........

 

 

라스트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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