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백운봉
일 시 : 2014. 11. 8. (토) 09:00~16:00
코 스 : 연수리연안삼거리-형제우물-백운봉-함왕봉-장군봉-상원사-연수리 연안삼거리
동 행 : 이사장과 함께
연수리를 들머리로해서 백운봉, 함왕봉, 장군봉으로 해서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을 거쳐 상원사로 내려오는 이른바 용문산 환종주를 계획하고 출발했으나, 도중에 이사장에게 급한 일이 있다는 전화가 걸려와서 장군봉에서 바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아쉽지만 환종주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한다.
이전에는 용문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여 새수골, 백운봉으로 해서 가섭봉, 용문사관광단지로 두어번, 그리고 사나사에서 백운봉을 거쳐 용문사로, 그리고 용문사에서 새수골로 이어지는 종주를 하여보았지만 연수리에서 시작하는 환종주는 처음이다.....
들머리 연안삼거리. 상원사 방향으로 좌회전......
여기서 백운암방향으로, 오른 쪽길로는 상원사를 통해서 하산할 예정이다.
백운암. 이 근처에 이정표가 없어서 잠시 알바........
저멀리 보이는 백운봉. 국도 6호선상에서는 한국의 마테호른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뾰족한 삼각형의 모양으로 보이는데, 여기서는 조금 둥근 모양으로 보인다. 어느 산이든 보이는 각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보인다........
숯가마터
형제우물. 연수리에서 여기까지 올 동안 단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햇다........
가야할 능선. 맨 끝 용문산의 정상인 가섭봉이 구름에 가려져 있다.....
이전에는 없었던 철계단...... 여기에 와서야 한 두명씩 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구름에 가려진 가섭봉 ....
눈앞에 보이는 백운봉 정상.......
백두산 천지에서 가져왔다는 암석........
저아래 들머리 연수리가........
가섭봉은 구름에 완전히 숨었다........
뒤돌아본 백운봉
유명산 방향....... 날씨가 흐려서 전망이 완전 꽝이다........
함왕산성터.....
홤왕봉. 정상석은 없고,누군가가 이정표에 매직펜으로 써놓았다... 그전에는 글자가 인쇄된 알루미늄 판이 붙어 있었는데...
장군봉. 여기서 환종주 계획을 중도포기하고 곧바로 상원사쪽으로 하산........
용문산 정상부위
장군봉에서의 하산길은 급경사 길이고 뾰족한 바위들도 많은 험한 길이다.........
공사중인 상원사
상원사에서 연수리까지는 이런 아스팔트길이다.......
다시 연안삼거리.........
산행을 마치고 바라본 백운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