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추리소설

달 과 게(月と蟹)

이바라기 2013. 9. 13. 14:28

 

 

 

 

 

달 과 게(月と蟹)

 

 

 

 

 저자 : 道尾秀介(미치오 슈스케)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向日葵のさかない夏) ', '새 도 우(シャドウ)', ' カラスの親指(까마귀의 엄지손가락)','骸(むくろ)の爪(つめ) (시체의 손톱) ', 片眼猿(외박눈이 원숭이), ソロモンの犬(いめ) (솔로몬의 개)에 이어 7권 째  미치오 슈스케의 소설이다.

 

  지금까지 읽은 미치오슈스케의 소설은 이 블로그 섹션명에 해당하는 미스테리소설이었으나, 이 소설은 그렇지 않다. 또한 다른 소설들은 모두 종결부에 다다라서 전혀 생각지 못했던 반전이 일어나지만 이 소설은 그러한 반전의 묘미는 느낄 수 없다. 다만 초등학교 소년 2명과 소녀 1명이 집게를 신처럼 여기고 바라고 있는 소망을 빌고, 그 소망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무언가 부족함을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는 잘된 작품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지금까지 읽은 미치오 슈스케의 본격적인 미스테리소설에서 느낄 수 있었던 스릴과 반전의 묘미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집게를 잡아다가 기르면서 소원을 비는 과정이 지루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조금은 실망했다.. 그리고 이 소설이 대중적인 관심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에게 주어지는 나오키상을 수상했다는 점이 나에게는 조금은 의아하게 느껴진다. 아마도 내가 문학작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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