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추리소설

贖 罪

이바라기 2013. 7. 11. 09:28

 

 

贖 罪

 

저자 : 湊かなえ (미나토 카나에)

 

  이전에 읽은 湊かなえ (미나토 카나에)의 소설 告白과 少女는 모두 작가나 주인공 한사람의 나레이션 형식이 아니라 여러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이 교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거나 , 한사람씩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하지만 전체적으로 하나의 줄거리를 형성하는 방식이었는데, 贖罪 역시 등장인물 5명이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전체적으로 하나의 줄거리를 형성하는 방식이다. 아마도 이러한 나레이션 방식이 湊かなえ (미나토 카나에) 작품의 특징인 것 같다.

 

  내세울 것이 아무것도 없는 벽지, 그래서 나라전체에서 공기가 가장 깨끗한 마을이라는 자랑거리를 학교에서 마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시골마을의 초등학교 4학년의 4명의 소녀가 동경에서 전학온 소녀와 여름방학 오본야스미(8월 15일 전후)에 학교에서 배구를 하면서 노는 중에, 작업복 차림의 남자가 찾아와서 환풍기를 고치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며 동경에서 전학온 소녀를 데리고 가서 성폭행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러한 살인 사건을 4명의 소녀와 살해된 어머니의 입을 통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전개되는데...... 살해된 소녀의 어머니는 살인사건으로부터 3년 후 소녀들이 중학생이 된 이후 범행현장이 있던 마을에서 동경으로 이사를 가면서 소녀들을 모아놓고 시효가 만료되기전에 범인을 찾아내든지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자신이 납득할만한 속죄를 하라고 통고한다. 결국 4명의 소녀들은 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한 목격자이면서도 범인검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 자책감과 어린나이에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본의 아닌 살인사건을 한건씩 저지르게된다.........

 

  그리고 범인은 살해된 소녀의 어머니의 결혼전 남자친구, 그 소녀의 아버지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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