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추리소설

カラスの親指

이바라기 2013. 6. 12. 12:26

 

 

 

 

カラスの親指(까마귀의 엄지손가락)

 

 

저자 : 道尾秀介(미치오 슈스케)

 

종전에 읽었던 미치오슈스케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向日葵のさかない夏) '와 '새 도 우(シャドウ) '처럼 끝까지 읽어보지 않고는 진정한 결말을 알 수 없는 반전이 있는 소설이다. 

 

까마귀는 사기꾼을 의미하고, 손가락 중 엄지손가락만이 나머지 네손가락의 얼굴(?)을 모두 볼 수 있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인 武澤(타케자와)와 함께 살면서 타케자와의 수족처럼 행사하는 テツさん(테츠상)이 사실은 이 소설 전반적인 흐름을 사전에 기획하고 연출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 책의 마지막에서 알게 되는데.......  주인공 타케자와도 테츠상이 꾸며놓은 사기극(또는 마술?)에 걸리게 되지만, 그로 인하여 자신의 과거가 치유되고, 이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불행한 과거가 치유되는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결국 주인공이 아닌 테츠상이 주인공과 일시 동거하면서 복수극을 펼치는 5명(테츠상을 포함)의 모든 과거와 그들이 벌이고 있는 복수극의 전말을 사전에 알고 있었으므로 까마귀의 엄지손가락은 주인공이 아닌 테츠상을 의미한다.

 

극적인 반전은 물론 감동까지 주는 작품이다............

 

영화화된 작품

'일본추리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片眼の猿(외눈박이 원숭이)  (0) 2013.06.26
骸(むくろ)の爪(つめ) (시체의 손톱)  (0) 2013.06.20
OUT(アウト)  (0) 2013.06.03
密 室 殺 人 게 임 2.0  (0) 2013.05.20
1Q84  (0)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