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1. 1. 3. (일) 08:10~12:20 홀로
코 스 : 수진사-천마산-돌핀샘-수진사
신정 연휴 마지막날 오전, 영하 10도 이하......... 잘하면 상고대를 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천마산으로 달려간다.......
천마산에 곰이 살고 있었나? 괴뫼터(곰의 터)............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있지만, 상고대는 기대할 수 없나보다.........
천마의 집..........
왼쪽은 관음봉, 오른쪽이 천마산 정상..........
지금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서울근교에서는 상고대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임꺽정 바위로 올라가는 곳....
저 뒤에 보이는 바위가 암꺽정바위........
임꺽정 바위 옆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스키장은 문을 닫았다.........
철마산, 축령산, 서리산,운악산 등등.........
관음봉 뒤로 불암, 수락 더 뒤로 북한산과 도봉산.............
조금 당겨보고.......
철마산, 주금산 방향...........
관음봉, 된봉 방향........... 제일 뒤로 북한산.........
용문산 방향...........
제일 뒤로 용문산 가섭봉과 백운봉.............
정상............
멸도봉......
돌핀샘 쪽으로 하산.........
상고대가 피면 환상적인 소나무인데 죽어가고 있다..........
돌핀샘, 팔현리 쪽 급경사..............
돌핀샘........ 이 아랫쪽은 2월말이나 3월이 되면 너도바람꽃을 비롯한 야생화가 만발하는 곳.......
돌핀샘에서 돌아가는 길은 응달이어서 잔설이 남아있다.........
노랑앉은부처 서직지라는데 봄에 왔을 때도 나는 찾지못했다.............
다 내려와서 올려다본 천마산........... 다음에 상고대가 피었을 때 다시 와야지......
계곡에는 흘러내리는 물이 그대로 얼어버렸다..........
오전에 잠시 들른 천마산
날씨가 추워서 상고대를 볼 수 있을까
혹시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오늘은 상고대를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정상에서의 조망은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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