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래 봉 철 쭉 산행

바 래 봉  철 쭉 산 행

일  시 : 2020. 5. 10. (일)  10:00~16:00

코  스 : 정령치-큰고리봉-세걸산-팔랑치-바래봉삼거리-바래봉-바래봉삼거리-용산리주차장

동  행 : 사계절산악회

  들머리 정령치에 도착하니 찬바람이 세게 불고 이슬비마저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는 오늘은 비가 오지않는 것으로 나와있었는데...........

  서부능선의 장쾌한 조망은 기대할 수 없다......

  가벼운 복장으로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자켓을 꺼내입고............

  마애불상과 습지를 보러 오른쪽으로.........

  정령치습지.........

  남원개령암지 마애불상군...........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보물1123호...........

  12구의 불상이 새겨져있다.......

  다시 주능선으로 돌아와서.........

  큰고리봉으로.........

  아직 철쭉은 이른 것인가?

  콩배나무

  큰고리봉......... 정상석은 없다.

  등로옆에 얼레지가 지천으로 피어있는데, 흐린 날씨 탓에 모두들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족도리풀.........

  다릅나무

  비에 젖은 조릿대...........

  족도리풀

  벌깨덩굴.........

  세동치.......... 여기 오기 바로전에 세걸산을 지나왔는데 산객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지나쳐왔다......

  저 아래 한 곳에 햇빛이 드는 곳이 연두색깔이 곱다.......

  빨리 해가 나왔으면..........

  얼레지는 꽃이 아지 피어있는 것도 많은데, 또 상당 수는 이렇게 씨방을 맺고 있다.........

  부운치...........

  등로옆의 할미꽃.........

  팔랑치에 이르자 철쭉이 많이 피어있다...........

  비가 안왔으면 저 좋았을 것을...........

  정상부위는 다음주쯤이면 절정일 것같다........

  구름위를 걷는 기분..........

  바래봉 삼거리..............

  삼거리에서 바래봉 가는 길............

  바래봉 오름길의 나무계단..........

  비구름인지 안개인지........... 바람도 세차다.......

  바래봉 정상에는 인증샷을 하려는 산객들로 만원이다...........

  정상석 짝는 것은 포기하고.........

  날씨가 좋은 날은 여기서도 노고단, 반야봉에서부터 턴왕봉까지 지리산의 주능선이 한눈에 들오올텐데.........

  구상나무도 많다............

  다시 바래봉삼거리로 돌아와서 용산리주차장까지 내려가는 길.........

  운봉입구.......

  남원시 운봉마을.........

  지리산허브밸리................  코로나로 인하여 출쭉행사를 취소했단다...........

  등나무.........

  바래봉 입구

  지리산 서부능선 위에는 아직도 구름이 걷힞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