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장 산 구 봉 산
일 시 : 2020. 1. 12. (일) 09:30~16:10
코 스 : 피암목재-서봉-운장산-동봉-곰직이산-복두봉-구봉산(천왕봉)-양명주차장(15.4km)
동 행 : 사계절 산악회
피암목재 운장산휴게소에서 출발......... 오후 4시 30분까지 하산하란다. 나에게는 조금 무리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서 출발......
오는 도중 차창에서는 산정상부근이 하얗게 보여서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 눈은 없었다......
요즘 눈산행하기가 점점 힘들어진 것같다......
조금 고도를 높이니 나뭇가지에는 상고대를 넘어서 아주 얼음이 맺혀있다........
피암목재에서 서봉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가 많아서 속도가 나지않는다.....
날씨는 흐렸지만 이름모를 산봉우리들이 장관이다.....
눈은 오지 않지만 상고대가 멋지다..........
나뭇가지에 얼음꽃이 피었다.........
상고대가 만들어낸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기에 여념이 없는 회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느끼는 겨울산행이다.......
연석산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서봉........
서봉(칠성대)
이제 중봉(운장대)를 향하여 내려가면서 올려다본 서봉.......
운장대는 운무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상고대가 핀 운장대.........
운장대.........
상고대와 어우러진 빛내림.........
이런 눈길 오랜만이다.........
지나온 능선............... 아름답다.......
동봉(삼장봉)......... 동봉이 운장산의 주봉인 운장대보다 높다.......
내처사동으로 내려가는 길과 만나는 곳........... B코스는 여기서 하산...
운장산을 돌아보고.........
고드름이 장관이다.........
이런 빛내림도 좋다...........
각우목재........ 포장된 임도를 건너서 구봉산 방향으로.......
되돌아본 운장산........
각우목재에서 곰직이산으로 오르는 급경사길...........
몽환적인 분위기.........
곰직이산..........
복두봉 방향으로...........
임도를 건너서 복두봉 방향으로.......
복두봉 정상은 얼음이 덮혀있다.......
구봉산 방향으로.......
눈에 덮힌 산죽........... 한참 내려갔다가 다시 구봉산까지는 엄청난 된비알이다.
구봉산..........
저기 8봉에서 1봉까지 가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4봉과 5봉 사이의 구름다리..........
용담호........
구봉산에서 하산길은 거의 90도에 가까운 직벽수준의 된비알이다.......
지금의 계단이 설치되기 전에 있었던 철제 계단......
시간관계상 8봉 이하는 포기하고 바로 주차장으로 하산........
내려가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올려다본 구봉산.........
4봉과 5봉 사이의 구름다리(출렁다리)...........
7시간으로는 사진찍고 풍경 감상하고 하는데는 턱없이 부족하다........ 산을 잘타는 사람들은 5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나같은 사람에게는 적어도 8시간 정도는 되야 조금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저 구름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운장산과 구봉산 연계가 아닌 구봉산만 따로 와야겠다......... 아니면 산악회를 따라오지 말고 개인적으로 오던지... 암튼 오늘은힘은 들었지만 운장산에서의 상고대는 정말 장관이었다........
하산후 돼지고기로 기력을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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