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태 행 산

이바라기 2020. 4. 27. 09:23




태 행 산

일  시 : 2020. 4. 25. (토)  16:25~19:20 홀로

코  스 : 산들래자연체험학교-태행산-내지산  왕복


  화성의 최고봉 건달산을 온 김에 근처의 태행산에도 가보기로.............


  산들래자연체험학교 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하고 있는데, 관린인인 듯한 분이 다가와서 승마장을 지나면 2차로이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거기가 태행산등산로입구라고 알려주신다..........  승마체험온 손님들 차량이 많아서 등산객은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모양이다......


  산들래자연체험학교 정문 옆으로도 등로가 나있는데, 관리인의 말대로 정문에서 5~600떨어진 곳에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여기도 등고가 잘 정비되어 있다......


  돌탑이 많이 보인다........




 정상이 다가오자 붉은 빛의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연산홍 꽃밭이다...........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건달산 온김에 들른 산인데......




  때마침 절정의 연산홍군락을 만나다니.........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


  저 뒤로 조금전 다녀온 건달산............


  300미터도 되지 않는 낮은 산이지만 조망이 좋고, 특히 일몰.........  그리고 정상의 전망대가 나무데크로되어 있어서 비박지로 인기가 많단다..



  정말 일몰이 장관이겠다...........





  등로입구에는 태행산 정상까지 23킬로미터로 표기되어 있지만 1킬로미터 남짓밖에 안되는 것같다............  좀 아쉬운 생각에서 근처의 내지산까지 다녀오기로한다..........



  정상의 데크..........


  비박지로 최고...........









  내지산까지 금방 다녀올 수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멀다.......


  비봉IC갈림길..........


  여기서 삼봉산 방향으로........ 괜히 내지산 다녀오기로 했네 후회하면서 트랭글배지만 받고 후딱 돌아온다.......


  다시 태행산 근처..........














  그사이에 비박하는 사람들이 텐트를 쳤다.........


  조금 있으면 일몰이 장관일텐데 바람도 세게 불고, 땀이 식어서 추워서 기다리지 못하고 그대로 하산.........







  태행산 정말 때를 잘 맞춰서 왔다........


  비박꾼이 커다란 베낭을 메고 오르고 있다..........










  다 내려와서 밭에 심어져있는 메이폴 사과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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