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런 치 의 악 코 짱 (ランチのアッコちゃん)
2015년도에 NHK BS프레미엄에서 蓮佛美沙子(렌부츠 미사코)와 戸田菜穂(토다 나호)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하여 2015. 5. 12.부터 6. 30.까지 사이에 8부작으로 방영하였다. 원작은 柚木麻子(유즈 아사코)의 "ランチのアッコちゃん"(런치의 악코짱)과 "3時のアッコちゃん"(3시의 악코짱)이다........
주인공 澤田 三智子(사와다 미치코) - 蓮佛美沙子(렌부츠 미사코) 분 - 는 대기업 高潮物産(타카시오 물산)의 제4영업부의 파견사원이다.(원작에서는 초등학생용 교재전문 출판사인 雲と木社(눈과 나무사)의 파견사원이었다가 나중에 그 출판사가 도산한 이후 타카시오 물산의 파견사원이 되는 것으로 나옴)
사와다는 타카시오의 마스코트인 돼지 캘릭터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와다의 상사인 제4영업부장 黒川 敦子(쿠로카와 아츠코) - 일명 "악코상(짱) 戸田菜穂(토다 나호) 분 -
사와다는 박봉인 탓도 있지만 다른 정사원들과 어울리는 것도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혼자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다. 그런데 최근 2년 동안 교제하던 남친과 헤어진 후 식욕이 떨어져서 도시락을 내놓기만 하고 먹지 않고 있는데........
이를 본 악코상이 그 도시락은 자기가 먹을 터이니 사와다는 대신 자신이 다니는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을 것을 제안한다......
그 제안에 깜놀하는 사와다.......
결국 악코 부장이 제안한 대로 하게 되는 사와다........
그리고 나서 앞으로 일주일동안 도시락과 식당을 바꾸자고 제안하는 악코상..........
상사의 말을 거역할 수 없어서 마지못해 그렇게 하기로 하는 사와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악코 부장이 먹을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와다.........
자신이 먹을 때보다 엄청 신경이 쓰이는데.......
도시락을 받은 대신 악코 부장은 사와다에게.........
당일 점심을 먹어야할 식당의 약도와
천엔짜리 지폐를 사와다에게 다른 직원들 몰래 건네주고.......... 박봉의 파견사원 사와다는 지금까지 점신 한끼에 천 엔을 쓴 적이 없다....
점심시간에 그 약도를 따라 가보니
지하에 있는 비스마르크 라는 카레전문점이다.....
그런데 카레 맛이 지금까지 먹어본 중 가장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카레가 있을 줄이야.........
그리고 화요일......
수요일......
이날은 회사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식당이 있어서 악코상이 준비해준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야했다........
거기는 건물에 있는 식당이 아니라 이동식 식당인데......
주인은 흑인여성....... 그리고 그 여성은 아츠코 부장을 악코짱이라고 부르면서 아주 친밀한 관계인 것 같다.....
그리고 악코상이 매주 이 이동식당에 와서 점심식사를 하고, 호눌롤루 마라톤에도 참가했었다는 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목요일......
이날은 회사 건물 옥상에 가보라는 말만듣는데........
옥상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만들어주는 코노미야키를 맛있게 먹게 된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는 악코상과의 관계 등등을 이야기 해주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이 할아버지가 타카시오 물산의 사장이라는 사실이 드라마 거의 마지막부분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원작에서는 타카시오 물산의 사장이 아니라 눈과 나무사의 사장이라는 사실이 처음부터 밝혀진다.....
그리고 금요일
이날은 첫날 갔었던 카레집인데, 카레집 사장이 소형 벤에 카레를 싣고 봉사활동을 가는 동안 카레가게를 사와다에게 맡긴다.....
사와다는 카레집 사장이 없는 식당을 지키면서 손님들에게 서빙을 한다.....
그리고 사장이 준비해둔 카레가 바닥이 나서도 손님이 들어오고.......
사와다는 남아있는 재료를 가지고
나중에 들어온 두 손님을 위해서 간이 카레를 만든다.......
두 손님은 사와다가 만들어준 카레를 맛있게 먹고.....
그리고 사와다는 영업부 프레젠테이션에서 뚱뚱한 돼지 캐릭터가 더이상 인기를 얻지 못하자 악코상에게서 힌트를 얻은 악녀 케릭터를 발표하기로 하고, 그 악녀 캐릭터를 도시락에 표현해서 가져다 준다.......
흐뭇해하는 악코상........
그런데 회사 사장이 경질되고 제4영업부장인 악코상도 퇴사를 하게 되는데.......
홀연히 떠나가는 악코상..............
그런데 그후 몇달 후에 우연히 만나게 된 악코상은 이동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회사를 때려치고 악코상이 운영하는 이동식당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조르는 사와다에게 일주인동안만 견습으로 일을 시켜보고 나중에 결정하자고 한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 악코상을 딸라다니면서 이동식당에서 일을 하게 된 사와다......
일주일 후에 사와다는 악코상과 같이 일을 하고 싶기는 하지만 일주일동안 장사를 하면서 악코상으로부터 배운 점들을 살려서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좀더 일을 하고 나중에 다시 와서 일을 하겠다며 회사로 돌아간다..........
그로부터 또 몇년? 몇개월?이 지난 후 다시 악코상을 만나게 되는데..........
이번에는 사와다가 파견사원에서 계약사원으로 신분상승이 되고, 담당하는 일도 비중이 커져있었는데........
악코상에 대해서 현재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전 사장 井川芳夫(이가와 요시오) - 田山涼成(타야마 료세이) 분 - 으로부터 악코상의 과거를 알게 되는 사와다........
악코상은 사와다와 헤어진 후 영국에서 차와 컼설턴트 등에 관한 공부를 해와서, 무리하게 사와다에게 회사 회의에 차를 서비스하는 일을 맡아서 한다. 물론 비용은 평소의 커피나 간식에 사용되는 범위내에서.........
새로운 판촉에 관한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고 부원들간에 이견이 있지만, 잠시 맛있는 차와 간식을 하면서 회의의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하는 악코상..........
악코상의 도움으로 판촉회의를 무사히 진행시키는 사와다.........
그리고 홀연히 떠나가는 악코상...........
사요나라라는 말을 하지 말라고 애원하는 사와다에게 사요나라하는 인사를 하고 떠나는 악코상.........
그리고 그 전에 사와다가 악코상의 자동차에 넣어둔 도시락에는....... 이미 이별을 예감했다는 듯이
또 만나요......... 라는 글자를 새겨넣어두었다..........
점심 및 간식 등 음식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소설과 드라마한 작품...... 사람이 바뀌려면 먹는 음식을 바꾸어라......
새로운 주제, 가볍게 보는 중에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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