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 락 산 사 과 바 위(소 리 바 위)

이바라기 2017. 11. 27. 09:53





수 락 산  사 과 바 위 (소 리 바 위)


일  시 : 2017. 11. 26. (일) 12:30~15:00  홀로

코  스 : 달팽이화장실-옥류폭포-사과바위-향로봉-사기막고개-달팽이화장실


  상계동에서 결혼식에 참석하고 근처의 수락산을 간단히 다녀오기로 한다.........

 

  수락산유원지 공영주차장에 있는 달팽이화장실. 난방도 되고 깨끗하다.........


  마당바위. 옛날에는 이 마당바위(장암)가 이곳의 명물로 유명했었고, 지금도 마당바위 그 이름만은 유명하지만, 어째 그 명성에 걸맞는 관리상태는 아닌 것같다.......


  계단을 통해서 처음으로 올라가본 마당바위....


  옥류폭포.......... 자연의 폭포와 계곡의 모습은 아름다울텐데, 어느 누군가가 이를 점유해서 콘크리토로 벽을 쌓고 물을 막아 수영장을 만들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어 흉물스런 모습이다........ 원상태로 복귀도 힘들정도로 훼손된 자연....... 이대로 방치해야하나.......... 북한산이나 도봉산 계곡처럼 하루속히 정비가 필요하다.......


 가을의 잔해........


  소리바위와 향로봉 암벽이 보이기 시작한다...


  대슬랩과 소리바위을 향하여 백호당쪽 계곡으로..... 백호당이라는 간판도 없어졌다. 이 코스로는 너무나 오랜만에 오는 것같다.....




  오랜만에 와서인지 대슬랩 입구를 제대로 찾지 못하여 이리저리 헤매다가........


 대슬랩 윗쪽을 보고 대충 감으로 찾아간다........


  이런 슬랩도 지나고.......


 대슬랩은 오랜만에 혼자서 오르는 것이 왠지 마음에 내키지 않아서 대슬랩 옆의 소리바위쪽으로 오르기로......


 대슬랩 입구에서 옆으로 이동..........


  조 위에 보이는 것이 소리바위(사과바위)


 저 밧줄을 잡고 올라도 되고, 그냥 맨손으로 올라도 되고..........


  내원사와 수락산 주능선.....


  올라온 밧줄 구간.........


  소리바위와 대슬랩.........



  저기를 그냥 맨손으로 오르내리면 재미가 쏠쏠한데........



 소리바위(사과바위)...... 바위표면에 뚫려있는 구멍에서 바람이 불면 소리가 난다고 해서 소리바위라고 하기도 하고, 생긴 모양이 먹다남은 사과에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사과바위라고도 하는 모양....... 북한산 족두리봉에도 비슷하게 생긴 바위가 있다...


  오전에는 안개에 잔뜩 찌푸린 날씨였는데, 어제 내린 비 덕분에 미세먼지가 없어졌는지 모처럼 하늘이 맑다......


  제일 뒷쪽의 불암산과 앞쪽 수락산 주능선 상의 도솔봉과 하강바위.......


  향로봉 대슬랩과 사과바위, 그리고 뒤에 희미하게 불암산이...


 다신한번 돌아보고....


  칠성대와 608봉.......




  국사봉과 퇴뫼산.........



 영락대와 거북바위.......


  제일 뒤로 뾰족한 봉우리가 두개인 불곡산...............


 저멀리 화악산 ............




  향로봉 능선 입구의 암봉......


 도솔봉과 하강바위의 실루엣.......


 지나온 소리바위가 조그맣게 보인다.....





  칠성대와 비슷한 바위. 유두 처럼 생긴 것이 하나이니 일성대?.........






 사기막고개...... 사기막이라는 이름이 많은 것같다.....


 건너편 국사봉......


 오늘 갔다 온 능선..........


  다시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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