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백 봉 산 묘 적 사

이바라기 2017. 11. 9. 10:22





백 봉 산  묘 적 사


일  시 : 2017. 11. 8. (수)  15:00~17:40  홀로

코  스 : 묘적사-백봉-수리봉-묘적사



  남양주법원에서 볼일을 보고, 사무실로 복귀하지 않고 근처의 백봉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보통은 남양주시청이나 마치고개에서 출발하는 모양인데, 평일에는 두곳 모두 주차할 곳을 찾기가 쉽지않을 것 같아서 주차하기 편한 묘적사쪽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묘적사로 올라가는 길 옆 묘적계곡의 늦은 단풍........ 



 묘적사 100여미터 앞에 있는 폭포.......


 묘적사 계곡에는 식당이 여러 곳 있다. 피서철이면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묘적사.........









 묘적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산행을 시작하려는데 들머리가 어디인지 찾을 수 없다........


  이쪽은 등산객을 반기지 않는 곳인 것같다. 등산에 관한 안내표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대충 절 오른쪽 해우소 옆쪽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있어서 들어가보니 뚜렷한 등로가 보인다........


 늦가을의 풍치.........


  말라비틀어진 단풍잎.......... 열흘정도 전에는 단풍이 고왔겠다.......


  일부러 벌목을 한 것인지 산불이 났던 곳인지.............



  건너편 고래산 방향...........



 제일 뒤로 용문산과 백운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미세면지 탓에 조망이 시원치 않다.......



 처음으로 보는 표지판........


 백봉 정상의 정자........



 용문산, 유명산도 보이고........


 예봉산과 검단산도..........



 천마산과 뒤로 철마산..........


  천마산 옆의 관음봉과 된봉.........


  정상에서 남양주시청쪽으로 가는 길은 지나다닌 사람이 많아서 낙옆이 땅바닥에 붙어있다.....



  등로 옆에는 단풍나무가 제법 많다..........




  이르내미고개(아르내미고개, 묘적고개?). 여기서 오른쪽은 평내호평, 왼쪽이 묘적사로 가는 길인데........


 묘적사로 가는 길은 사유지라 들어오지 말라는 무시무시한 경고와 함께 철조망이 처있어서, 남양주시청 방향으로 더 올라간다...... 


 중간중간에 출입금지 경고가 있어서 왼쪽 묘적사쪽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수리봉까지 직진한다.......





  수리봉....... 여기서 왼쪽으로......


 이쪽도 사람이 다닌 흔적은 뚜렷한데, 안내표지나 리본이 전혀없다.......


  한강과 롯데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수북히 쌓인 낙엽길.........


 이쪽은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모양이다........


  사전에 정보를 얻은 블러그에서는 묘적사에서 백봉산을 일주하는데 거리가 6킬러미터 내외라고 하는데 벌써 7킬로미터 이상을 왔다...


  트랭글 지도를 확인하면서 막산을 타고 내려간다.......



  임도에 도착......... 구불구불 임도는 끝도 없이 이어진다........


  임도의 끝지점. 민가인지 식당인지........ 그런데 철문이 굳게 닫혀있다........


  어쩔 수 없이 계곡을 건너서 맞은편의 언덕으로 올라간다......



  조금 전 철문으로 막혀있던 곳이 저기 보이는 고을산장이라는 식당건물........


 언덕에서 내려다본 묘적사........


  묘적사 앞으로 내려와서....... 이제 날이 완전히 어두워졌다........


  식당에도 불이 켜지고..........  나중에 여유있게 다시 오고싶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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